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쫒겨나게생겼어요
전 전세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0-12-24 09:34:06
몇달전에 2층 가게를 하시는 분 한테서 1층을 전 전세와 월세로 얻었어요
계약할때 그냥 직접 주인과 계약하고 싶으니 주인 전화 번호좀 알려 달라고 하니깐 자기가 1.2층을
통채로 빌린거라 주인과 아무 상관없이 자기가 계약한 기간 동안 같이 지내면 된다고, 주인과 아--주 친한
언니 동생 사이라 전혀 아무 문제 없다고......덜컹 계약을 하고 보름도 안되어 주인이 2층아주머니 가게로
놀러 왔기에 인사를 했더니 주인 하는 말이 2층만 가게를 계약한건데 2층아줌마가 맘대로 1층을 계약한거라고
........
지금 2층 아줌마한테 달세도 몇달씩 못받고 전세금도 다 못 받은 상태라면서 정 계속 있고 싶으면
주인이랑 정식 계약을 하자네요
지금 상황이 2층 가게 아주머니가 장사도 잘 안하고 거의 십원 한장 없는 빈털털이에다가
아주 불투명 한사람이라 우리가 전전세로 맡긴 전세금은 정말 한푼도 못 받을 상황이고,
주인 아줌마는 2층 아줌마를 더이상 못봐주고 내어 보낼꺼라고...
그렇게 되면 전 전세로 있는 우리는 당연히 2층 아줌마랑 같이 쫒겨 나는 거잖아요
다섯달을 한번도 어김없이 달쎄를 꼬박 꼬박 2층 아줌마 통장으로 줬는데요 1월 부터 는 달세를 안줄려고요
그렇게 되면 계약한 동안 전세금에서 까이겠죠
주인 아줌마가 지금 돈 보다 두배로 자기랑 정식 계약을 하자는데(2층 아줌마에게 준 전세금을 끼고 얘기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가 계약을 다시 할정도로 좋은 곳이 아니라 는것이 문제거든요
지금 2층 아줌마에게 걸려 있는 전세 보증금을 받을 방법은 없고 주인 아줌마랑 다시 계약 하기는 악 조건인 상태인데
2층 아줌마가 가게를 쫒겨 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암담해져서 상담 드립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평생 처음이고 남 말을 너무 잘 믿은 잘못이 크지만 지금 이상태로 2층에서 한푼도 못 받고 쫒겨 나게 되면 정말 손해가 너무 엄청 나네요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방향을 아시는분좀 알려 주십시요
IP : 114.52.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4 9:38 AM (124.52.xxx.147)법을 너무 모르신거가요? 아니면 귀가 매우 얇으신건가요? 큰 돈일텐데 원칙대로 가게 주인과 계약을 하셨어야지요. 가게 주인과 이제라고 계약하시고 2층 여자는 사기죄로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2. 맞아요
'10.12.24 9:41 AM (222.107.xxx.181)사기죄로 고소하시고
그 2층 여자가 살고 있는 집이 있다면
그 집에 대해 가압류,
전세살고 있다면 전세보증금에 대한 가압류를 걸어두세요.
차가 있다면 차에 하셔도 좋구요.
다만 얼마라도 건지려면 가만히 계시면 안됩니다.3. 아아
'10.12.24 10:13 AM (125.187.xxx.175)전전세는 정말 피하셔야 해요.
법적으로 전세금 다 떼여도 하소연할 데가 없거든요.
윗분들 말씀대로 하시고다음부터는 절대 실수 하지 마세요.
저도 예전에 떴다방 부동산업자에게 속아 전전세 계약할 뻔 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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