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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텔존의 '우리나라'님의 JYJ FAN心 19호, 18호

caelo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0-12-28 16:50:28
FAN 心



J Y J - 19호


'재중씨~ 오늘 집에만 있나봐! 그대 소원대로 세상이 온통 눈으로 뒤덮혀서 교통사정이 장난이 아니야 ㅎㅎㅎ 다음엔 딴 소원으로 말해봐봐~~~~'

트윗장인 재중슨생답게 눈 많이 내리라는 소원도 멘션으로 날려주실때 요즘 제대로 당겨주고 계시는 유천군도 아침 일찍부터 작업중이라는 친절한 기상멘션으로 팬들을 다독여 주시고 계신다 작업실 구경 잘 했으니 건반아 이젠 니네 주인님 좀 불러와라~! 준수는 소식이  없다굽쇼? 그래도 밀당은 아니라니까~ㅎ



12월 30일 아침식사는 새벽 6시경에 해야할 듯 싶다 신곡 '미션'도 뉴스에서 터트려 주시더니 이젠 올해 첫 방송 출연도 뉴스로 해 주시겠단다 KBS2 뉴스타임(오전 8:00~9:00)을 시청하려면 시청 시간대에 밥 달라는 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찌감치 아침식사 마무리 하고 시청준비하면 될 듯하다 하지만 먼저 터져주신 SBS 좋은아침(2011년 1월 5일) 방송 출연 소식으로 인해 당일 휴가를 계획했던 직딩들은 이제 어쩔~  연말에 휴가내고 시무식 마친지 며칠 안된 1월 5일에 또 휴가내면 국장님의 격한 칭찬 예상된다



오로지 12월 31일 연기대상만 바라보고 있던  팬들에게 갑자기 쏟아진 방송출연 소식은 흥분 그 자체이다 그런데 같은 KBS이지만 절묘한 인터셉트로 JYJ 첫방송을 가로챈 뉴스타임! 뒤질수 없는 연기대상 제작진은 JYJ 공중파 첫방송이란 타이틀은 빼앗겼지만 '박유천 연기로 첫수상'란 타이틀은 아직 남았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2관왕, 3관왕도 니들이 세워주면 당분간은 지켜질 듯 하다는 귀뜸도 해주고 싶다



그리고 SBS 좋은아침...

잡소리 개입되기 전에 녹화까지 마치고 터트려주는 센스, 정말 짱 먹으시길... 선택한 프로그램이 조금은 의외라는 생각도 들지만 주부팬층 두터워진 JYJ에게는 또 다른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듯 하다 또한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말이 결과 중심의 다소 부정적인 말이라곤 하나 현재 JYJ로서는 차단된 가로막들을 뚫고 최대한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본인들을 알려나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음악을 들려줄 수 기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나님이 능력이 비루하여 좋은아침 광고를 완판 시켜주지 못함이 천추의 한이 될 뿐이다



이제 남은 M본부... 그러게 남들 다 움직인 다음에는 늦다고 했잖소 ㅠㅠ

개인적으로는 \'Knee도사\' 탐다던데 그 쪽 제작진은 안 나오겠다는 장동건님한테 그만 공들이고 JYJ 쪽으로 눈을 돌려보심은 어떨지 권해보고 싶다 이 타이밍 지나면 얘들 친구 나왔을때 전화연결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해서 도사님 무릎 꿇고 받는 사태 벌어질지도 모른다



또한 나님 드레스코드 꼬이게 만들어 줄 캐주얼 브랜드 광고출연 소식도 더없이 반갑기만 하다 덕분에 몸에 두겹씩 처바르던 화장품 소비에서 벗어나 분산소비가 가능해졌다 니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진상커플룩 연출이라도 해줄테지만 매장가서 브로마이드 달란 소리는 또 어찌해야하냐? ㅠㅠㅠㅠㅠ





by 텔존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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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의 명성이나 재능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는 뜻. 각종 압력과 부당함 속에서도 차곡차곡 곡쓰고 실력을 기르며 조용히 때를 기다렸던 JYJ가 이제 활주로에 섰다. 니들 이제 다 죽었쓰~~~~~~!!!!!

http://bbs2.telzone.daum.net/gaia/do/program/detail/read?articleId=487550&obj...


