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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때문에 속상해요

ㅎㅎㅎ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0-06-23 12:57:45
원래 성격이 본인위주세요.
절대 본인이 잘못했어도 사과안하고요 무조건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해야해요.
특히 저한테 심해요. 1년전쯤 우리아기 200일사진 찍을라고 스튜디오 예약해놨느데 대뜸 어디가자고해서
아기사진땜에 못간다고 한걸 이때까지 화를 내셔요.
그거 늦게간다고 사진안찍어주냐면서..
본인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들면 화가나서 병원간다고 예약다해놓고 잠깐 봐달라고해도 난모른다 하시면서
나는 약속 다해논거 같이안갔다고 1년간 삐짐..정말 어릴때 부터 무조건 본인위주고 이제 지긋지긋해요.
물론 엄마한테 경제적으로신세진것도 많고 하지만 오빠한텐 정말 고양이 앞에 쥐처럼 아무말도 못하면서
왜 나한테만 그러는지..지겨워요..
IP : 118.21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3 1:00 PM (183.102.xxx.165)

    부모들도 자식들 중에 퍼주고 싶은 자식, 빼먹고 싶은 자식, 의지하고 싶은 자식,
    볼수록 짠한 자식, 볼수록 미운 자식 다 정해져있는거 같아요.
    전 의지하고 싶은 자식인듯..-ㅂ-

  • 2. --
    '10.6.23 1:05 PM (211.207.xxx.10)

    만만해서 그렇죠. 눈을 부릅뜨고 덤벼보세요. 다신 못그래요.
    저는 눈을 부릅뜨고 맞는말만 똑부러지게 했더니
    절대 내말을 안들어서 지금 노인네 상당히 어려워졌음
    여러가지 힘들면서도 절대 내말을 거부해요.
    그 어르신 팔자라고 생각함.
    자식도 밀리면 아주 어려워지겠더라구요. 힘내시고
    태도 돌변해보심이 어떨지...

  • 3. ^^
    '10.6.23 1:16 PM (221.159.xxx.96)

    성격이 그러신분들은 별짓을 해도 안먹혀요..그냥 안보고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저희 엄마도 자기애가 강하신분이에요..이젠 자식들이 다 지쳐서 그냥 도리만 겨우 하고 살아요
    그래도 자식들이 왜 돌아 섰는지 모르세요..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으세요
    서운한건 어찌 그리 많으신지..저도 엄마한테 젤 만만한 자식 이었는데 더이상 못해요..안보고 사니 어찌 이리 맘이 편할까요..죄의식도 없어요..얼마나 질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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