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토요일날 여기서 추천해줘서
남편과 봤는데...
정말 조금은 기대하고 갔는데...
음....그냥 드라마 같은 느낌...
저 영화를 잘 안봐서 그러는데.
황정민..의외로 연기가 썩 뛰어나다는 느낌은 아님..
건설사 사장(이름은 모르겠고요. 김혜수랑 사귄다는 그사람인것 같은데..)도 제 기대엔 못 미쳤고(타짜인가? 거기선 괜찮았던듯한데..자기의 능력보다 비중있는 역을 맡아서 그런지 소화를 잘 못하는 느낌..)
근데, 주검사로 나오는...(쓰는동안 이름을 까먹었네요..) 그 남자..
예전엔 피부도 엉망이고 인상도 별로두만...
지금도 인상은 별로지만,
음...연기는 여기서 제일 잘하는듯. 특히 완전 미친듯한,,,그러면서 딱 어느선까지 절제되는 그런 무지막지한 성격을 참 잘 묘사했다고 느꼈어요.특히 재미 있었던건 자기 부하가,,그건...좀...어렵다.그러면
자기부하한테 90도로 인사를 꾸벅꾸벅 하면서.
제발! 좀! 잘 부탁합니다 그럴때 너무너무 웃겼어요.
아....그런데 내용은....특별할것도 없고, 그냥 부당거래.....
그냥...뭐 빽있고 능력있는 놈은 역시나 잘산다? 이정도...
뒷맛이 씁쓰레....영화보고 숙제(고민) 하나 생긴느낌이네요...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당거래..제목이 이미 90% 얘기해주고 있음 ㅋㅋ
영화 후기^^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0-11-22 21:07:39
IP : 114.20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2 9:29 PM (203.237.xxx.73)저는 영화 배우들 모두 연기 잘 하는거 같던데요 특히 유해진과 류승범요...
2. ..
'10.11.22 9:31 PM (203.237.xxx.73)근데 결론을 너무 꽜어요. 그리고 뻔한 권선징악... 저라면 권선징악보단 오히려 사회 고발쪽으로 더 깊게 파고 들어서 문제에 대해 영화 관람객들과 고민하는 기회를 주는게 더 나을 뻔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3. 악평
'10.11.22 9:54 PM (58.225.xxx.206)기대에 훨~못 미치네요.
유승범 연기 오버스럽고 황정민의 늘상 똑같은 표정연기 질리고
뻔한 스토리에 완성도가 아주 낮았어요.
올해 본 영화중 두번째로 시간 아까운 영화였습니다.4. 사람마다
'10.11.23 12:25 AM (125.187.xxx.161)참 평이 틀리네요..
전 아저씨보다, 심야의 FM보다 훨씩 스토리텔링이 좋아서인지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연기는 역시 황정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라한 장풍부터 유승범의 연기는 어찌 그따위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5. ?
'10.11.23 10:31 AM (221.158.xxx.14)똑같은 영화를 봤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ㅠㅠ
황정민, 유해진, 류승범, 세명의 팽팽한 연기가 영화를 몰입하게 해주었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았고 끝의 반저도 재미를 더했구요.
전 요즘 본 영화 중 재일 잼이있었어요.
참, 소셜네트워크도 재미있게 봤어요.
두여자는 완전 꽝! 이 영화를 내가 왜 보고 있지하면서 앉아있었지만
차마 중간에 나가진 못했어요. 완전 중앙 가운데 자리에 않아 있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