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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가 과연 나쁠까요?
머 이런저런 사유로 섹스리스지만
결론적으론 둘이 속궁합이 안 맞아요.
저도 남편도 잘 알아요.
출산후에 더 심해졌지만 남편과 제 사이즈가 안 맞다고 할까요?
제가 다른 경험이 없어서 결혼초엔 잘 몰랐지만
이젠 나이도 먹고하니 대충 전해 들은것으로도 알겠더라구요.
좀 젊었을때는 내가 수술을 좀 해볼까 했는데 그럴 만큼 섹스가 좋은것도 아니고
대충 동네아줌마들 얘기 들어보니 남편도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이걸 밖에 나가 다른 남자를 만나 비교해볼 수도 없고
참 미묘한 부분이쟎아요.
남편얼굴 보기도 그렇고
서로 대충 얼버무리는 일요일입니다.
그냥 살던대로 살걸 괜히 안 하던 일을 만들어서 흑흑
1. 저는
'10.4.4 1:41 PM (58.237.xxx.185)그리 나쁘지 않다고 봐요.
자연스럽게 살면 되는거 아닐까요?
허나 기혼자들일 경우 적당한 운동이(그부분에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니 노력은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저도 부실체력이라 그걸 알면서도 억지로는 못하겠더군요.
남편도 저를 많이 존중해주고 배려해 줘서 그부면에서 문제 없이 살고 있어요.
결혼 생활에서 성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닥 높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몸이 요구하는 분들이라면 또 중요할 수 있어서 그럴 경우 상대 배우자가 노력해야겠지요.2. ,
'10.4.4 1:45 PM (121.143.xxx.173)남자들 욕구가 안에서 해결못하면 그럼 어디루???
둘이 영 관심없고 욕구가 안생기면 서로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쁘다고 봅니다.3. 궁합에
'10.4.4 1:46 PM (118.33.xxx.122)속궁합이 안맞다고 하던데,
살아보니 진짜 그런거같네요.
원래 그쪽으로 그리 열정적이지도 않고, 둘다.
살면서 서로 볼거못볼거 다보여주고 보고나니,
미운정,고운정 들고,
무엇보다 진짜 그냥 가족같아요.
가족끼리 무슨??4. ..........
'10.4.4 1:58 PM (61.78.xxx.31)굳이 섹스를 하지않아도 서로 크게 원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내가 널 원한다', 이 느낌을 서로 준다면 크게 문제없을 거같아요.
그렇지만 한쪽에서 계속 섹스를 원한다면 그것도 문제.. 그 사람을 원하지도 않으면서 섹스만 원한다면 그것도 문제..5. ㅇㅋ
'10.4.4 2:06 PM (59.9.xxx.180)둘다 바람날것같아서..걱정
6. 음...
'10.4.4 3:21 PM (121.175.xxx.177)나쁜 건 아니고 힘든 건 분명합니다.
7. <.>
'10.4.4 3:41 PM (61.73.xxx.18)그렇담 굳이 남자와 여자가 살아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요.
같이 사는 것이 서로 좋아하고 이해하고의 문제라면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끼리
살아서 안 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데 주변에 누가 그런다고 하면 게이니 뭐니 하잖아요.
인간들이 다 자기 변명에는 능한 법이죠.
인간이 모두 다른 사람의 사는 방식에 대해 관대하다면 남자 여자가 같이 살면서
sexless 인 걸 나쁘다고 말하지 않겠죠.8. 서로
'10.4.4 3:44 PM (211.179.xxx.232)서로가 무언의 합의가 된 상태라면
괜찮은거같아요.
그냥 가족인데...무슨..? 이런느낌이랄까..
윗분은 그렇다면 같이 살필요가 없을꺼같다는데...
남자 여자가 같이 살 이유가 이것뿐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있다보니 서로 아이들 키우면서
거기서 느끼는 보람 고민 이런걸로도 충분히 살 이유는 된다고봐요.
만고 우리 부부의 생각..9. ...
'10.4.4 3:46 PM (98.248.xxx.209)사이즈가 문제인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시도해보세요.
