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라면사재기.

라면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0-11-24 13:59:15
정말 라면 사재기 하는 사람들 많이 있군요.

물,라면,통조림,휴대용 가스...


어찌됐든 오래 보관가능 한 것들은 사놓아야 본전일 듯 싶어요.

마트에 라면 사러 갑니다 ㅡㅡ;


IP : 115.143.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4 2:03 PM (121.181.xxx.124)

    앗.. 제 남편 이기회를 틈타 집에 라면을 사 놓을 작정을 하더라구요..
    남편이 하도 라면 좋아하고 생라면등 여러가지로 먹어서 금라면령이 내렸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전쟁나면 내가 이마트를 통째로 약탈해 줄테니 돈쓰지 말라구요..
    약탈은 공짜니까.. 내가 해주겠다구요..
    복면이나 하나 사다 놓으라 했네요^^

  • 2. .
    '10.11.24 2:06 PM (211.238.xxx.9)

    기업들 돈 벌어줄 기회만 됐구만...

  • 3. 라면
    '10.11.24 2:06 PM (115.143.xxx.174)

    외국은 전쟁,천재지변에 대비해서 비상 식량구비해 두는건 기본이더라구요. 5년 30년이상 보관가능한 비상식량도 팔아요. 이번일 뿐만이 아니라 집에 위기상황을 대비한 비상식량쯤은 늘 구비해 둬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 4.
    '10.11.24 2:06 PM (175.121.xxx.92)

    정말 있군여......ㅎㅎ 저는 집에 챙길게 뭐가 있나 생각했는데...

  • 5. ...
    '10.11.24 2:09 PM (211.108.xxx.9)

    약탈이 공짜래.............

  • 6. jk
    '10.11.24 2:14 PM (115.138.xxx.67)

    헐~~~~~~~~~~~~~

    북한과 남한이 전쟁하면 북한이 집니다.
    미군이 없어도 북한이 불리해요. 게다가 미군도 있으니 지는건 확실하죠.

    북한의 전력이나 무기의 기술력을 보면 사실 형편없죠. 경제력이 낮으니.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전력인 육군의 경우 한국의 휴전선에는 엄청난 양의 지뢰가 깔려있습니다.
    그거 처리 못하면 못내려오죠. 자살공격을 감행해야하는겁니다. 앞에 나가는 애들은 지뢰에 터져 죽는거죠.

    그럼 하늘을 통해서 공군으로 내려오는건 어떠냐? 북한은 공군력도 열세일뿐더러 공군의 경우 연료가 많이 필요하죠. 그리고 공군력은 확실히 남한이 우위에 있구요.

    그럼 북한이 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공격력은 뭐냐?
    대포와 미사일입니다. 포와 단거리 미사일은 수도권 전체가 사정권에 들고 당연히 서울에 집중해서 때리겠죠.

    길게 적었는데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으면 그러면 무조건 남쪽으로 피난해야합니다.
    거기서 라면 끓여먹다간 미사일에 맞아서 저세상으로 가십니다.

    남쪽은 안전하냐구요?
    물론 남쪽에도 미사일이 떨어지거나 비행기로 폭격이 있을수 있지만 미군과 남한이 공군력은 북한에 비해서 확실하게 우세합니다. 폭격의 가능성이 낮고 미사일이 떨어질 가능성도 역시 서울보다 한참 낮습니다. 사정거리에 들지도 않구요. 장거리 미사일을 부산에까지 떨구지는 않겠죠.

  • 7. 요즘
    '10.11.24 2:21 PM (119.67.xxx.56)

    미본토 해안에 UFO가 많이 뜨던데, 그게 대체 뭘까요.

  • 8. 참나....
    '10.11.24 2:22 PM (125.182.xxx.42)

    한나라당이 뻑하면 쓰던 전쟁론. 십년만에 부화알~~~

  • 9. ..
    '10.11.24 2:26 PM (123.214.xxx.33)

    라면 사재기 하는 사람들....
    전쟁나면 라면은 어떻게 끓여 먹겠다는 건지...
    가스, 전기 다 끊길텐데 ㅠㅠ

    아님, 생라면으로 연명하겠다는 건지들...

  • 10. d
    '10.11.24 2:27 PM (218.209.xxx.42)

    우리 남편도 어제 집에 들어오자마자 라면 좀 사놨냐고 농담 비슷하게 하던데.. 피난갈 준비 해야잖겠냐고 하길래 난 그냥 편하게 집에서 죽을래~ 했더니 피식 웃고 마네요. 끙. 요즘 세상에 피난이라니..

  • 11.
    '10.11.24 2:36 PM (116.32.xxx.31)

    6.25 전쟁때 하루가 다르게 부산 땅값이 오른것만 봐도 알수 있겠죠...
    실제 부산에서는 전쟁의 체감을 거의 못했다고 하더군요...
    집안에 갇혀있는게 가장 안전한거라고 믿는 사람들도 좀 웃겨요...
    전쟁이 일어날때는 가장 중요한 곳을 포위하느냐에 따라 전쟁의 성패도
    갈립니다...
    인구의 절반이 사는곳...당연히 여기가 표적이죠...거기다 거리상으로도
    얼마나 좋습니까?
    전쟁 일어나면 사재기 한다는 사람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거죠...

  • 12. 그러게~
    '10.11.24 2:58 PM (14.52.xxx.11)

    서울이 일찌감치 저기 행정수도 그쪽이었음 이리 불안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오늘 그렇잖아도 저 아래지방이 고향인 사람들이 정 불안하면 일단 고향에 몇일 내려가 있을까 생각하더군요.
    최소한 미사일 맞아 죽지는 않을거라면서요.

