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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게요...
댓글 읽다보니 둘 중 하나로 키워야 겠다고 키워지는게 애도 아닌 것 같네요...
제 3 제 4의 아이가 나올 수도 있는 것 같고....
그래도 다른 분들 댓글도 참고해서 적당히 예의도 있고 눈치도 있고 정도 있는 애로 키우도록 노력할게요....
1. ..
'10.11.28 10:13 AM (121.181.xxx.124)저는 1번같은 사람이예요.. 엉기는 것만 좀 다르구요^^
근데 저는 2번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 형님이 2번같은 사람인데요.. 시어머니가 싫어하세요..
저는 2번같은 형님 좋구요^^2. ,,
'10.11.28 10:18 AM (210.57.xxx.19)전 2번 같은 사람인데요
나름 편해요.
기대도 적고, 할 도리만 하는 편?
뭐라고 하기에 애매한게 예의는 바르고 할건 하거든요
아무튼 2번 타입의 사람에게는 1번 타입의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는게 피곤해요
전 제 아이도 저같은 타입이었으면 좋겠어요3. ^^
'10.11.28 10:20 AM (112.172.xxx.99)선을 긋는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1번만이 세상을 성공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두루 장단점을 파악하여
인생에 도움이 되게 사는것이 라고
저도 성공한 시숙과 못난 내 남편을 보며
어찌 한 형제가 이리도 다를가?
웃기지만 비교도 해 보지만
많은 단점속에 장점하나 달랑 보고 삽니다
정말 영원한 장점은 없어요
그러니 울 아들이 1번이듯 2번이듯 뜻밖에 3번이더라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꼴등 아들이 내 아들이어도
엄마 난 엄마가 좋아 하면 정말 피싯 웃어 봅니다4. 참
'10.11.28 10:24 AM (175.116.xxx.120)이런걸 고른다는게 좀 그러킨 한데 굳이
골라야한다면 저두 2번요
첫째 경향에 아이는 좋아보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어른으로 봐선
약간 주책없는 그런 사람 말앞서는사람 같이 느껴지구
두번째는 차갑고 정은 없어보일지라두 오바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않고 진정성은
있을듯하네요..책임감두 있을듯 하구요.5. ...
'10.11.28 10:44 AM (123.109.xxx.45)귀챠니스트 저같은 엄마에겐 2번에 가까운 아이가 수월하죠
그런데요 아이 성향은 타고납디다
저 두 아이가 같은엄마에게서 태어나기도 한다는거죠
맏이/막내 지정학적 조건을 떠나, 양육방법을 초월한
타고난 성향. 이건 정말 있어요
이 부분을 나름 존중(?)해줘야 큰 갈등없이 아이가 성숙한어른이 되도록 도와줄수있더라는거죠
음... 두아이가 그렇게 길러졌다기보다 태어난것이고
나에게는 듣도보도못한 세번째 유형의 아이가 나타날수있다는거...마음의준비가 필요합니다6. 저는
'10.11.28 11:11 AM (121.186.xxx.76)1번인데 동생은 2번이예요^^
그래도 자식으로서는 2번이 좋은데 며느리나 사위로서는 1번이 나아요^^7. ㅎㅎ
'10.11.28 11:40 AM (221.113.xxx.38)고르라면 2번,,이 글만 읽었을때,,어디까지나,,
실제로 접해보면 또 다를 수 있지만서두,,2번이 저랑 딱 맞아요8. .
'10.11.28 11:50 AM (58.227.xxx.121)저는 2번같은 사람이라 2번 아이가 저와 잘 맞을거 같긴 한데요..
정없는거, 정있는건 성격이라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거니 부모가 어찌할수가 없는거고
버릇이나 예의는 부모가 가르치면 어느정도는 컨트롤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1번 아이를 잘 키우면 2번의 예의를 갖추게 할수는 있을거 같아요.
게임하는거. 부모에게 버릇없게 구는거. 어른들한테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하는건 가르치기 나름이죠.
그런데 2번 아이를 아무리 부모가 노력한다고 정있고 털털한 성격으로는 바꿀수 없을것 같긴 하네요.9. ..
'10.11.28 11:51 AM (211.199.xxx.53)1번은 딱 질색이에요..우선 버르장머리없다는것에서..엄마아빠에게 버르장 머리 없는애가 삼촌이나 남들에게 말로만 뭐 해줄께요~하고 앵기고...그럼서 용돈이나 받아내겠지요..지한테 필요하니까 앵기는거지..불쌍한 사람들에게 동정심이 많은게 아니라 일가친척에게 앵기고 뭐하나 더 받아내려는 수작으로 보여서 영 불쾌함..
2번은 차라리 부모가 정서적으로 잘 보듬으면 그런면에서는 발전가능성이 있어보임.10. 1번 아이는
'10.11.28 1:15 PM (59.6.xxx.17)영업쪽 일을 하면 잘할 거 같고,
2번 아이는 학자나 공무원 하면 좋겠음.11. 가정교육의 문제
'10.11.28 1:50 PM (61.97.xxx.100)1번 아이같은 아이 친구에게 하루 들볶이고 나서는..도대체 그 부모는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웠길래 징징대고, 사달라고 조르나싶어 아이가 정말 부모 얼굴이다란 말을 실감했습니다.
당하는 어른 입장에선 너무나 곤란해서 제 아이가 1번 아이처럼 될까 교육들어갔어요. 1번 아이는 성격이라기 보다는 가정교육의 문제 아닐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