아무리 섹스가 결혼 생활에 많은 부분은 차지 하지 않는다고들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부부간에 성생활이 만족스러운 부부들만의 친밀감을 미처 경험해보시지 못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경험이 없으시니 그저 이대로 아무 상관없다, 서로 이게 편하다 하시지만, 아무리 갈등이 있고 힘들다가도 부부관계 원만하게 한번씩 하고 나서 물흐르듯 스르르 갈등이 녹아지는 그 기분이 바로 부부만이 느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부부싸움이 칼로 물베기인 거고요.
안쓰면 안쓸수록 녹슬고 점점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게 바로 성기능이 아닌가 싶어요.
나중에는 거의 퇴화되어버리고 말 수 밖에 없는 건데,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10. P
'10.4.4 3:51 PM (61.73.xxx.18)아, 이거 남의 일에 또 답글 다네요.
세상에 같이 사는 남녀가 다 애 낳고 살고 애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애 없이도 살기도 하죠.
그런데 그게 이해하고 존중하고의 문제라면 남자 남자, 여자여자기리 사는 건 왜 안되냐는 거죠. 그러니까 하물며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성에 있어서 한짝인 남녀가 아니고
남자 남자끼리 사는데도 어떻게 해서든 성적인 욕구 내지는 즐거움을
해소 내지는 찾아 즐기는데 그걸 남녀가 같이 살면서 그걸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굳이 여자, 남자 같이 살 필요가 있냐는 거죠. 고로 남녀가 같이 살면서 성이 빠지는 건
서로 지금 살고 있는 다른 성하고 꼭 같이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거죠.11. 정서적교감.
'10.4.4 4:45 PM (220.83.xxx.39)섹스리스를 좋다,나쁘다 둘 중 꼭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쁘다...라고 생각함.
섹스는 육체만의 교감이 아니라..정신적, 정서적인 교감이라고 봄.
사랑한다면서 섹스도 안한다면 친밀감도 안 생길테고, 있던 정도 나간다고 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몸 멀면 마음도 멀다....만고의 진리라고 봄.
섹스는 성적인 본능 이상의 그 무엇. 영혼을 나누는 일이라고 봄.
부부로 살면서 여러가지 이유에서 섹스가 안된다면,
스킨쉽이라도 많이 해야 한다고 봄.스킨쉽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봄.
그러므로써 여자는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들 것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됨.12. 원글
'10.4.4 5:28 PM (122.34.xxx.34)저도 정서적교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이후 서로 그게 없어졌다니까요.
참 서로 민망합니다. 곧 좋아지긴 하겠지만요.
평소엔 서로 출퇴근할때 입도 쪽쪽 맞추고 오래 안기도 하고 무릎베고 누워 티비도 보고 그래요. 제가 아프면 업어도 줍니다.
남편도 크게 욕구는 없는것 같아요, 예민한 사람이라 아이들이 있으면 아예 시도도 안하거든요.13. 저도
'10.4.4 6:45 PM (120.50.xxx.171)섹스리스인데 ... 특히 젖먹이는 애기 밥상앞에 그런짓하는게 쪼매 그래서 못하고 있지요 근데 워낙 서로 그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고... 저도 살쫌 빼고 다시 시도해야지만.. 우리둘끼리는 그런답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faith라고... 전 좋은데...
14. 로
'10.4.4 10:41 PM (125.184.xxx.7)사랑하는 남녀가 서로에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대화 ..라고 생각해요.
섹스는 이웃과도 할 수 없고, 친구와도 할 수 없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 혹은 남편과만 하잖아요. (특별 경우 빼고)
이왕이면 그 특별하고 소중한 대화가 끊이지 않는 삶이면
더 행복할 것 같은데.15. 룰을지켜!!
'10.4.4 11:10 PM (116.127.xxx.206)원글님맘 넘넘 이해해요...
저희도 거의 리스인데 저희 남편도 가끔 안하던짓을..ㅠㅠ
특히 더 민망하게 아침에 왜 그러는지.
저희는 속궁합 좋은편인데도 리스에요...
남편이 많이 예민한 사람이구 저도 영 좋아라 안해서 사이 좋은 리스인데.
남편이 가씀 룰을 깨서 서먹서먹해지곤 하네요...
몇일지나면 괜찮아질거에요..16. 헉
'10.4.4 11:11 PM (58.120.xxx.243)저희는 열씨미하는편인데도..10년되니..가끔 몇달씩 건너뛰는데
그런달이면...마음이 안좋지요.
