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친구가 접시를 사줬어요.

친구야ㅠㅠ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0-12-02 23:23:53
대접시 한 개, 소접시 두 개.. 이렇게요.
제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시험이 실패로 끝났거든요.
위로해주니라고 사줬는데, 지금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인터넷 값하고는 5만원이 넘게 차이나요.
그릇을 사줄 때 저도 옆에 있었고 제가 거절하니라 다른 생각은 못했는데(그 친구가 막 계산을 해버렸어요)

지금 이 그릇을 모아볼까 하고 인터넷을 뒤지고 여기 게시판을 뒤지니.. 5만원이나 넘게...
어떻게 할까요?
현금주고 샀는데 가서 말해볼까요?(이 경우는 친구에게 말해야되니... 원)
IP : 221.145.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11:44 PM (118.36.xxx.250)

    친구가 큰맘먹고 위로 차 사준 그릇인데..
    그냥 간직하고 계세요.
    이것도 추억이잖아요..ㅎㅎ

  • 2. 친구야ㅠㅠ
    '10.12.2 11:46 PM (221.145.xxx.244)

    혹시 그대는? 내 친구일까요?
    맞다면 미안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 3. ,
    '10.12.2 11:48 PM (118.36.xxx.250)

    하하..원글님.
    저는 오늘 하루종일 일하느라 밖에 나가지도 못했네요.^^

    좋은 친구분 두셨어요.
    좋은 그릇 받으면 기분 좋잖아요.

  • 4. 친구야ㅠㅠ
    '10.12.2 11:50 PM (221.145.xxx.244)

    아니군요^^ 다행.
    이 글 혹시 그 친구가 보는 건 아니겠죠?
    나도 이쯤해서 포기하고 말아야겠어요.
    5만원이 누구집 애 이름은 아닌데, 친구가 주는 마음을 받고 언제든 갚아야지요.
    컴마님, 고마워요.

  • 5. ..
    '10.12.2 11:51 PM (116.121.xxx.214)

    현금으로 샀다면 가서 환불 받고
    인터넷으로 똑같은거 사고 5만원짜리 하나 더 사시와요
    5천이면 몰라도 5만원이나 차이가 나는데 저같으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
    친구한테는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그케 나쁜 의미는 아니니 말 안하면 모르죠

  • 6. 에고
    '10.12.3 12:01 AM (151.16.xxx.48)

    제가 산 거면 당연히 환불받겠지만 친구가 마음으로 선물해준건데 저 같으면 그냥 갖고 쓰겠어요. 환불해서 똑같은 접시 산다고 해서 그게 정말 똑같은 접시인가요...

  • 7. 저도
    '10.12.3 12:12 AM (68.36.xxx.211)

    친구가 마음으로 선물해준건데 저 같으면 그냥 갖고 쓰겠어요.222

  • 8. 고양이사랑
    '10.12.3 1:05 AM (112.150.xxx.150)

    분명 같은 제품이겠지만 인터넷에서 파는 거 보다 더 비싸고 더 따뜻한 그릇 같습니다 ^^
    두고두고 그릇 보고 친구 맘 생각하며 맛난거 많이 담고, 드시고, 힘내시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43 이러다가 그만 살자 할 것 같네요. 정답이 없어요... 9 이혼이 별거.. 2010/12/02 2,384
601542 도망자 끝나고 새 드라마 예고보면서 완전 '허걱' 했습니다... 22 허걱 2010/12/02 6,800
601541 (급)패션 센스있으신 분들, 옷 색깔 추천좀 부탁드려요. 2 궁금 2010/12/02 458
601540 영혼이 있었으면 2 사는거자체가.. 2010/12/02 405
601539 정용진 이부진 ㅡㅡ; 55 마이클럽링크.. 2010/12/02 18,361
601538 컴을 줄여야하는데, 1 경호맘 2010/12/02 150
601537 구두에 십자가모양있는 신발,,, 6 ,, 2010/12/02 1,697
601536 여의도역, 동대문운동장역,신당역(충무스포츠센터) 시간(공부)떼울곳 있나요? 아....... 2010/12/02 167
601535 집에서 헬스 싸이클 운동하시는분 계신가요?? 3 운동운동 2010/12/02 721
601534 수원 영통 아파트 매매 적당한지 봐주세요. 13 돈 없는 엄.. 2010/12/02 1,440
601533 파닉스교재 추천 부탁합니다.(초2) 3 건도리맘 2010/12/02 632
601532 오늘 친구가 접시를 사줬어요. 8 친구야ㅠㅠ 2010/12/02 1,519
601531 휴대폰 잦은고장 환불 안해주네요. 5 억울 2010/12/02 416
601530 구스 이불 쓰시는 분들 속통 세척 어찌하시나요? 3 2년차 2010/12/02 728
601529 2 마트 자연주의 극세사 침구 사용하신맘 좋은지여? 1 본인 2010/12/02 418
601528 결혼기념일인데 .. 최악이네요. 4 우울하네요... 2010/12/02 1,441
601527 전립선암.. 4 괴로운이 2010/12/02 674
601526 단국(천안)대학교가 그리도 취업이 잘되고 전망이 좋은가요? 9 조언절실 2010/12/02 2,014
601525 원래 미술관에서는 커피숍을 못 하게 되어 있나요? 3 그런데 2010/12/02 563
601524 sos ~~ 82쿡사이트에만들어오면~~이상해져요 1 컴푸터문제 2010/12/02 213
601523 유천이 동영상 보셨나요? 12 네가 좋다... 2010/12/02 1,009
601522 日 임시국회 한국도서 반환 처리 무산 1 세우실 2010/12/02 155
601521 09샤넬어그 구입하고싶어요 5 어그 2010/12/02 1,048
601520 머리 자른 신성우 훨씬나아요~~ 12 신성우 2010/12/02 2,016
601519 콩나물 사 와서 물에 담궈두면 좀 클까요? 9 콩나물 2010/12/02 528
601518 어저께 유기견 데려온 사람인데요 17 푸들 2010/12/02 1,510
601517 오년간 고민하다 구스이불..ㅋㅋ 좋네요 3 구스구스 2010/12/02 1,089
601516 오페라 밤의 여왕 아리아 누가 부른 버젼이 가장 듣기 좋은지? 24 d 2010/12/02 1,304
601515 나만 무서운건지 12 겁쟁이 2010/12/02 1,966
601514 딸기를 미리 씻어 놓으면 안되는 거죠? 7 딸기 2010/12/02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