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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조공정상 식빵 쥐 가능성 0%"

세우실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0-12-23 14:53:57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2234012g





제목은 "저게 맞다"가 아니라 파리바게트 측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다"라고 주장했다는 것이죠.

파리바게트를 옹호하기 위해 퍼온건 아니고 기자회견을 한다길래 기다렸다가 관련 기사가 떴기에 가져온 겁니다.



혹시 제빵 하는 분들 없으신가요? 저도 다른 커뮤니티의 회원이나 지인 중에 빵을 좀 아는 사람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일단 반죽이 납작하게 밀려서 온다는 것도 맞다고 하고,

오븐에 넣기 전에도 오븐을 예열하는 것도 맞다고... 그래서 일단 제보자의 음모론 쪽으로 기우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빵을 만들거나 잘 아는 분들 중에서 이 쪽에 가르침 주실 분 안계신지요?




(참고로 기사링크에 쥐 사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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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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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12.23 2:54 PM (202.76.xxx.5)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2234012g

  • 2. ...
    '10.12.23 2:57 PM (110.45.xxx.29)

    한 몫 챙길려고 나온 사기꾼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타이밍을 절묘하게 잡아서...
    뭐 이렇든 저렇든 파리바게뜨 가기가 좀 그렇다는....

  • 3. 참맛
    '10.12.23 2:59 PM (121.151.xxx.92)

    dc에서 사진을 퍼온 걸 봤는데....

    사이버수사대가 떴으니 진실이 가려지겠네요.

  • 4. 세우실
    '10.12.23 3:01 PM (202.76.xxx.5)

    일단 과정이 정상적이라면 공장에서 온 반죽을 한 번 납작하게 민 다음에 위에 밤을 얹는 것은 맞군요.

  • 5. 암튼
    '10.12.23 3:01 PM (218.155.xxx.231)

    작년에 파리바게트 케익먹다가
    흰머리 나왔는데
    더럽게 만드는구나 싶었구요
    어느글에서 케익에서 콘돔 나왔다는 글도 보고
    파리바게트 더럽다는 생각밖엔....

  • 6. ..
    '10.12.23 3:01 PM (220.117.xxx.108)

    사진은 못보겠고..제빵사 손을 거치는데 쥐가 반죽안에 들어간다는 건 불가능 하다고 봐요. 일부러 한게 아니라면..

  • 7. 참맛
    '10.12.23 3:02 PM (121.151.xxx.92)

    근데 dc의 평판 워낙 그러니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면서 보는 거 같더군요.
    저부터도 어느 정도는 감안을 하니까요.

  • 8. 저도
    '10.12.23 3:03 PM (121.129.xxx.79)

    좀 누군가의 조작이 아닐까 싶어요.

  • 9. ...
    '10.12.23 3:04 PM (58.141.xxx.53)

    그 사진 정말 웬만하면 보지 마세요. 저 보고 정말 충격이 가시질 않고
    기분 더럽고 그래요.

  • 10. 세우실
    '10.12.23 3:05 PM (202.76.xxx.5)

    저도 쥐 박혀 있는 사진은 웬만하면 그냥 안보시길 권합니다.

  • 11. ....
    '10.12.23 3:07 PM (119.66.xxx.22)

    안봤는데도 자꾸 상상이......
    미치겠다. 빵 좋아하는데ㅠㅠ

  • 12. ....
    '10.12.23 3:07 PM (1.100.xxx.168)

    제조공정은요

    1차반죽된 냉동생지를 적정 온도에서 해동후 같은 기계에서 발효온도로 전환후 발효 시켜요

    그담 롤러 기계에 넣어 납작하게 만든후 반죽위에 밤통조림을 올리고 돌돌말아 식빵팬에 넣어 2차 발효 시켜요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구우면 완료에요

    매장에서의 제조 공정인데 절대로 쥐가 들어 갈수 없거든요
    음모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전직 경험담 입니다

  • 13.
    '10.12.23 3:08 PM (220.79.xxx.203)

    사진 볼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조작이라 할 지라도 타격은 좀 있겠어요.
    저희도 미리 만들어둔거니, 지저분하니 해도 해마다 파리바게트에서 케잌 샀었는데
    올해는 못갈것 같아요. 쩝...

  • 14. 흑...
    '10.12.23 3:08 PM (125.136.xxx.62)

    다 봤어요... 속이 울렁거려요 ㅠㅠ 어쩌면 좋아요.. 안볼껄...

  • 15. 흑...
    '10.12.23 3:09 PM (125.136.xxx.62)

    커피한잔 내려 마시러 가요.... 미치겠다...

  • 16. 만약에
    '10.12.23 3:10 PM (220.117.xxx.108)

    거짓말로 밝혀지면 이사진 올린사람 장난 아니겠네요. 기업이미지에 엄청난 먹칠을 했으니..

