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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의류 브랜드

쇼핑 중독자 조회수 : 6,501
작성일 : 2010-11-28 03:27:27
이곳은 시골이라 쇼핑할 곳도 마땅치 않아
젊을 때부터 원정 쇼핑(?)을 꽤 다닌 편인데
미장원에서 11월 월간 여성지에서 배용 디자이너에 관한 기사를 반갑게 봤네요
젊을 때 샀던 울자켓이 아직 있는데....
편한 옷만 주로 입다 보니 몇번 입어 보곤 이젠 싸이즈도 변해 타이트 할 듯....
돌아가신 대구 미스김 테일러의 김선자 디자이너도 애석하고 ㅠㅠ
오리지날 리
트로아 조
프랑소와즈가 제가 젊을땐 인기 브랜드였는데....
배용씨 기사를 보면서
좋아하던 옷을 만들던 추억속의 디자이너들이 몇 분 떠오르더군요 !!

예쁜 옷 좋아하시는 분들.......
추억속의 브랜드 ... 있으시죠 ??????
IP : 58.225.xxx.57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1.28 4:31 AM (70.53.xxx.174)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 브랜드는 페페. 논노

  • 2. 청바지
    '10.11.28 5:17 AM (210.121.xxx.67)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완전히 접어서 볼 수가 없거든요. ^^

  • 3. 옛추억
    '10.11.28 5:19 AM (2.107.xxx.14)

    원글님, 배용 선생님 근황이 어떻게 잡지에 소개되었던가요?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 좋아하시던 옷이라 부띠끄에 가끔 가곤 했는데 궁금해서 로긴했습니다. 저도 이신우, 진태옥 선생 옷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때 <영우>부터 시작했지만요. 대학 들어가서는 (80년대 중반) 좀 더 대중적인 <샤트렌>이란 브랜드 좋아했구요. 그런데 제일 좋아한 건 역시 이브생로랑의 테일러와 점퍼 수트예요. 챨스 주르당의 펌프와 같이 지금까지 보관하는 패션 아이템 중의 하나입니다.

  • 4.
    '10.11.28 5:29 AM (124.61.xxx.78)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쓸려고 했더니 있네요. ㅎㅎㅎ
    그럼 미치코 런던이랑 나인투나인, 닉스요~~~

  • 5. ^^
    '10.11.28 5:53 AM (220.75.xxx.32)

    더 내려가볼까요? 혹시 그린에이지, 빼빼로네 기억하는 분 계세요?
    제가 교복 자율화 세대라 당시에 주니어옷들 별별 메이커가 다 있었지요.
    조다쉬 바지도 그때 나왔고요. 나이키 처음 나왔을 땐 다들 사달라고 난리들ㅋㅋ

  • 6. 저는
    '10.11.28 7:45 AM (122.38.xxx.90)

    허리케인... 크레숑 참 스타일이 맘에 들었던 옷들인데 요즘은 그런 스타일이 없는 거 같네요.

  • 7. ..
    '10.11.28 8:07 AM (59.5.xxx.169)

    ..조이너스.나인투나인.페페.미치코런던.시스템..즐겨입던 저의 브랜드였답니다..
    이런 브랜드 떠올리니.젊은날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대학시절 이런옷입고 거리를 씩씩하게 활보하던...
    그때가 정말 제인생의 황금기였던것 같네요..

  • 8. 새단추
    '10.11.28 8:12 AM (175.117.xxx.96)

    고등학교때 사복시행되고 유명했던 브랜드들로 캠퍼스플래그, 움베르또 세베리, 죠다쉬청바지등이 있었구요 그후에는 논노시리즈(나인투나인 이프 ..)조이너스 꼼바니아 아라모드 톰보이 ..