섹스도...결혼을 하는 이유중의 하나인데요..제 경우..
그리고 몇년지나니..저도 인간인지라..욕구중하나라 생각합니다.17. 윗분은
'10.4.4 11:51 PM (115.21.xxx.248)그럼 남편분이 만약에 성기능을 잃어버릴 경우가 생긴다면 결혼생활 유지가 어려우시겠네요............
18. 음...
'10.4.4 11:51 PM (125.179.xxx.25)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자연스럽게...그렇게 된것같아요.
이젠 편하단 생각도 할때가 더 많아요.
형제같아요^^19. 미투..
'10.4.5 12:10 AM (121.179.xxx.30)저희도 좀 그런편이데..사는데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섹스를 안하다고 내가 사랑받지 않나는 생각도 안하구요..
단지 섹스를 잘 안할뿐..저도 남편 무지 사랑하거든요..
대신 스킨쉽 잘해요.ㅎㅎㅎㅎ전 그게 더 좋드라구요..ㅎㅎ20. ^^
'10.4.5 1:39 AM (119.67.xxx.27)부부끼리는 뭘해도 된다는.....물론합의가 있어야하지만..
21. ...
'10.4.5 3:19 AM (116.121.xxx.202)원글님
부부관계에 있어 사이즈는 해당사항 없답니당22. 음..
'10.4.5 6:17 AM (210.106.xxx.3)저는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그런지..
항상 불만족인데요...
앞으로 그 불만족스러운것도 아예 없어진다 생각하니..
정말 끔찍해요...
섹스리스로 정말 사랑하면서 살 수 있는건가요..?23. 신뢰
'10.4.5 7:34 AM (98.248.xxx.209)저는 섹스리스 부부들이 우리는 서로 신뢰하고 형제같다거나 가족끼리는 서로 못한다거나...하는 농담도 안되는 얘기들이 참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깊이 생각하면 너무 아파서 그렇게 희화라도 할 수 있다는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잘못된 얘기임에는 분명하지요.
남자와 여자가 부부로 만나서 서로 몸 닿는 것 싫어하면서 어쩌다 한 두 번 한 것으로 애는 낳고 그냥 그렇게 얘기동무로 산다는 것, 끔찍합니다.
성욕이 없는 남자들을 게이라고 부르면서 얘기하는 것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성욕 전혀 없고 그냥 신뢰한다고 하는 아내도 레즈비언 기질 아닐까요.24. ㅡㅡㅡ
'10.4.5 8:41 AM (124.54.xxx.210)저도 둘 낳고 나서 거의 10년간 두달에한번정도 하는 섹스리스
부부였습니다. 물론 수시로 스킨쉽은 있었지만 남편은 굉장히 힘들어
하더라구요.. 전 물론 아이키우느라 아이가 더좋아서 그리고 오히려
더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하루는 나 바람필까? 하더라구요...
워낙 바른사람이니 장난이겠거니 하고 넘겼습니다. .. 그러다가 여러
게시판을 알게되고 그글중에 우리부부와 너무 유사한 상황에 남자가
쓴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남자는 이미 이혼녀와 불륜상태이고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하고있다는 글이었어요... 정신이 번쩍 들대요... 그래 내가
자꾸 회피할게 아니고 즐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관계중에도
그렇게 좋다는 느낌으로 한것이 아니고 여자인 이상 의무적으로 대줘야 한다는]
마음 으로 하니 남편은 아마 나무토막같다고 생각 했을 거에요...
하루는 남편이 임신때문에 스트레스 받냐고 하면서 정관수술을 하겠다고 하면서
휴가까지 내고 수술을 받고 왔어요.. 임신에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때부터 알았어요... 그리고 여자분들 남편이 원하는 체위가 있으면 그대로 들어주세요
저는 즐기기로 했어요... 야동도 보고 ... 부끄러움없이 제가 적극적으로 관계하니까
남편생활이 활기가 넘치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관계후에는 꼭 안아주고 꼭 샤워기로
정성껏 닦아주고 정말 남자들 부부관계좋으면 90%는 넘어간다라는것 실감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것이 충족안된상태에서의 부부사이 좋다는건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끼리 그러면 안된다는말 너무 싫어요...
바람피는 남자들이 하는말이 너무 일반화된말로 둔갑된것 같아요....
