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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무서운건지
여러분들은 겁나지 않나요?
경기권에 살아서 그런가, 아니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너무 무서운데
다들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거 보면..
1. 저도
'10.12.2 10:41 PM (221.151.xxx.35)너무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도 무섭데요, 하지만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이 전혀 없네요.
무서워도 직장에 나가서 일 해야하고,
무서워도 학교에 가서 공부해야하고..
그래도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이런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너무 안됐고
이런 나라에게 계속 살아가야 할 아이들도 너무 안됐어요.2. 경기북부
'10.12.2 10:47 PM (58.148.xxx.47)에 살고있어서 무섭긴하죠. 윗님 말씀대로 할 수있는 일이 없는것 같아요.
한달도 안남은 올해안에 포격이 일어날것 같다니. 더 무서워지네요..3. ...
'10.12.2 10:52 PM (125.180.xxx.16)앞에서 큰소리치면서 뒷구멍으로 뒷돈 제일많이준다는 이모씨가...
공격받아봐야 본인한테도 좋은일이 없을테니 이역시 뒷구멍으로 뭔가 합의보지않을까요?4. ..
'10.12.2 10:56 PM (211.200.xxx.3)...
제생각도...5. 경기남
'10.12.2 11:01 PM (116.37.xxx.60)오늘 오후에 아파트 앞으로 전투기 지나는 소리가 나고,
좀 있으니까 멀리서 약하게 펑, 펑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저 정말 심장이 얼어붙는 줄 알았어요.
북한애들 이번에 하는 짓이 너무 심상치 않아요.
남편 직장만 아니라면 피난가고 싶을만큼 무서워요.6. ====
'10.12.2 11:03 PM (119.195.xxx.72)조카가 그러는데 밥먹을때도 한손에 총들고 먹었데요....ㅠㅠ
7. 그러게요
'10.12.2 11:05 PM (211.108.xxx.67)무서워요...
잠이 안와 들어왔어요..
돈이 있어야 피난을 가지요 ㅠㅠ8. 점점
'10.12.2 11:06 PM (222.101.xxx.233)무서워져요ㅠ
근데 tv나 라디오, 여기 게시판까지,
별일 없이 소소한 이야기 하면서 돌아가는거 보면,
아닌가? 하면서 무디어지고...
다시 관련뉴스 읽다보면 또 다시 무서워지고...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확신하시는 분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그분들 따라 믿고 싶어요.
근데 이건 아닌데 싶기도 하고...
점점 무서워지네요...ㅠ9. 저도
'10.12.2 11:28 PM (112.172.xxx.15)무서워지려고 하네요 ㅠㅠ
이 글 보기 전까진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네요 ㅠㅠ10. ..
'10.12.3 12:10 AM (115.140.xxx.18)군대도 안가고
주둥이로 나불대는 놈들이
기어이 일을 벌리는건가요?
그 어버이 연합인가 경기도로 다 보냈으면 좋겠네요
뭐라하면 빨갱이 운운하고
니들이 전쟁을 알아 하고 삿대질하고 지@염$들을 하더니 소원대로 됐군요
한숨도 안나옵니다 ㅠㅠ11. 입은 비틀려도
'10.12.3 12:44 AM (221.147.xxx.138)말은 바로 하랬어요.
부칸이 일 벌이는거지 주둥이로 나불대는 놈들이 부칸에 먼저 포를 쏘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그들이 일을 벌이는 거냐고 하시는 건 말이 안 되는 말씀입니다.
일은 그놈들이 벌인거여요.
연평도에 포 쏘았쟎아요.12. 저도
'10.12.3 12:15 PM (116.121.xxx.192)겁이나서 잠을 이루지못했는데요. 생각해보면 북한이 노리는것이
바로 이것 아닐까요? 국민들을 불안하게하는것.. 걱정하지 마세요.
전쟁 그렇게 쉽게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김정일,김정은이
특히나 전쟁을 무서워한다는구요. 왜냐면 자신들의 모든것이 사라지니깐요.
저도 북한에서 가까운데 살고 있어요. 생각을 바꾸니 대담해지네요.
이럴때일수록 뭉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