  • 9. ^^
    '10.11.28 8:49 AM (211.196.xxx.166)

    저는 영우옷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영우말고 이신우씨 딸이하던 브랜드..옷장에 있는데 일어나기 싫어서 이름이 가물 가물....
    그 치만는 아직도 겨울에 롱부츠에 한번은 입나봐요..
    그리고 투마로우 뉴스 기억 하시는분!!!^^

  • 10. 빼빼로네..
    '10.11.28 8:50 AM (58.141.xxx.242)

    처음 나왔을 때 빨간 피망모양 브로치 사은품으로 줬었죠.
    소중하게 간직했었는데....^^

  • 11. ㅎㅎ
    '10.11.28 9:03 AM (121.167.xxx.85)

    그린에이지 처음나온체크 원피스 사입고 다니던 때 생각나네요
    그당시 최신 멋쟁이 였는데

  • 12. 맞아요..
    '10.11.28 9:30 AM (122.128.xxx.149)

    뻬뻬로네.. 그 피망그림..

    전 죠다쉬 그 스톤진 청스커트 사고 무지 행복해했었구요..

  • 13. 원글
    '10.11.28 9:43 AM (58.225.xxx.57)

    기대이상 많은 댓글들....
    추억이란 귀한 것이지요
    대부분 저보다 젊은 분들이시네요 ^ ^
    여긴 경북이라 부산 소식은 어두워서 배용디자이너 패션쇼에 관한 소식이었어요
    (하지만 대구와 거리가 비슷해서 또 요즘은 신세계 썬텀에 가끔 갑니다)
    대구엔 영우가 중앙통에 있었는데 예뻐서 여동생 몇벌 사 주었었지요.
    이신우씨 딸은 박윤정씨요 ^ ^
    진태옥씨의 딸은 노승은씨 맞지요 ??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세일할때 울 펠트 숏자켓 세일가도 엄청 비쌌던 기억......
    나이 들어도 젊은이들이 소화할수 있는 디자인이 예쁜 옷은 여전히 아쉬움에 눈길이 갑니다
    예쁘고 마음에 드는 옷~~ 많이들 즐기셔요

  • 14. 캐논
    '10.11.28 10:12 AM (71.62.xxx.194)

    브리태니카,
    우산 로고의 아놀드 파마 ㅎㅎㅎㅎ
    청바지로는 서지오 바렌떼

    전, 톰보이를 젤 좋아했어요.

  • 15. ..
    '10.11.28 10:31 AM (175.208.xxx.63)

    죠느망, 명동에 Araara 라는 브랜드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 16. ^^
    '10.11.28 10:46 AM (119.64.xxx.121)

    그린에이지, 빼빼로네 얘기하시니까 '캐논'도 생각나네요.
    그린에이지는 좀 비싸서 잘 사는 집 애들 입었고,
    캐논은 좀 싼 편이라 보통 애들 입었구요. ^^
    저 중학교 2학년 때 나온 옷들이네요. 그때 교복 자율화가 처음
    실시되었었거든요.
    투모로우뉴스도 당연히 기억나요.
    거기서 가로줄무늬 세일러형 티셔츠 사입었었는데....
    그 시기에 '아놀드파마'도 꽤 잘 나가는 브랜드였어요.
    중학생들 사이에 인기였는데,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었구요.

    대학교 때엔 나인투나인, 베네통, 꼴레뽀이, 칼리지 스트리트, 데코
    ... 요런 데서 많이 사입었었네요.

  • 17. 나도
    '10.11.28 10:55 AM (112.147.xxx.41)

    저도 가끔 그린에이지 생각 납니다...
    그리고 티버드...기억 나시나요?

  • 18. 그랬군요
    '10.11.28 11:01 AM (116.38.xxx.86)

    저 부산 출신인데 패션에는 엄청 문외한이에요.
    저 막 취직해서 서울로 올라올 때 아버지께서'배용패션' 로고가 달린 바지정장 한 벌 선물해주셨는데 전 그냥 동네 의상실에서 구입하신 줄 알았지 뭐에요.
    한 7~8년 잘 입다가 요즘 유행과 잘 안맞아서 몇년전 처리했는데
    배용씨가 유명한 디자이너였군요.
    저 지금 기사 검색해보고 알았답니다^^
    울 아버지께서 큰맘 먹고 사주신 거였는데 제가 몰라드렸네요ㅠㅠ

    제가 대학생(92학번) 베네통의 톡톡 튀는 원색 패션이 단연 화제였어요. 가방도 필통도...
    그 베네통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
    저는 완전 서민이라 주로 이랜드 계열에서 많이 사 입었던 것 같아요. 로엠, 더데이 등등

  • 19. plumtea
    '10.11.28 11:11 AM (125.186.xxx.14)

    전 미네라인^^*
    에스콰이어에서 나오던 옷인데 비아트빼곤 디자이너스 에디션도 안 나오네요. 정혜영씨랑 박지윤이 거기 모델이었어요. 박지윤은 중학생이었데요. 그 때.

