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런닝셔츠와 작은아이 교복 안에 입는 하얀 티를 삶았어요
그런데 왜 항상 빨래를 삶으면 저는 빨간 물이 나오나요?
오늘은 그 강도가 너무 심하네요
물론 금방 벗어논 빨래가 아니고 하얀 빨래 모아서 삶느라고 벗어논지 며칠 된 옷들이긴 하지만....
오늘은 하얀 빨래들이 온통 빨간 물이 들었어요
지금 세탁기에 넣어서 빨고 있는데 하얗게 돌아올까 걱정 될 정도에요
왜 하얀 빨래를 삶으면 저는 항상 빨간 물이 나오나요?
남편과 아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빨래를 삶을때 뚜껑은 항상 닫고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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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삶으면 왜 빨개지나요?(답글 절실)
엉엉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0-11-22 09:47:34
IP : 222.98.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0.11.22 9:49 AM (180.64.xxx.147)비누칠을 해서 놔두셨다 삶으세요?
2. 엉엉
'10.11.22 9:50 AM (222.98.xxx.140)아니요
세탁기에 한번 빨아서 (정식으로 헹굼까지 여러번 해서요) 그다음에 세제 넣고 삶는데요...)3. **
'10.11.22 9:53 AM (175.214.xxx.111)미리 비누칠 해서 한번 빨고 다시 삶으면 빨간물(누런물) 안나오고
그냥 삶으면 누런물 많이 나오구요..
근데 세탁기 둘리면 다시 하얗게 되던데요..
전 뚜껑은 열고 삶아요.4. 하얀 빨래에
'10.11.22 9:54 AM (180.64.xxx.147)비누칠 해서 며칠 뒀다 빨래하면 저렇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빨래 삶는 그릇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5. 솥
'10.11.22 10:27 AM (202.30.xxx.226)때문아닐까요?
스테인레스 솥에 한번 삶아보세요.6. ..
'10.11.22 10:28 AM (1.225.xxx.84)뚜껑은 덮고 삶는게 옳아요.
뚜껑이 없으면 허드레 옷감이나 비닐봉지라도 하나 덮어야 해요.
뚜껑을 안하면 빨래가 공기와 닿아 더 빨리 산화되거든요.(섬유가 약해진다 소리입니다.)7. 빨래통..
'10.11.22 11:40 AM (180.230.xxx.93)이 문제있지 않을까요???
세제에 문제가 없다면...
빨갛게 된다는 건 물이 빠졌단 소린데....8. 엉엉
'10.11.22 11:55 AM (222.98.xxx.140)빨래통은 삼숙이에요
삼숙이에서 속에 갓모양 빼고 그냥 통으로 삶고 있어요
워낙 남편이랑 아이가 땀이 많아서 옷이 약간 노래지기는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빨래 삶을때마다 누런 물이 나오는데 오늘은 완전 포도주 색 물이 나오는거에요
어찌나 놀랬던지....
다행히 세탁기에 빠니 깨끗해지기는 했어요 ^^;;
여러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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