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하는 며느리에게 어느 정도 요구가 보통인가요?
2. 제사 명절 생신 등을 집에서 차릴 것을 바람
(며느리밥 먹어보고 싶어함)
3. 아들의 건강, 의복 상태 등을 챙기기를 원함
4. 시부모에게 자주 전화하고 일주일마다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함
5. 그냥 둘이 건강하고 잘 사는것 이상 바라지 않음
님들이 시부모라면, 혹은 님들의 시부모님들은 어느 정도를 원하시나요?
1. 국민학생
'10.11.3 10:20 AM (218.144.xxx.104)아들이 장애인이 아닌 이상 둘이 알아서 지지고볶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2. 저두요
'10.11.3 10:20 AM (121.137.xxx.54)아들이 장애인이 아닌 이상 둘이 알아서 지지고볶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2222
젊든 늙었든....그냥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3. .
'10.11.3 10:21 AM (112.168.xxx.106)내가 바라는 정답은 5번..
하지만 맞벌이를 하던안하던 시어머님들은 다들.. 1234번을 요구하시죠.
말은 너도 일하는데 고생많다..@@아범 아침은 꼭챙겨줘라.
@@아범 옷이 왜저러니 옷은다려주니 바깥일하는사람 옷잘챙겨줘야한다.
이번주 @@일 제사다 알지? 그날 잘챙겨라.
어머님 저일하는데요 그래 알지 너일하는데 고생이 많다..
결국다시 원위치.4. 저희 시부모님은
'10.11.3 10:22 AM (147.46.xxx.76)기본적으로 5번인데, 1번은 바라세요.
나머지는 다 면제니까 그냥 큰 불만없습니다.5. 흠
'10.11.3 10:26 AM (222.108.xxx.156)저는 아들 시집 보내면 5번이죠.
둘이 건강하려면 밥 같이 잘챙겨 먹고 옷도 잘 챙겨입고 하겠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1번이 약간 강화된 5번.. 저도 괜찮습니다..6. ㅇ
'10.11.3 10:26 AM (125.186.xxx.168)우리할머니는 아들보고 밥하라고 하시던데요.ㅎㅎ
7. 음.
'10.11.3 10:29 AM (150.150.xxx.114)저희 시부모님은..5번주의시네요..ㅎㅎㅎㅎ 실제로 저는 1,3번은 하고 있구요. 2,4번 안하는 것에대해서는 아무 불만 없으십니다. (음..제가 눈치가 없어서 모르는 것일수도..암튼,,아무 말씀 없으세요)
8. 저는
'10.11.3 10:30 AM (122.35.xxx.55)요즘 이삼십대 엄마들이 시어머니가 됐을때 지금 마음이 그대로일까 그게 궁금한디요
9. 전..
'10.11.3 10:39 AM (221.164.xxx.55)3번, 5번요. ^ ^;;;
아무래도 남자들이 건강이나 의복은 여자만큼 못챙기니깐요.10. 5번
'10.11.3 10:57 AM (222.111.xxx.200)저희 시부모님은 5번이시네여...
정말 좋은 시어머님이시거든요..11. ^^;;
'10.11.3 11:15 AM (119.64.xxx.20)저희 시어머님 5번이셨는데....
6년만에 손주들이 생기니....4번으로 확 바뀌셔서 제가 적응중입니다. 흑흑12. .
'10.11.3 11:19 AM (218.144.xxx.75)저희 시어머님도 5번이요.
전 1번, 5번 합니다.13. 우리집강아지
'10.11.3 11:21 AM (211.36.xxx.130)1. 아들 밥을 챙겨줄 것을 기대/ 남편 퇴근이 늦어서 거의 저녁 먹고 와요. 저녁 약속도 많고요. 시집에 가면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시는데, 주말에만 집에서 밥 먹는다고 하면 평소에는 뭐 먹고 사냐고 싫어하시는 눈치예요.
2. 제사 명절 생신 등을 집에서 차릴 것을 바람 (며느리밥 먹어보고 싶어함)/ 명절에는 부모님 모시고 시골 큰집에 가서 일하고 와요. 생신..은 첫 생신은 다 차려드리고 이후로는 남편의 요구로 거의 외식이요. 시누가 은근 눈치줘요.
3. 아들의 건강, 의복 상태 등을 챙기기를 원함/ 당연히 챙기는 줄 아세요. 그런데 정작 남편이 귀찮아해서 거의 안 챙겨요. 옷도 자기가 사는 것만 입지 누가 사준 옷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4. 시부모에게 자주 전화하고 일주일마다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함/ 전화는... 피할 수 없는 며느리의 운명? 일주일은 너무 하고... 한달에 한 번은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경조사에 명절, 김장 끼면 거의 한달에 한 번 가네요. 거리고 차로 1시간 반이라...
5. 그냥 둘이 건강하고 잘 사는것 이상 바라지 않음/ 말씀은 항상 그러세요...
가진 게 없어서 불편을 주시기는 하지만 마음이 나쁘지 않은 평범한 부모님이세요. 그래서 딱 위에 정도?
아마 제가 맞벌이 아니고 벌어도 월급이 적었으면 엄청 부려 먹었을 거 뻔히 보이는데... 아마 제가 좀 버는 편이라...(학벌, 월급.. 남편보다 나음) 참으시는 거 알거든요. 나이 어린 시누가... 오빠가 결혼할 때 팔려가는 기분이라 해서 정 뚝 떨어졌으니까요...14. 제가 맞벌이일때
'10.11.3 1:43 PM (70.54.xxx.201)3,5 번만 하는 시부모님이셨는데요..ㅎㅎ
전업된 지금은 1번까지..ㅎㅎㅎ15. 울 어머님..
'10.11.3 2:41 PM (183.99.xxx.254)은 5번이세요...
참 감사하고, 죄송스럽기도 하죠.
혼자 되셔서 30년동안 5남매 고생해 키우셨는데도
전혀 기대거니 부담주지 않으세요.
잔소리는 꿈에도 생각 못하시구요...
어머님께서 이러시니 위로 셋있는 시누이분들도
한마디도 못하십니다.
울 어머님도 시어머님께 사랑 많이 받으셨다고 하더니 그 사랑을
고스란히 제게 주십니다.
저도 어머님께 받은 사랑 제 며느리들에게 돌려 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