  • 20. 쏘시에
    '10.11.28 12:13 PM (121.130.xxx.42)

    영우말고 이신우씨 딸이하던 브랜드.. -->쏘시에 말씀이시죠?
    저도 영우, 쏘시에 옷 참 좋아했는데.
    신혼여행갈 때 입고 간 옷 쏘시에 건데 청해지 원단의 싸파리 상의와 반바지.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고 이쁩니다.
    얼마전 천호동 2001 아울렛 갔다가 쏘시에 발견하고 깜짝 놀랬어요.
    물론 그 때 그 쏘시에는 아니겠지요.이름만 빌려준 듯.
    샤트렌도 좋아했던 옷인데 지금은 중저가 브랜드로 이름만 빌려줬잖아요.

    저 어제 인터넷으로 산 옷 받았는데 아니베 에프 원피스 예요.
    여기도 결혼 전부터 옷 사던 곳이니 좀 있음 20년 넘겠네요.
    딸 파카도 인터넷으로 1개 남은 거 득템했는데 이건 비아트.
    비아트가 원래 에스콰이아에서 만들었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다른데로 넘어간 듯.

    타임,마인 옷들은 저 처녀적에도 입던 건데
    그땐 지금처럼 그렇게 콧대 세울 정도 브랜드 아니었음.
    패션 브랜드들도 하도 뜨고 지고 하니까
    10년 이상 20년 가까이 쟁쟁하게 달리는 브랜드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아 이게 언제적 ㅇㅇ냐.
    요즘 온오프 쇼핑 다니면서 맨날 혼자 감탄하는 거 보면 제가 늙긴 늙었나봐요.

    베스띠벨리, 끄레아또레, 피오루치 도 기억납니다.

  • 21. 우와~
    '10.11.28 12:16 PM (114.202.xxx.131)

    마리떼 프랑소와저버 ... 프릴이 달린 청 스커트 넘 입고 싶었는데 ... 대학생 신분으로는 넘 벅찼던 기억이 새록새록 ... 졸업 후 취업했을 때 학원같이 다니던 오빠가 요 회사에 취직해서 직원가로 얻어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왜 나는 철없이 공짜로 얻어입었을까 ... 늘 후회되는 대목입니다. ㅎㅎ

    영우 ... 로망이었어요 .. 한번씩 세일하면 샵이 난리도 아니었죠. 영우 초창기 모델 .... 영화배우였는데.. 암튼 이 배우도 엄청 좋아했죠 ... 발성이 안되는 배우였지만 ㅎㅎㅎ 영우 웬만한 투피스는 다 정리하고 .... 전 요기 네이비 코트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20년이 다 되어가는 옷인데 ... 울 딸 이제 여섯살인데 나중에 물려주면 입으려나 ...ㅎㅎ
    미네라인 ... 이름조차 잊었던 브랜드네요. 에스콰이어 옷도 참 많이 입었던 듯 ... 하늘 하늘 거리는 쉬폰 소재 투핏과 하얀 원핏 ,.. 요런 거 좋아했어요

  • 22. phua
    '10.11.28 12:40 PM (218.52.xxx.110)

    장원..
    영국 왕세자 비 이름을 딴 " 다이아나"..
    82년 월급의 80%를 주고 산 다이아나 회색 실크 투피스..
    지금도 가끔 입는답니다.

