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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을 자제할 수 있는 짧은 명언 좀 알려주세요.
지금 뱃살도 장난 아니고,
졸리의 크림베이지색 스커트도 한번 입어보고 죽어야되는데,
식탐도 중독인가봐요...
자제할 수 있는 명언 좀 알려주세요.
지금 제 머리위에 꼬리달린 까만 놈하고 날개달린 하얀 놈하고 계속 싸웁니다. ㅠㅠ
1. 매리야~
'10.12.21 11:54 PM (118.36.xxx.51)뭐 드실 때...
거울 보면서 드셔 보세요.
제 자신이 반성이 됩니다....ㅡ,,ㅡ2. .
'10.12.21 11:54 PM (220.85.xxx.199)죄송해요.. 그게 명언 하나로 해결될 일이면 수많은 비만클리닉이 왜 있겠어요.. ㅠㅠ
제 경우에는 하얀놈이 이긴적이 없이 맨날 까만놈만 이겨요..;;;;;;;;; 줄창..3. 음..
'10.12.21 11:56 PM (222.233.xxx.48)덮어놓고 먹다보면 돼지꼴을 못 면한다..;;;;;;;;;;;;;;
죄송ㅠㅠ4. 레몬에이드
'10.12.21 11:57 PM (218.156.xxx.115)...저도 초코케익 이후로 초코렛 계속 먹어대는데...
동지네요... ㅠㅠ5. 레몬에이드
'10.12.21 11:57 PM (218.156.xxx.115)아 윗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원글이
'10.12.21 11:58 PM (125.142.xxx.143)매리야님 말씀대로 손거울을 하나 사서 항상 들고 다녀야 겠어요. ㅠㅠ
명언이 필요한 이유는 오늘 내년 수첩을 받아서, 첫 장에 적어놓으려구요^^;7. 매리야~
'10.12.22 12:00 AM (118.36.xxx.51)수첩에 적어놔도...
몇 주 지나면 그게 명언이 아니라
낙서로 보인다는...ㅜ,ㅜ8. 제 친구남편이
'10.12.22 12:00 AM (124.49.xxx.217)제 친구한테 그랬다네요.
예수는 네가 낳았냐? 친구가 그게 무슨얘기냐 했더니.....
예수가 태어난 곳이 배들레햄이라고... 네 배가 배둘러햄이라고.....9. 레몬에이드
'10.12.22 12:00 AM (218.156.xxx.115)먹어라! 퍼질 것이다...
10. 요건또
'10.12.22 12:01 AM (122.34.xxx.217)"먹어보지 않아도 너는 이미 그 맛을 알고 있다" 던가.. 뭐 이런 의미의 말이 82 게시판에서 회자되던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뭐 .. 저는 그냥 다 먹었습니다...11. 웃음조각*^^*
'10.12.22 12:02 AM (125.252.xxx.182)이 또한 지날 것이다.
이 명언이 참 좋은 게.. 어디다 붙여도 다 통해요.
이(식탐) 또한 지날 것이다.12. 언니들ㅠㅠ
'10.12.22 12:02 AM (125.142.xxx.143)요건또님! 맞아요! 그거 제가 찾던 거였어요. 감사합니다.
13. gg
'10.12.22 12:13 AM (123.99.xxx.225)저도 완전 요즘 식탐때문에 고민인데..
양악으로 10키로도 빼보고 했는데요.. 그것의 중독도 못지않네요
그 약 먹을땐 음식을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끊으면 미친듯 먹어대고..
이러다가 위장에 탈나겠어요 아니 이미 났을지도 ,,,
예전엔 이런 미친듯한 식탐은 아니었거든요... ㅜ
전 약의 영향을 좀 받은거같아요...14. 수첩에
'10.12.22 12:15 AM (124.56.xxx.129)명언도 적고 칼로리 일기를 쓰세요.
bbc다큐에서 추천한 방법인데요,
뭘 먹었는지 전부 다 기록하는 거예요.
