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힘들어 할 정도로 아파서 조퇴하고 마침 시간되는 아빠와 딸 둘이서 집부근 정형외과를 갔어요.
일단 근육통이라 약처방,물리치료 받았는데 오후7시경부턴 정상생활(ㅎㅎ)을 하더라구요.
퇴근후 남편과 둘이 저녁을 먹으며 병원다녀온 얘기를 하는데, 진료후 아이는 먼저 내보고 나서
남편에게 딸아이 초음파 촬영 권유를 하더래요.
가슴이 어른의 유방형태냐, 엉덩이가 커졌냐, 키가 작년에 비해 4cm이상 자랐냐 하면서요,
성장판이 닫히는 중 같다며. 또 요즘 다리에 쥐가 내리는 얘기도 하고^^
또 부모 키에 관해서도 묻고. 저와 남편 단신입니다. 흑~.
근데 현재 146cm에 가슴모양 예쁘게 잡혔구요. 근데 체중이 38kg정도라 마르고 반에서도 키번호가
1번으로 작아요. 역시 키도 작년대비 한 7cm는 자라서 간만에 보는 분들은 많이 컷다는 말 듣네요.
제가 평소 키에 신경쓰이는 부분이라 좀 걱정되구요. 또 한가지는 그 병원을 1년전에 가봤을때
성장관련쪽 마켓팅을 하는지 홍보물을 창구쪽에 세워놓은 걸 봤거든요.
적기에 필요한 검사라서 해봐서 나쁠건 없을까? 혹은 검사결과에 따른 다른 치료를 받으라는 건
아닐까 신경이 쓰여서요.
이쪽 관련해서 경험있는 분들 말씀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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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아이(초5)가 허리가 아프다고
성장판 조회수 : 124
작성일 : 2010-12-07 09:48:11
IP : 119.67.xxx.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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