  • 23. 원숭이띠
    '10.11.28 12:41 PM (119.196.xxx.80)

    저 위에 ^^ 님 68년생이시네 ㅋㅋ. 뻬뻬로네 챌린저 광고 노래 기억하세요?
    전 집 앞 뻬뻬로네 첼린저 매장이 아빠 절친네 였는데 고딩이 오빤 맨날 서너 벌씩 아빠 이름으로 집어왔는데 전 너무 뚱뚱해서 맞는 옷이 없어 못 집어왔답니다. ㅠ.ㅠ.
    참 마리떼 프랑소와저버... 메이커로 해외 고급 편집 매장에서 봤어요. 한 피스에 백 만원 넘던대요? 전 청바지만 생각했는데 고급 미스, 미시 옷이던걸요?

  • 24. 노래 한곡
    '10.11.28 2:22 PM (94.202.xxx.29)

    오, 멋있는 남자 챌린저 챌린저~
    뿌리칠까 만나줄까 빼빼로네 빼빼로네~
    오 미스타 챌린저~
    오오오 미스 예스 빼뻬로네~
    ㅎㅎ

  • 25. 63토끼
    '10.11.28 2:26 PM (121.179.xxx.107)

    전 지금도 사반나랑 아라모드 코트 가지고있고 또 겨울엔 가끔 입어요...
    유행은 돌고 돈다고하잖아요..
    디자인 자체가 단순하게 깔끔한 스타일이라서 지금도 괜찮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좀 소재가 좋은거라서 고가여서 아껴 입었던 옷이여서
    그런지 지금 20년도 넘었는데 멋스럽게 잘 입습니다..

  • 26. ㅎㅎㅎ
    '10.11.28 2:38 PM (220.116.xxx.190)

    어둠의 자식 스멜이나는.....안전지대.....

  • 27. 대구
    '10.11.28 3:01 PM (116.120.xxx.36)

    미스김 테일러의 옷.대학시절 마추어 있었고요(마로된 잠바스커트)
    장원옷은 친정부모가 애용했고요..전 논노,제일모직 맬리사,벨라등이 생각나네요

  • 28. .....
    '10.11.28 3:04 PM (123.109.xxx.161)

    취직하고 명절때 받은 상품권 모아서..
    미네라인 롱코트 하나사서 잘 입고 아까워서 아직도 옷장에..ㅎㅎ
    그당시 미네라인 모델이 아마..정혜영이었지요??
    롯데백화점 싸인회할때 카다로그에 싸인도 받고..이것도 아직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영우에서 원피스 한벌 사서
    시부모님 처음 뵈러 간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메르씨 였나 기억이 가물한데
    언니가 거기 단골이라
    매년 보내주는 스키캠프에 대신 놀러가서
    지금도 그때 배운 솜씨로 겨울마다 잘 놀고 있어요..

    암튼 기억이 새롭군요..

  • 29. 어멋
    '10.11.28 4:37 PM (203.255.xxx.87)

    반가와요.
    전에는 이신우, 진태옥, 하용수, 파라오 이런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이름 내걸고 브랜드 있었어요. 현대백화점 지하만 해도 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옷값은 비쌌지만, 한벌로 똑 떨어지는 여성스러운 정장이 많았어요. 소재도 좋고 디자인도 세련되고.... 지금은 수입명품들이 다 그 자리를 차지해서 아쉽네요. 진태옥이나 미스지, 이정도만 명맥을 잇고 있네요. 참. 얼마전에 13년된 하용수 베이직의 투피스를 무려 9만원이나 주고 수선했는데, 지금 봐도 너무 세려되고 이뻐요.하용수 선생님은 디자인 안하고 뭘 하시나? ㅋ

  • 30. 쏘시에
    '10.11.28 4:40 PM (121.130.xxx.42)

    아.. 그리고 아까 기억이 안나서 못 쓴 브랜드가
    메르꼴레디. 이거 초대 모델이 최수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그리고 지금도 나오는 브랜드 씨 (Si) 초대 모델이 깜찍함의 대명사였던 최진실이었는데 ㅜ ㅜ

  • 31. 아..
    '10.11.28 5:42 PM (211.196.xxx.166)

    제가 착각을...
    이신우씨 따님이 아니라 김동순씨 따님..
    울티모는 김동순씨.. 그 따님은 운 알트로..^^
    영우 이야기 하면서 이신우씨랑 혼동 했어요..

