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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녀?? 왜 주변 학생들이 아무도 말리지를 않는거지요?
아주머니 질타하는 '어머머머머멈.......'하는 다른 여학생 목소리는 들리는데
말다툼이 계속되고 급기야 욕설이 어린 여학생 입에서 어른에게 나가는데도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군요?
그러다 말미에 '내 자리예요'라는 둥 분명 학생들 잇었구만요.
왜 아무도 그 여학생 제지를 안한건가요?
1. 2
'10.5.18 12:35 AM (211.200.xxx.238)저두 귀찮아서 그런거 잘 안는데..끝까지 들어봤네요...정말 기가차네요..
엄마뻘인 아줌마한데..정말 공개 사과를 꼭 받았습해요...2. Jenna
'10.5.18 12:39 AM (59.4.xxx.85)키가 매우 커서 무서워서 그랬다는데요;;
175정되 되었대요 여자애가.3. ..
'10.5.18 12:43 AM (122.37.xxx.142)크고 위압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말뽄새가 그리 거치니 나서기가 힘들었나봅니다..
다른 사이트가보니
아줌마가 나간후 다른 학생들이 그 학생보고 뭐라했다는 글도 있긴하네요4. 요즘세태
'10.5.18 12:43 AM (218.101.xxx.241)길거리에 사람이 쓰러져 죽어가도 다들 외면하는 세상입니다
우리 다같이 반성해야할 일이지.. 주변사람 욕할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같으면 뭘 얼마나 하셨을라구요5. 녹취라도
'10.5.18 12:46 AM (122.37.xxx.87)한 애가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죠
녹취한애는 덤빌힘은 없으니까 소극적으로나마 그 애가 잘못된걸
알리려고 녹취한거잖아요~
근데 참 분하더라구요, 녹취에서 걔가 비키라고 할때 항변못하고 비키는 소리 들으니6. 카후나
'10.5.18 1:00 AM (118.217.xxx.162)녹취된 욕설의 장소는 여학생휴게실...
조용히 공부하는 여학생들만 있었겠죠.
그리고 화장실에서의 2부 이므로 끼어들기 쉽지 않았을 거구요.
결정적으로 해당 여학생이 완전 거구에 깡패기질 있다고 하니 후덜덜 하고 있었겠죠..7. ㅇ
'10.5.18 1:25 AM (125.186.xxx.168)그러게요. 다같이 반성할일..
내막을 몰라서? 혹은 정상인으로 안보여서....겁났을수도 있지요.8. 답답하죠
'10.5.18 1:29 AM (59.7.xxx.145)겁 나는 거 이해해요. 하는데... 어쨌든 녹음한 그 친구는 나름 소극적인 용기를 낸 거죠.
결과적으로 큰일(?) 해낸 거긴 한데...
상황 보면 거기 최소한 3, 4명 있는 거거든요.
일단 아주머니가 학생들이라고 지칭했으니 최소 2명 이상, 그리고 휴게실 관리자도 있었구요.
얌전한 애 혼자 있는 상황이고 무서워서 그랬다면 이해하겠는데 여러명이 있으면서
정신나간 여자애한테 하나 못 말렸다는 게 어이가 없어요.
암만 키가 커도 그렇게 말랐다는데...-_-
무서우면 적어도 조용히 하세요, 그만하세요, 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에요?
몸싸움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여럿이서 말리지도 못하다니...
그 패륜녀가 술 먹고 흉기든 것도 아니고....
같은 대학생일 뿐인데 그 정도 용기도, 패기도 없다니... 대체 요즘 애들 어쩝니까 정말.9. T
'10.5.18 1:32 AM (59.6.xxx.141)무서웠을것 같은데요.
그러다 한대 맞기라도 한다면..
고등학교때 또래 아이한테 맞아본 경험이 있어서..
저였어도 나서기는 힘들었을것 같아요.
녹취한 친구가 대단한걸요.10. 저학생
'10.5.18 4:18 AM (121.169.xxx.232)저 대학생이구요... 4학년이니 아마 그 여학생보다 나이가 적지는 않을텐데
전 만약에 그 상황이었다면 못말렸을 것 같아요...
저보다 30센치 가까이 큰 애에 그렇게 드센 아이가 있으면 뭐라고 못했을 듯 해요11. 그래도
'10.5.18 5:35 AM (122.37.xxx.87)경희대에 키 175 정도 되는 여학생 몇 없을텐데
목소리도 공개됐고...
신상 밝혀지는건 시간문제겠네요
신상정보가 인터넷이 다니는건 반대하지만
그학생 알아서 자퇴하는게 그나마 살길일듯12. 그 녹음
'10.5.18 6:41 AM (203.142.xxx.241)들어보진않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성향이 대부분 그런듯합니다. 누구말대로 갈수록 보수화되고. 자기일 아니면 신경안쓰고..
주변 여학생들이 다 그 여학생을 동조하진않았을꺼예요. 그런데 그냥 나서기가 싫었겠죠. 괜히 싸워봤자 자기만 손해니.
제 친구 초등교사 얘기들어보면 요즘 교대 졸업하고 갖 들어온 교사들은 처음엔 전교조건 뭐건 가입안하다가 조금 나이들면 교총가입해서 인맥 넓히느라 정신없다더라구요.
저처럼 낀 세대(60대년말 70년대) 교사들이나 전교조 가입한다고 합니다. 씁쓸하죠.13. ...
'10.5.18 8:06 AM (121.165.xxx.143)교사생활 15년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쓴 사람이에요.
저 학생이 제가 그만뒀을 5-6년전에 중학생이었겠군요.
중학생만 되어도, 떠들거나 딴짓하다 선생님이 뭐라고 하면 대놓고 욕합니다.
"에이씨발" 그런말요.
선생님이 놀라서 지금 뭐라고 했냐고 하면 바로 아무말도 안했다고 잡아떼지요.
너무나도 뚜렷이 들은 선생님은 당황해서 옆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그러나 한 명도 들었다고 하는 애가 없습니다. 다 못들었다고 해요.
예외는 없었습니다.
이제 그런꼴 안당하려고 아예 일절 인성교육을 하거나 자세를 잡아주는 일은 안하는 선생도 많습니다. 하려고 하다보면 선생님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가면서 해야할거에요. 아마..........
그 아이들이 커서 대학생이 되었을 나이군요.
예상되었던 일이라 놀랍지도 않더군요.14. 게다가
'10.5.18 8:14 AM (110.9.xxx.43)그ㄴ옆에 그패거리도 있었나봐요.
그래도 나같으면 키는 작아도 불의의 습격을 했을듯한데 갑자기 뛰어들어서 귀싸대기를 때리고 머리칼을 온 힘으로 그들고 급소를 발길로 지르고 그 후엔.
밑에 깔리고 죽이 되도록 얻어터지겠죠 그럼 보상비 두둑히 받아내면 됐고 안되나요?
어쨌든 녹음해준 그런 여학생이 있어서 아직도 살만한 사회입니다.15. 옆에서
'10.5.18 9:59 AM (122.35.xxx.227)아줌마 이거 치워요..했던 애는 또 뭐래요
걔 친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