오래간만이네. 이렇게 소식을 듣다니.
결국 이렇게 될 것을 미련을 못버린 내가 바보같아.
내가 네 곁을 떠날때 네가 찾지 않은거
네가 이미 그녀와 사랑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란걸 알고 있었어.
너는 아닌척 했지만 남자들의 행동은 왜 이렇게 티가 나는지.
자상하고 따뜻하고... 너같은 남자는 정말 드무니까
그녀는 앞으로 행복하겠구나.
그녀가 모든걸 정리하려면 몇개월 걸리겠지만
하지만 몇년동안 기다린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 다음부터는 너도 유명인이 되는건가.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헤어지기 전에 싸인이라도 받아둘걸 그랬네.
너는 지금 마냥 기쁠까.
내가 가장 혐오하는 사람이 임자있는 사람 뺏어오는 사람
사람들은 능력자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앞으로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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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ㅅㅍㅇ 조회수 : 261
작성일 : 2010-12-28 17:11:39
IP : 114.206.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2.28 7:07 PM (121.151.xxx.155)님이 말하는사람이 누군지 알것같아요
그리고
님마음도 조금은 알것같네요
원글님 그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나타날겁니다
오늘하루만 이렇게 보내시고
내일은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님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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