  • 32. ㅎㅎ
    '10.11.28 6:21 PM (113.10.xxx.48)

    칼리지 스트리트 라고 아시는 분?
    80년대 아주 특이하고 매니아층만 사랑했었던...

    제가 중학교때 칼리지로 옷 입었는데 (칼리지 중에선 가장 애같은 무난한 걸로) 지금도 잊혀 지지가 않네요. 그 특이하면서 질 좋았던 옷들... 그리워요.

  • 33.
    '10.11.28 6:44 PM (112.148.xxx.223)

    칼리지 스트리트 옷 사랑했어요 아주 특이했지요 마녀같은 청 롱 원피스를 끌고 다니곤 했는데 ㅎㅎㅎㅎ(지금 생각하니까 좀 제가 그땐 과감했던듯..)
    영우도 같은 단대 남학생이 영우 아들이었는데 제가 영우옷을 입고 가면 쳐다봐서 절 쳐다보는 줄 착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자기엄마 옷이라고 쳐다본 것이었어요 ㅎㅎㅎ

  • 34. ^^
    '10.11.28 7:18 PM (124.63.xxx.50)

    뼝뼝..그 당시엔 나름 고가브랜드 였는데..부산 남포동샾에 가서 패션쇼도 구경하고 옷도 3개월 할부로 사 입었던 기억이..벌써 20여년 전의 브랜드네요

  • 35. 67년생
    '10.11.28 7:25 PM (203.255.xxx.87)

    저 중 3때 아놀드 파마 옷이랑, 죠다쉬 청바지와 가방, 나이키 운동화 처음 선풍적으로 인기 끌었죠. 대학때는 마인이 나올때였는데 지금처럼 비싸지도 않고 세일도 했었구요 칼리지 스트리트 옷도 독특했고, 영우는 좀 샤방샤방 스타일이었던 것 같고. 센스 라는 브랜드도 있었는데

  • 36. 마르죠
    '10.11.28 9:19 PM (203.152.xxx.59)

    박순애씨가 광고하던 마르조요..전 71년생인데요...
    마르조를 입은게 아니고..친구언니중 무용전공대학생이 있었는데...
    이 언니가 마르죠 옷을 너무 멋지게 입어서 나중에 대학생되면 저도 입고싶었었어요...
    근데..실은...한번도 안사입었어요

    한일합섬에서 나왔던 레쥬메 아시려나 ?
    대학생때 그 회사 계열사 다니던 남친덕에 30 ~ 50% 할인해서 살수가 있어서 잘입었어요
    저 대학다닐땐 (90학번) 데코 좋아했어요..

    아라모드와 마르죠는 제가 대학다닐땐 거의 없던브랜드였는데 고등학교시절에 바라보던기억이나서요.... 제 기억엔 아라모드는 강문영이 모델이었떤거같아요

  • 37. ..
    '10.11.28 9:21 PM (124.53.xxx.175)

    제가 젊고 아리따웠던 시절 입었던 옷. 다니엘 에스떼. 그리고 랄프 로렌. 당시 신한 인터내셔널에서 만들었어요

  • 38. 원글
    '10.11.28 9:40 PM (58.225.xxx.57)

    노래 한곡으로 그 시절을 추억하는 경우는 많지만
    한벌의 옷으로도 많은 분들이 과거의 한때를 추억하는군요
    쏘시에....
    아직 자켓 하나 있는데 좀 야해서 지금은 걸치기도 살짝 부끄럽네요 ^ ^
    알트로가 울티모의 김동순씨 따님 소유였나요 ??
    저는 그냥 울티모의 세컨 브랜드 정도로 알고 있었네요
    스판끼 잔뜩 든 벨벳 티셔츠 있었는데 뒤져봐야 보이겠네요
    그외 여러 브랜드를 회상할수있게 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아 !!!!!! 옛날이여 ~~

  • 39. 쏘시에
    '10.11.28 9:56 PM (221.141.xxx.169)

    기억나요.. 약간 밀리터리 같은 느낌이였죠?
    화보도 무슨 철길 같은데서 찍었던것 같아요.. 글씨체도 기억나네요 쏘시에.. 모델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전 파스텔톤도 생각나네요.. 이상아가 모델이였어요.. 정말 이뻤던 기억나네요..

