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사는데요, 옆집에 담배 피우는 분이 있어요.
우연히 옆집이랑 동시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그 집에서 찌든 담배 냄새가 확 풍겨 나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방이 옆집이랑 붙은 쪽이라 창문을 열어두면 그쪽으로 냄새가 진하게 들어와요.
담배피는 시간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피하기가 어렵네요.
오늘 문화센터 가는 날이라 해 쨍쨍 들어올 때 환기 시킨다고 창문들 활짝활짝 열어 놓고 나갔는데, 집에 들어와 보니 담배 냄새가 진동합니다. 아흐흐흑~~~~!!!!
깨끗한 공기 들어오라고 집 식는 거 감수하고 환기 시키는데, 이건 완전 폭탄 맞은 기분이에요.
애들이 어려서 집에 있는 시간에는 환기 시키기도 어렵구만...
우리집에는 담배 피우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층간 소음만 남에게 피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에 사는 애연가님들,
길거리에 걸어가며 담배 피우는 분들(이런 분들 중에 담뱃재며 담배꽁초 쓰레기통에 잘 버리는 분 못봤어요. 애지중지 빨다가 아무데나 휙휙, 담벼락에 부벼끄기 일쑤고)
당신으로 인해 큰 고통받는 이들이 있음을 생각해주세요.
더불어 몇 년 후 담배로 인해 당신의 몸이 얼마나 피폐해질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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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담배가 정말 싫어욧!!
속상해 조회수 : 314
작성일 : 2010-11-18 12:45:05
IP : 125.187.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0.11.18 12:50 PM (119.71.xxx.22)제가 소싯적에 담배를 폈었는데 지금은 냄새도 맡기 싫어요..그들은 그냄새가 얼마나 싫은지 모르기 때문에 그럴거에요 꽁초나 잘 처리하지
2. 맞아요~
'10.11.18 12:56 PM (175.117.xxx.174)저도 담배냄새 진짜 싫어요.
숨막혀서 죽을것 같거든요. 길가다가도 담배냄새나면 뛰어서 도망간답니다.
밖에서야 내가 피한다 해도 집에 있는데 냄새가 들어오는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담배가 사람한테 안좋은데~~피는 사람들은 그것 모르는거 같아요3. ㅇㅇ
'10.11.18 12:58 PM (58.145.xxx.147)젤짜증나는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담배피우는 인간들..................
뒤에있는사람들이 연기부터 재까지 다 먹게 되는데 정신이 어디 안드로메다에있는것도아니고..
토나와요4. 맞아요
'10.11.18 1:06 PM (111.118.xxx.60)길 가면서, 집안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제발 좀 혐오한다는 거 아시라고요.
아파트는 환기구가 연결돼 있어 그거 위아랫집으로 다 갑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피는 분들...정말 oh!no!입니다.
길 가면서 피는 분들! 뒤에 가는 사람들 무슨 죄인가요?
그거 다 마시면서 가야 돼요!!!5. 담배울렁증
'10.11.18 2:57 PM (112.169.xxx.193)oo님 동감입니다. 흰 연기 내뿜으면서 앞장서 가는데...
뒤에서 때려도 된다고 허락하면 뽕망치루다 날려주고 싶은 기분
이예요. 정말 민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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