FAN 心



J Y J - 18호










『내가 있을거다

이 일이 힘에 벅차고 막막하다고 느껴질 때 옆엔 내가 있을거다

이렇게 위험한 일 공연히 시작했다 후회할 때도

더는 하고 싶지 않다 두 손 들고 싶어질 때도

한없이 부족한데 능력밖의 일이란 생각에 답답해질때도

그 옆엔 내가 있을거다

결국 우리가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빈손으로 남아 실패한다고 해도

JYJ, 네 옆에는 언제나 우리가 있을거다』

                                        -성균관 스캔들 17강 이선준의 대사중에서-





그러게~

JYJ가 힘들고 막막해질 때 내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우주로 이민까지 가고 싶어질만큼 지쳐갈즈음 생명체 사는 행성이라도 섭외해 전세라도 얻어줄려면 내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인생이 '공수레 공수거'라곤 하지만 요즘들어 팔자에 없는 전사된 JYJ 팬들이 너희들이 절대 빈손으로 가게 놔두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내가 있어야 할텐데 말이다

내가 있어야 할텐데.............................................. 아이들 방학했다 ㅠㅠㅠㅠㅠ

지난 주말 JYJ 팬심을 뜨겁게 달구었던 헬게이트 논란이 벌어지고 있을 즈음 JYJ 이모팬들은 몸소 헬게이트가 열리는 체험에 돌입하게 되었으니 바로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기나긴 겨울방학을 버티게(?) 해 줄 힘도 JYJ이기에 팬질 역시 손에서 놓을수는 없다



올팬들이 엄마의 구박속에서도 수험생활을 병행하며 팬의 자리를 지켜온 것처럼 뒤늦게 합류한 신생팬들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여건보다 못한 주변 상황 속에서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걔들이 좋으면 가서 살아라"라는 남편의 비아냥에 '헛뜨~~~~~ 소원을 들켰나? 못 가는게 너 때문은 아니다ㅜㅜ '라는 속마음으로 응수하며 아내의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하는 고귀한 소원을 저리 무신경하게 내뱉을 수 있나라는 생각에 내탓이오만 연발하는 중이다 이쯤에서 남편들에게도 시 한편 바쳐야할 듯...

「JYJ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염장지르는 것들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팬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결혼기념일에도 내 눈을 찌른다 」 ㅋㅋㅋ



나이먹어 하는 팬질로 인해 때로는 주위를 의식해야 하는 긴장감이 독립투사 뺨치기도 하고 "할머니, 엄마 아이돌 콘서트 갔다왔어요", "아빠~ 영어 숙제 해야하는데 엄마가 JYJ 사진보느라 컴퓨터에서 안 비켜"등 때론 어린 앞잡이(?)들의 활약으로 가족내에서 매장당할 위험이 도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탄압따위는 그들이 겪는 고통에 비하면 용돈과 피자등으로 타협 가능한 것들이기에 우리는 이 팬질을 그만둘 수가 없다 어느날 갑자기 시들해져 JYJ 팬질을 그만두고 싶어지면 이 모든 상황을 모른채 편하게 살아가도 되는 우리들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을 싸움터에서 계속되는 전쟁을 치뤄내야하는 이 청춘들이 안쓰러워서라도 쉽게 이 팬질을 그만 둘 수가 없다 이 청춘들이 어렵게 뽑아든 칼이 꺾이면 다시 누군가는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싸움이기에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팬의 자리에서 지켜주고 싶다 '힘들다'고 할 때 '믿는다'라는 대답으로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들, 팬은 그러라고 있는 것이기에....



by 텔존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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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금난지교(金蘭之交)

쇠보다도 굳고 난초의 향기 같은 다정한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로 견고한 벗 사이의 우정을 말함. JYJ 팬으로서 정보 공유, 분노공감대 형성, 때론 개인사도 나눌 정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팬들 사이를 일컬음(반대말 시도지교)

시도지교(市道之交)

시장과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제라는 뜻으로 단지 이익만을 위한 교제를 이르는 말. 금난지교로 우정을 나누며 "티켓팅 위너되세요", "꼭 득템하시길 빌어요" 라며 서로를 격려하던 팬들이라 할지라도 콘서트, 뮤지컬등의 티켓팅시 '다른 고객이 결제중입니다'의 '다른 고객'으로 만나게 될 경우 금난지교 따위는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개에게 줌.

http://bbs2.telzone.daum.net/gaia/do/program/detail/read?articleId=487519&obj...
IP : 119.67.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elo
    '10.12.28 4:51 PM (119.67.xxx.32)

    19호
    http://bbs2.telzone.daum.net/gaia/do/program/detail/read?articleId=487550&obj...

    18호
    http://bbs2.telzone.daum.net/gaia/do/program/detail/read?articleId=487519&obj...