끊임없이 반성을 할 수 있고, 자기 식생활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15. 언니들ㅠㅠ
'10.12.22 12:33 AM (125.142.xxx.143)칼로리 일기... 요즘처럼 먹을 때 썼다면 수첩의 하루칸이 모자랄건데요.-0-
'먹어보지 않아도 너는 이미 그 맛을 알고 있다'와 손거울과 칼로리 일기... 로 정했어요.
감사합니다...16. ㅎㅎ
'10.12.22 1:16 AM (68.98.xxx.123)한번 허리를 지나간 것은 엉덩이에 영원히 남는다..
제가 들은 가장 쇼킹한 말.
남자가 한 건데 지금 자기 아내는 저의 두배 굵기라는거....17. 음
'10.12.22 3:03 AM (219.77.xxx.183)밤에 먹는 깍두기 비빔밥이 제일 맛있다!
죄송;;;18. ..
'10.12.22 3:14 AM (121.172.xxx.186)열달이면 사람도 만드는데 열달안에 그깟 살 하나 못 빼랴~
몇년전에 다이어트 카페에서 본 말인데 정말 맞는 말이죠
근데 처음 볼때나 명언(?)에 충격먹지 시간지나면
음식이 날 부르는 소리 말고는 아무 말도 안들려요~19. .
'10.12.22 7:13 AM (211.196.xxx.200)명언은 아니구요, 제가 직접 다욧 해 보니까 사람은 하루 종일 먹는 음식의 양이 자기 주먹 정도만 되어도 안 죽고 일도 다 하며 살 수 있더라구요
칼로리를 매일 써 놓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음식 마다의 칼로리를 알면 매일 먹는 양이 오버 되지 않도록 일단 스스로 조절을 하게 되거든요.20. jj
'10.12.22 7:50 AM (115.143.xxx.234)사실 먹고 난 담엔 다 똑같거든요. 먹을때 씹을때 그 만족감이 다지.. 먹고 나면 백프로 후회..제가 다요트하면서 도움받은 방법인데요. 음식을 손에 올려놓고.. 지금 이 순간이 ..
이 음식을 먹고 엄청 후회해서 신이 시간을 앞당겨 다시 이 순간으로 돌려보낸 순간이다..
라고 최면을 거는거에요.. 그럼 안먹어요.21. ..
'10.12.22 9:15 AM (125.128.xxx.115)다 필요없어요. 저도 어떻게 해도 못 줄였는데(빵, 믹스커피) 40되서 몸이 고장이 나니까 저절로 줄여져요.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 등등 수치가 먹지 마라고 하니 먹을 수가 없네요...비만이 만병의 근원임을 절~~실히 깨닫고 있어요.
22. 부럽기만해요.
'10.12.22 12:27 PM (125.182.xxx.109)저는 위장병으로 요새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한달넘게 너무 고생중 고생이라서 아무리 살쩌도 맛나게 먹는사람 보면 부러워 미칠 지경이에요.. 그 먹는것을 위가 다 받아주니까 맛잇게 먹을수 잇잖아요.. 저는 김밥 다섯조각 먹고나면 위가 경련을 일으키고 극심한 두통으로 밤새 끙끙 혼자서 잠도 못자고 앓아요..아침에는 겨우 물죽 몇숟가락 점심도 물죽 몇숟가락..
먹기만 하면 위에 통증이 너무 격력해서 사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맛나게 먹을수 잇을때 많이 드세요. 그리고 운동하기 싫어도 많이 하세요..
저는 운동도 제대로 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온몸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도록 지치고 아픈 상태입니다. 일어서기만 해도 어지럽고 쓰러질것 같아요...
맛나게 많이 드세요.. 그리고 움직일수 잇을때 운동많이 하시면 됩니다..
어잿거나 너무 부럽네요.. 먹고 소화 할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감사하게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