  • 17. 음.
    '10.12.23 3:15 PM (180.231.xxx.8)

    다른거 다 떠나서 어쨌든 먹거리로 장난친만큼 강력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18. 어쨌거나
    '10.12.23 3:18 PM (118.46.xxx.133)

    크스리마스라고 케익하나 사볼까 하는 마음은 사라졌어요

  • 19. ....
    '10.12.23 3:20 PM (1.100.xxx.168)

    음모란이라고 생각하고 위에 댓글 달았지만 혹여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반죽 성형후 식빵팬에 쥐가 있는걸 못보고 반죽을 너었을 경우는 가능하지 싶어요

    일부 남자 제빵사들 주변 환경 지저분해도 신경 안쓰거든요

  • 20. 그러면
    '10.12.23 3:20 PM (118.220.xxx.204)

    식빵틀에서 2차발효 시키는 과정에서 쥐가 들어갈 가능성은요? 뚜껑을 덮어놓거나 어디 문달린곳에 들여놓지않고 상온에서 발효시키면 가능성이 아주없진 않아보여요

  • 21. ㅠㅠ
    '10.12.23 3:21 PM (70.53.xxx.174)

    콘돔@@@@@@@

    만약에 콘돔이 나왔다면.... 이건 확실히 음모네요
    어떻게 콘돔이라하면 쓰고 바로 쓰레기 통으로 가던지
    안 보이는 곳에 숨겨서 버리는 물건이거늘....

    어떻게 작업장에 있을 수 있는건지

    직원들이 몰래 사랑을 하다 휙 던져 버렷을라나??????????????

  • 22. ...
    '10.12.23 3:26 PM (61.101.xxx.62)

    식빵 반죽의 질감정도면 우연히 쥐가 반죽에 빠져서 안으로 쏙 들어가서 겉에서는 알아볼 수 없다 이런건 말이 안되죠. 무슨 액체에 빠진것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쥐를 반죽안에 넣지 않으면 저렇게 될수 있을까요.

  • 23. 켁,,,
    '10.12.23 3:34 PM (124.54.xxx.15)

    관련 업체에서 일한 적은 없지만 취미로 제과제빵 자격증이 있는 사람인데요..
    대형업체이다 보니 반죽기도 크겠죠?
    쥐가 돌아다니다 반죽기에 빠질수도 있고...
    덩어리째로 g을 다니 제빵사가 미쳐 발견할 수 없을 상황도 있을 수는 있겠죠?
    밤을 넣으때도 꼼꼼하게 하지 않을 때는 그쪽은 비껴 갈수도 있고...가능성은 있단 얘기죠...
    크리스마스때 편하게 케익사다 먹으려고 하다... 치즈케익 집에서 구우려구요.
    그것보고 빵 정말 못사먹겠어요.... 괜히 봤어ㅠ.ㅠ

  • 24. 블랙컨슈머
    '10.12.23 3:36 PM (112.164.xxx.22)

    사진봤는데 식빵안에 잘 모셔져 있던데 돌돌 말린거 속에 들어가서 구어진듯 보이더군요.

    예전에 식빵만드는거 보니까 얇게 민 반죽을 둘 둘 말아서 식빵틀안에 넣더라구요? 일부러 쥐를 넣어서 만들지 않고서야 그런 빵이 나온다는건 있을수없는 일 처럼 생각되네요.

    아주 아주 작은 쥐같던데... 털도 다 있고 발인지 손인지 생생하게 보이더만요.

    매장에서 만들면서 유입된거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진실이던 아니던 이미 빵집이미지는 바닥에 떨어져버렸고 자작이라면 빵집에서 그냥 넘어가진 않을듯..

  • 25. 저도~
    '10.12.23 3:48 PM (175.205.xxx.114)

    크라운~에서 알바할때 밤식빵 만들어 봤는데요. 동그란 냉동생지를 하루 전날 냉장고에 넣어서 해동한 다음 밀대로 밀어서 밤조각을 넣고 생지를 접어서 발효 시킨다음 구웠는데 생쥐가 어떻게 들어갈까? 생각이 드네요...

  • 26. 헐~
    '10.12.23 4:16 PM (183.103.xxx.163)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점 세개님 말대로 반죽덩어리가 오면 해동 후 납작하게 성형들어갑니다.
    아무리 바쁘고 해도 자기손으로 반죽을 만지는데 한 생물체가 들어있는 건 누구나 볼 수 있을 것같아요.완제품이라면 또 모를까 성형작업이 들어가는 제품이라 기사떴을때 좀 의심이 들더군요.

  • 27. 되나?
    '10.12.23 4:49 PM (122.37.xxx.51)

    그게 가능하나요
    눈에 뜨여 같이 반죽자체가 안될텐데 이상하네요

  • 28. 조작
    '10.12.23 4:57 PM (211.58.xxx.50)

    저두 사진 봤는데 조작가능성 99% .. 같더라구요
    위의 어느분이 적으신대로 쥐를 일부러 넣고 반죽하지않고서야
    그렇게 될수없을거같던데요,,

  • 29. 그리구
    '10.12.23 4:58 PM (211.58.xxx.50)

    만약에 진짜 쥐가 들어갔다해도 반죽할때 분해가 되고.. 그럼 당연히 눈에 엄청 띄였을텐데
    사진상에서는 호빵의 팥앙금처럼 빵 가운데 쏙 들어가있더라구여 ...

  • 30. 으..
    '10.12.23 7:44 PM (58.142.xxx.120)

    호빵의 팥앙금..
    정말 리얼한 표현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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