  • 40. .
    '10.11.28 9:58 PM (61.79.xxx.62)

    어? 그게 없네요. 톰보이요?
    이 메이커가 그 시절엔 제법 옷이 날린다 하며 입던 옷인데..
    저는 좀 소화시키기 힘든 성격을 지녀서 잘 안 입었지만..구경은 꼭 했지요.

  • 41. ㅎㅎ
    '10.11.28 10:00 PM (116.33.xxx.66)

    젊음에~~~'핀토스'
    최재성의 푸른 청바지...ㅎㅎ

  • 42. 교복
    '10.11.28 10:06 PM (203.170.xxx.162)

    자율화 하면서
    있는애와 없는애..갈라놓았죠
    나이키신는애와 월드컵신는애
    조다쉬입는애와 못입는애
    못사줘서 마음아픈부모..

  • 43. 어머나??
    '10.11.28 10:23 PM (115.23.xxx.12)

    칼리지 스트리트를 기억하고 있는분이 계셔서 너무 반갑네요.
    저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졸업할 때 까지 그옷 엄청 입었어요.
    처음 사 입은 옷이 줄무늬 검정 원피스였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줄무늬라면 환장합니다.ㅎㅎ
    제가 새 옷만 사입고 가면 친구들이 또 칼리지옷이냐? 할 정도였죠.
    음대 다니면서 나름 튀고 독특하고 싶었는지...암튼
    지금도 그 옷 간직하고 있지 못한것이 후회스러울 정도로 사랑했었답니다.
    하긴 지금은 있다해도 불어난 살 때문에 입지도 못할테지만요.
    너무 반가웠어요.
    고등학교때 그린에이지 빨강색코트 사입고 시내 활보했던 기억도 있고
    톰보이 가게 먹여 살린(ㅎㅎ) 추억도 있고....

    또 하나의 브랜드!!! 이환 실루엣
    이 브랜드 기억하시나요? 녹색 버버리 입고 교생실습 나갔었는데
    총각 선생님들이 제가 재벌집 딸 쯤 되는줄 알고 줄섰던 재미있는 추억도 있네요.
    아~~ 옛날이여~~~~!!

  • 44. ㅎㅎ
    '10.11.28 10:37 PM (121.167.xxx.121)

    언니들 틈에 끼어서 김민제 아동복 쓰면 혼나려나요? 그거 입고 유치원 가면 완전 된장베이비였는데...

  • 45.
    '10.11.28 10:59 PM (118.36.xxx.250)

    하하..저도 김민제 아동복 입었어요.
    개구리가 클로버 물고 있는...

    그것 외에도 엘덴 아동복...

    저는 다니엘 에스테라는 브랜드 기억나요.
    참 좋았는데...

  • 46.
    '10.11.28 11:02 PM (118.36.xxx.250)

    그리고 배용 디자이너 아들이 저랑 같은 나이..같은 동네 살았습니다.^^

  • 47. 제 초등때
    '10.11.28 11:03 PM (58.239.xxx.161)

    입던 엘덴 아동복이요~ 이거 기억하시는 분 또 계시니까 반갑네요. 그리고 죠느망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저 고등학교때 이 옷 많이 입었었는데.. 아가씨때 입던 레쥬메~~ 홍미화님이 디자이너이셨던..

  • 48.
    '10.11.28 11:04 PM (118.36.xxx.250)

    저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
    엘덴 아동복에서 엄마가 세라복이랑 가방을 사주셨어요.
    빨간색 가죽이 붙어있던 가방이었는데....

    추억이 방울방울입니다.

    그리고 죠느망도 기억해요.^^

  • 49.
    '10.11.28 11:09 PM (118.36.xxx.250)

    아 그리고...비운의 브랜드..

