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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많이 타는데 체질개선 방법이 없을까요?

겨울싫어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0-10-30 10:10:04
지금은 30 중반인데
20 중반부터 추위를 점점 타기 시작했던 거 보면 나이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지난 겨울에 사정상 춥게 지내고 나니 냉기가 쌓여서 그런가
올해는 더 추위를 타는 것 같네요. 겨울이 오는 게 약간 공포스러울 정도에요.
그...살 속으로 저릿저릿 스며드는 추위,
몸에 방어막이 없이 냉기가 속수무책으로 들어오는 느낌...
추위를 덜 탔던 옛날을 생각해보면 방어가(?) 됐던 거 같은데 말이죠.

따뜻하게 입는 건 입는 것이고, 근본적으로 몸을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요?

1. 먹어서 하는 방법: 음식, 한약...
한의사에게서 예전에 소의 무슨 부위를 먹으라고 들었는데 잊어버렸고..
보통 발열에 사용하는 생강 ,인삼 등은 먹으면 기분이 나빠서 저는 안 맞는 것 같고,
순간적으로만 열을 내고 말기 때문에 별로인 듯...

2. 운동? 운동을 하면 추위를 안 타는 몸으로 바뀔까요?

3. 기공:  주위에 기수련, 기공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아는데
목적에 맞는 걸로 하면(기수련의 종류도 매우 많음) 그것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더군요.
그래서 가르쳐달라고 하니 몸이 그렇게 될 때까지 몇 달은 걸릴 거라고 -.-
그건 내년 겨울을 목표로 나중에 하고, 금년겨울을 날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댓글로 도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댓글에서 질문하시길래... 하체가 굵은 편이고 사상체질유형은 모르겠고 혈압은 완전 정상입니다.^^
IP : 125.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30 10:21 AM (211.224.xxx.25)

    홍삼이나 산삼추출물 뭐 이런거 지어 드세요. 그럼 열나요. 저 정관장 홍삼정 240그람짜리 혼자서 한달인가 두달만에 전부 해치웠더니 그해 여름 더워서 죽는줄 알았고 가을 접어들때도 남들 다 긴팔 입고 다닐때 혼자서 반팔입고 다니고 겨울에도 추위를 덜탔어요. 단 너무 단기간에 많이 먹었더니 간에 좀 부담이 된건지 너무 피곤해서 고생했어요. 회사서 건강검진했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한약이나 삼 종류 너무 단기간에 많이 먹으면 간에 나쁘다니 좀 천천히 드시면 되실 듯. 저 아는 분 중에 님처럼 추위 너무 타서 산상배양분인가 그런거 지어 먹고 한겨울에도 집에서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사시는 분 있어요. 물론 난방덕이 아니구

  • 2. 원글이
    '10.10.30 10:27 AM (125.7.xxx.16)

    .님, 삼 종류의 효과많이 보셨군요
    ㅠㅠ 근데 저는 여름 더위도 많이 타서 해서.. 여름에 더워 죽는다면 곤란한데요.
    추위도 더위도 많이 타는 저주받은 체질...쩝

  • 3. 제가그래요
    '10.10.30 10:30 AM (58.145.xxx.246)

    저도 20대중반부터 추위를 타기시작해서....
    여름에도 에어컨 직접맞으면 체할정도로 추위를 많이탑니다.
    머플러 필수;;;

    하체를 따뜻하게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하체가 얼어있으니 늘 춥더라구요. 항상 집에서 바지는 두겹입고, 양모슬리퍼신고있어요.
    목욕할때도 반신욕하거나 샤워할때도 따뜻한 물로 하체만 집중적으로 샤워시키구요.
    겨울에 절대 반바지나, 치마도 안입습니다. 온리 바지에 어그;;;;
    이러니까 좀 나아지는것 같구요.

    운동 꼭 하셔야되요. 산책이나 뒷동산에 오르는 정도 매일하고
    음식도 따뜻한 음식위주로 드시구요.
    전 생강차랑 정관장홈삼 타서 마셔요..
    영양제, 오메가3 먹구요.

    한약먹어봤는데 진짜 그때뿐이에요.
    생활습관을 바꿔야 나아집니다.

  • 4. 원글이
    '10.10.30 10:52 AM (125.7.xxx.16)

    옻 얘기 댓글이 없어져서 궁금하네요...

  • 5. ..
    '10.10.30 10:54 AM (115.138.xxx.23)

    저도 윗님 의견이 동의해요. 생활습관이 중요해요.

    집에서도 내복에 위에 옷 하나더 입고 있구요.

    일어나서 일단 생강차에 꿀타서 한잔 따뜻하게 마시고

    탕파에 물채워 배나 허벅지에 대고 몸의 온도를 높혀요.

    그러면 아침준비할때 몸이 좀 가벼워지죠

    그리고 나서 걷기 운동을 주 3회이상 꼭 해야해요.

  • 6. 원글이
    '10.10.30 11:05 AM (125.7.xxx.16)

    생활습관...중요하겠죠. 많은 노력들을 하시네요

  • 7. ..
    '10.10.30 11:10 AM (211.221.xxx.247)

    저혈압? 소음인 체질? 상체에 비해서 하체가 튼튼한 체형인가요?

    계피와 생강을 매일 달이거나 우려서 따뜻하게 식수대신에 마셔보세요.
    시리게 차갑던 손발이 따뜻해지면서 복부,하체의 부종도 빠지더라구요.

  • 8. 철분
    '10.10.30 11:20 AM (125.241.xxx.58)

    속는셈치고 하실 수 있다면
    철분제를 싼걸로(녹십자 훼리너프 정도??) 4개월이상 드셔보세요.
    실리마린 성분의 간장약도 추가해서 자기 전에 한 알씩 드셔보세요.
    혈액순환이 잘 되면 더위와 추위가 다 쉽게 극복돼요.
    그리고 부수적으로 살도 빠져요.. :)

  • 9. 원글이
    '10.10.30 11:21 AM (125.7.xxx.16)

    하체가 굵고 혈압은 정상이에요. 소음인인지는 모르겠고요
    계피생강차는 소음인에게 맞는 방법이셔서 물으신건가요?
    많이 마셔도 상관없나요?

  • 10. 원글이
    '10.10.30 11:23 AM (125.7.xxx.16)

    혈액순환...아마 운동도 그런 맥락에서 추위극복에 도움되는 거 아닐까합니다.
    철분제로도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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