  • 13. ???
    '10.11.24 3:14 PM (112.149.xxx.154)

    정말 라면 사재기 하는 분들이 많았나요? 저 어제 저녁에 오랫만에 마트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물건 보기 민망할 정도 였는데요. 전 마트에서 오래 장보는 편이 아닌데 아이가 플레이타임에서 놀고 싶어해서 시간 좀 때워야 했거든요. 사려고 했던 물건들만 몇개 사고 카트 밀면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군만두 시식코너 지나는데 정말 근처에 손님 저밖에는 없으니까 시식코너 아주머니께서 1+1 하는 만두를 한봉 더 주시겠다고 하시던데요. 손님이 너무 없어서 그렇다고요. 먹거리는 생협에서 구입하는데 한봉 가격에 3봉 주신다는 말에 혹해서 사가지고 왔어요. 오늘 아침에 남편이 라면 사재기 한다더라고 해서 전 좀 황당했네요. 라면은 커녕 마트 자체에 사람이 없던데.. 여기 서울 맞고요.

  • 14. ..
    '10.11.24 4:15 PM (203.226.xxx.240)

    라면 사재기 기사 나면 남편은 웃고 말던데요..
    예전에 전방에서 엄청나게 근무 많이 했던사람인데..
    아마 전쟁나면 라면 끓여먹을 시간 없을거라고...맨날 하는 말입니다. ^^;;
    이거 군사 기밀인가요.....

  • 15. 호수풍경
    '10.11.24 4:16 PM (115.90.xxx.43)

    뭐 그덕에 삼양이 매출 좀 오를려나,,,
    라면 사재기하는 사람들은 농심쪽일까요...?
    삼양것도 좀 사줬음 좋겠는데...
    그나저나 우리집 바로 코앞이 한전인데...
    전쟁나면 정말 초반에 가겠군요 ㅡ.ㅡ

  • 16. //
    '10.11.24 4:25 PM (121.190.xxx.38)

    캐나다에서는 아이들 학교초에 초콜릿 각자 가져와서 학교에 비치해둡니다.
    전쟁이 아니라 지진대비루요

  • 17. ..
    '10.11.24 4:49 PM (123.199.xxx.200)

    어제 마트갔었는데 손님이 없던데요??? 평소보다 더 없었는듯...라면사재기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구요..어차피 전쟁나면 다 죽을텐데 사놓을 필요는 없을듯..

  • 18. ㅋㅋ
    '10.11.24 6:54 PM (112.170.xxx.186)

    왠 라면.. 물도 불도 다 끊길텐데..
    차라리 참치를 사재기 하세요. ㅋㅋㅋ

  • 19. ,,,
    '10.11.24 11:10 PM (114.202.xxx.112)

    난,,, 뿌셔뿌셔를 사놨다는...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433 컬투쇼 종교사건 아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0/11/24 1,696
597432 내일 추워진다는데 밍크입으면 튀지 않을까요? 38 .. 2010/11/24 2,459
597431 북한 입장 밝혔나요??? ... 2010/11/24 207
597430 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6 딸아이 2010/11/24 300
597429 28일에 서해에서 미국이랑 합동훈련 한다네요..;; 9 어휴;; 2010/11/24 1,038
597428 고소영내조패션1000만원대.. 44 그냥지나가다.. 2010/11/24 12,226
597427 여자 얼굴에 손톱자국 1 갑자기 속상.. 2010/11/24 310
597426 나쁜 사람 꼭 벌 받나요? 14 ... 2010/11/24 1,823
597425 강남쪽에 명품백 수선점 아시면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0/11/24 444
597424 결혼이 뭐라고... 12 조용한 2010/11/24 1,787
597423 3학년 수학경시대회 못본거 아무것도 아닌거죠? 8 이런일로.... 2010/11/24 856
597422 가기 싫다~ 김장 2010/11/24 292
597421 한미, 28일 서해상에서 美항모 참가 연합훈련 43 속보 2010/11/24 1,543
597420 코렐을 원래 오븐에 넣으면 안 되는 건가요? 4 dd 2010/11/24 1,717
597419 마시는걸 좋아하시는 분껜 어떤 선물,, 4 고마운분께... 2010/11/24 322
597418 부산 잘 아시는 분들~~ 부산여행 좀 도와주셔요! 7 부산 2010/11/24 708
597417 “진짜 사찰할 줄이야 … 어이없고 황당” 1 세우실 2010/11/24 510
597416 나쁜 행동에는 보상하지 않겠다???? 조나단 2010/11/24 134
597415 파는 떡볶이떡 100% 국산인가요?? 8 떡집에 2010/11/24 1,075
597414 전자책을 보고는 눈이 나빠졌어요 2 어떡해~ 2010/11/24 691
597413 신라 파크뷰부페 4 질문 2010/11/24 1,378
597412 출산앞두고있는데 엄마가 된다는게 너무나 부담되고 막막해요. 8 겁나요 2010/11/24 637
597411 저두 패딩좀 봐 주세요.....~~(지겨우시죠?...죄송) 14 패딩 2010/11/24 2,038
597410 딱 일주일만 애들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16 박하사탕 2010/11/24 1,316
597409 초4 남자애가 조별 준비물도 자기가 혼자 다 해야 직성이 풀려요 5 준비물 도맡.. 2010/11/24 425
597408 라면사재기. 19 라면 2010/11/24 2,630
597407 아고라에서 아내가 이혼요구 한다는 글에서 맘에드는 답글..남녀간의 행동차이.. 4 아고라 2010/11/24 1,491
597406 아울렛 모여있는데가 대체 어디란 말입니까? 2 옷구입 2010/11/24 800
597405 상주쪽 원래 사람들 성향이 까칠한지 29 새댁 2010/11/24 1,847
597404 손주를 원래 이렇게들 이뻐하나요? 7 .. 2010/11/2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