    찰스허 주니어가 있었네요.
    현진영이 씨에프도 했었는데..ㅋㅋ

    미치코 런던도 기억나고...

  • 50. 추억만들기~
    '10.11.28 11:12 PM (124.80.xxx.131)

    아~김민제..저도 울엄마가 사주신 개구리 티를 입고 어찌나 좋아라했는지..
    지금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그 시절의 엄마를 회상하고 울컥~했네요..ㅠㅠ

  • 51. m,m,
    '10.11.28 11:18 PM (122.35.xxx.138)

    엘덴 아동복 나왔구낭ㅇ,,,,,, 아가씨때는 센서스,, 10만원대 정장이라고 선전하던,,,

  • 52. 동참
    '10.11.28 11:30 PM (125.187.xxx.167)

    와~ 티버드.. 기억하시는분 계실려나.. 싶어
    댓글써야지... 작정하고 댓글들 읽어내려가는데.. 쓰신분이 계시네요..ㅋ
    티버드, 톰보이가 성도어패럴에서 같이 나온 브랜드였죠.
    저 71년생인데.. 중학교입학하면서 그린에이지 분홍체크치마 너무 이뻤지만, 너무 비싸서.. 당시 허걱하면서(당시 가격이 21000원쯤 되었어요) 입학기념으로 아버지가 사주셨는데..ㅋㅋ
    우리집형편에 말도 안되는 비싼 옷이었어요.
    그리고 뉴망도.. 있었죠..ㅋ

  • 53.
    '10.11.28 11:31 PM (118.36.xxx.250)

    윗님. 뉴망은 로고 글씨체가 아주 예뻤죠.
    통통한 영어글씨체...

    근데 저는 그린에이지 옷은 전혀 기억이 안 나요...
    어떤 스타일이었는지...

  • 54. 동참
    '10.11.28 11:33 PM (125.187.xxx.167)

    참고로.. 씨엠송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뿌리칠까, 만나줄까 빼빼로네~"기억납니다.
    챌린저는 남자캐주얼, 뻬뻬로네는 여자캐주얼..

    그리고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들으면서.. 항상 나왔던.. 씨엠이..
    크레송~~~
    당시 그 브랜드를 몰랐던 저..
    그래서~~로 들렸거든요..
    아주 나중에 크레송인줄 알았다눈...ㅡ.ㅡ

  • 55. 생각난 김에
    '10.11.28 11:35 PM (121.167.xxx.121)

    나는야 정말 멋쟁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꼬마 신사~ 꼬마 숙녀~
    해피 아이~ 해피 아이~ 나는 정말 행복해요 ㅋㅋ

  • 56. ~
    '10.11.28 11:44 PM (122.40.xxx.133)

    70 80년대에는 이대앞에 양장점 즐비했어요. 그당시에는 수트 맞춰입고 원피스 맞춰입는게 유행이어서...결혼하고 신혼여행갈때도 정장에 모자까지 갖춰입는게 유행이던...시절도 있었네요.

  • 57. ^^*
    '10.11.28 11:54 PM (221.162.xxx.80)

    제일모직의 까쌰렐, 온즈트롱...브렝땅,몽띠꼴 아시는분 계실런지요?

    트로아조...저 예복으로 장만했었어요. 패브릭,아동복도 나왔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여~

  • 58. 준빠
    '10.11.29 12:16 AM (175.124.xxx.212)

    캐스캐이드 ..여기 옷도 이뻣는데...
    그리고 불어로 된 옷 메이커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고딩때 그런거 즐겨입었어요..
    그린에이지에서 나온 자주색 코트도 그립네요 중딩때 입었던..ㅋㅋ
    엉덩이 매맞을때 죠다쉬 청바지 입고 자랑스러워했던 기억도 있네요 ㅋㅋ
    아놀드 파마 양말이 대 유행이였을때도 있었지요..