  • 2. ..
    '10.12.28 5:08 PM (211.228.xxx.25)

    펌글이지만 언어의 연금술사 우리나라님땜에
    로긴함다
    내면의 많은 뜻을 어찌 화려한 글빨로써
    우리맘을 대변한답니까.....
    이러다 jyj팬에서 우리나라팬으로 갈아타지않을까ㅋㅋ

  • 3. caelo
    '10.12.28 5:14 PM (119.67.xxx.32)

    그러게나 말이지요... 댓글에 내가 제와제팬인지 우리나라님팬인지 분간이 안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ㅎㅎ

    유천이 랩 좋아하시는 분들께 희소식!!~ (특히 앰버크로니클님!!)
    이번에 1월에 발표하는 음원들중 유천이가 작곡한 '이름없는 노래 part 1'이
    8분동안 이어지는 랩과 미디엄템포의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랍니다.
    오늘 8시에 시제스 공홈을 통해 일부 공개된다고 했답니다.

    무려 8분이래요.. 으헝~~~
    넘 기대되요~~

  • 4. ㅋㅋㅋ
    '10.12.28 5:29 PM (114.203.xxx.101)

    뮤지컬등의 티켓팅시 '다른 고객이 결제중입니다'의 '다른 고객'으로 만나게 될 경우 금난지교 따위는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개에게 줌.
    ----------- 공감 백배요. 티켓팅 루저는 그저 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심하게 고백하자면 재중이 화보집이 한정판으로 나온다는 소문에 우선 나부터 살고보자는 심정으로 그 소식 여기로 안끌고 왔어요. 화보집마저 루저가 되어 가슴팍 치며 울고싶지 않았거든요.
    티켓팅때는 정말로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2차 티켓팅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 공개되는 음원은 1분 미리 듣기고요
    잠실콘에서 불렀던 멤버들의 자작곡과 유천이의 새 노래'이름없는노래' 가 포함된다네요.
    공홈이 8시에 터지겠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듯.

  • 5. 앰버크로니클
    '10.12.28 7:00 PM (112.161.xxx.220)

    헉..8분. 제 소원을 유천이가 들어줬군요.(맘대로 생각하고 있음), 이제, 피파니아님이 비슷한 언급하셨지만, 재중이 프로그레시브 음반 하나 내면 되겠네요. 재중, 너의 서사를 담은 프로그레시브 락을..ㅠㅠ.(완전 혼자 생각;)
    근데, 우리나라님. 정말 글 잘 쓰시네요. 아, 진짜 감탄. 하나하나 이렇게 공감가며 웃길 수가. caelo님 이런 글 퍼와주셔서 감사.^^

  • 6. 저두
    '10.12.28 7:22 PM (119.193.xxx.244)

    우리나라님 팬이에요^^
    글 너무 재밌게 잘쓰시더라구요

  • 7. caelo
    '10.12.28 8:31 PM (119.67.xxx.32)

    씨제스 홈피.. 버벅 그 자체네요.. 엄청 몰리는 듯합니다. 유천이 랩 잠시 들었는데...
    유천이가 아예 작정을 했네요.. 후훗~
    2003년부터 동방신기 활동에 대한 소회인듯..
    미리듣기에는 2003년 데뷔, 2004년 신인상 석권..2005년 일본활동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다가 마네요..
    아..다시한번 듣고 싶어서 다시 눌렀는데..
    계속 대기중...
    음원 퍼왔습니다...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ngbang&no=1199806&page=1&bbs

  • 8. 자~
    '10.12.28 8:32 PM (14.52.xxx.162)

    음.... 이름 없는 노래는 ...참..........

  • 9. caelo
    '10.12.28 10:56 PM (119.67.xxx.32)

    터졌네여..씨제스 홈피가 터졌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PhJMTwlKNaE&feature=player_embedded
    요기로 들어가셔서 미리듣기 해보세용...

  • 10. 네가 좋다.
    '10.12.29 12:15 AM (112.155.xxx.170)

    caelo님 올린 글, 읽지도 않고 댓글 다는 무례를 범하고 있네요.
    준준님 글에 올라온 댓글 읽다 보니...조금 전 11시에 회사에서 그야말로 파김치가 되어 퇴근했는 데...

    왜 사냐고 물으면...그냥 웃지요!!!그런 시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내일 시간내서 꼭 읽을 게요.
    굿나잇 해피 유어 나이스 드림, 유천,jyj, 동방신기, 유천 팬님, 준수 팬님, 재중 팬님, 창민 팬님, 윤호 팬님, 들들...싸우지 마세요...모두가 상처입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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