  • 59. ..
    '10.11.29 12:20 AM (125.176.xxx.196)

    메르꼴레디, 끄레아또레,타임,마인,아니베에프. 어릴땐 김민제 아동복과 부르뎅.... 젊었을때 그옷들과 함께 추억들도 아련하게 생각나네요.ㅋㅋㅋㅋ 그때 그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ㅋㅋ

  • 60. 교복 자율화..
    '10.11.29 12:33 AM (220.86.xxx.221)

    저 위 옷님 아래 ^^ 님 저와 비슷한 나이인가봐요. 저 고2때부터 교복이 사복화.. 그린에이지.. cm송이 마구 생각나고 조다쉬 스판 청바지 안입은 애들 없었구요.. 논노옷도 그 당시에는 괜찮아서 세일하면 한 번씩 사서 입은듯해요.

  • 61. 교복자율화..
    '10.11.29 12:37 AM (220.86.xxx.221)

    생각난김에 저도 아라모드에서 쓰리피스 정장 조끼, 자켓,바지 아직도 울 집 장롱에.. 그 당시 비싼 가격이어서 울 친정 어머니께서 큰맘먹고 사주신, 그리고 아라모드 롱코트는 제가 둘째 낳고도 2-3년간 입다가 처리한것 같고요.

  • 62. 그린에이지
    '10.11.29 1:01 AM (121.151.xxx.171)

    중학교 입학할때 엄마가 큰맘 먹고 사준 옷

    시골이라 다른아이들이 막 쳐다보던 기억이 ㅋㅋㅋ

    그때 내가 된장녀이었구나

  • 63. 동참
    '10.11.29 1:47 AM (125.187.xxx.167)

    동일레나운에서 나왔던 심플라이프..
    그 브랜드를 보고 어린맘에..
    심플라이프면 옷값도 단순하고 싸야되는데 왤케 비싼거야..ㅋ
    브랜드네임이랑 딴길로 가고 있다고..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슴다~~

  • 64. 엄마의 취미
    '10.11.29 2:17 AM (116.32.xxx.252)

    우리 자매 옷 사주는 재미로 사셨어요.

    그 시대의 브랜드를 들어보니 옛 추억에 젖게 되네요.

    칼리지스트리트의 디자인은 독특했고 쿠치니는 우아했지요.
    둘 다 프랑소와즈의 세컨브랜드구요

    꺄사렐은 여성스럽고 모라도 니트는 베이직해서 교복처럼 입고 다녔어요.

    이원재 쉬크리의 야구점퍼스타일의 옷은 결혼 해서도 한 동안 입었어요.

    영우는 귀엽고 그 당시의샤트렌은 멋 스러운 디자인이 많았어요.

    결혼 할때 사주신 프랑소와즈옷은 오랫동안 간직 하다가 몇년전에 버렸는데
    유행은 돌고 도는거라 지금 입어도 손색이 없겠더라구요.

    옛 생각이 나서 잠시 주절 주절 해봅니다~

  • 65. ^.^
    '10.11.29 2:29 AM (121.161.xxx.53)

    베베 프랑소아즈... 프랑소와즈의 아동복 브랜드예요.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에선 아주 인기였죠. 똑같은 옷 입고 다니는 아이들이 아주 여러명이었어요.
    중학교 가서는 애플, 카우스..
    현대백화점 본점 개점했을 때 즈음에 입점되어 있던 브랜드.. 주니어 정장쪽이었구요.^^

  • 66. ㅋㅋㅋ
    '10.11.29 9:08 AM (211.196.xxx.166)

    핀토스...ㅎㅎㅎ 기억나요~

  • 67. .
    '10.11.29 10:50 AM (211.209.xxx.37)

    phua님 말씀하신 장원바지~~
    저도 입었던 기억이 있어요.
    명동 코스모스 백화점에서 팔았는데, 고2 수학여행 갈 때 입었었네요.
    장원바지에 아놀드파마 후드티. 나이키 운동화..ㅋㅋ
    한림수직 장갑과 스웨터.. 요즘은 없어졌겠죠?

  • 68. 논노
    '10.11.29 12:41 PM (122.32.xxx.150)

    그때 논노 정장은 꽤 멋장이었다오. 그리고 남자 버버리 코트-런던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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