가증스럽게 생각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님 글처럼 저도 사이즈는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테크닉이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겁니다....25. ////////
'10.4.5 9:02 AM (219.248.xxx.169)별 뾰족한 수가 없으니 편하게 생각하는 거죠,,사실 저도 귀찮고 싫어하는 케이스였는데,,심지어는
섹스리스로 사는게 편하다,,남편이 친구같다,,라고 생각하고 산적도 있어요,전 위엣분 말씀에 동감!!!!!!저도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해요,,언제 터질지모르는,,그러나 결국은 터지고 마는거죠....그리고 제발 가족끼리 그런다는 말은 삼가해주세요,,,밖에나가서 한눈팔고 와이프를 엄마로나 생각하는 한심한 남자들이 하는 소리니 여자들이라도 그러지 말자구요,,그리고 어떤분이 남편이 성기능이
사라지면 못산다는말은 말이 안되죠,,할수있는데 안하는거하고,,,불가항력으로 기능을 잃어서 못하는거하고 같나요,,후자의 경우라면 서로 노력해서 대화로 해결해야죠,,26. 음...
'10.4.5 10:08 AM (121.124.xxx.6)전 사실 82와서 섹스리스 부부가 생각외로 참 많다는 걸 알았어요.
친구나 형제사이에도 그런말은 잘 안하잖아요.
오늘 아침에 저희 신랑에게 물었어요.. (결혼 9년차)
"자긴 아직 나랑 하는게 좋아? 안 지겨워?"
"아직은"
"나도야"
결혼하기 전에는 그것이 크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참 중요한 부분이더라구요.
부부간의 합의가 있으면 리스도 사실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한쪽만 그렇다면 충분히 이혼사유된다고 보구요..
남편이 사고로 성불구가 된다고 해도 물론 사랑하겠지만, 몸이 멀쩡한데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속상할 것 같아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섹스보다 말 한마디에 더 전율을 느낄 것 같기도 하고..
부부사이의 문제에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많이 대화해보시구요. 노력해보세요.27. 그게
'10.4.5 10:40 AM (59.15.xxx.30)저는 결혼 12년차이고 섹스 리스까진 아니지만 일년에 손꼽을 만큼합니다. 단 만족감은 또
매우 크구요
하지만 아이들때문에 횟수가 심하게 적을 뿐이네요
그래도 부부사이 너무 좋구요 남편이 약간 불만을 말한적도 있긴 한데 본인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자주 요구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저도 별 불만 없구요28. 음..
'10.4.5 10:53 AM (118.37.xxx.161)속궁합이 문제가 있다하셨는데요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욕구가 강할 경우,
싫고 좋고를 떠나 부부생활을 하고 나면 아픈 경우,
여자가 부부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상태가 아니어서 곤란한 경우
이 정도?
원글님은 사이즈가 문제라 하셨는데요
이건 후천적으로 어느 정도 몸관리를 하면 극복이 되는 거 같아요
저도 남편이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요
십 년 차 넘기고 자격증 공부를 하다보니 전문으로 공부하신 분만큼은 아니지만 대략 알겠더라구요
유달리 육아와 살림 외에 한시도 바람 잘날 없는 생활에 나이차도 많이 나는 남편이라
부부생활에 대해 일찍 접은 것도 있고 솔직히 맘 편히 할 상황도 아니어서..
그러다 나이가 들어가니
남자나 여자나 호르몬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정신적 충족 외에 생체적으로도 지나치지만 않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처음이라 충격이 있으신가본데요
살다보면 포기할 것과 계속 끌고 나갈 것이 있잖아요
평소에 남편과 귀여운 스킨쉽을 주고받으셨다니
남편이 주눅들지 않게 현명하게 잘 풀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29. .
'10.4.5 11:08 AM (119.64.xxx.14)억지로 합리화하자면 세상에 이해못할 일이 뭐있겠어요.
근데 참 모순인게,
예전에 남자들 다 바람피우냐는 질문 올라왔을때 남자들 거의 다 바람피운다고 대답하신 분들 많았잖아요? (제 생각은 그렇지 않지만)
섹스리스 부부들의 경우, 어떤 아내들은
단지 남편이나 자기나 별로 욕구가 없을 뿐, 서로 사랑하는 부부인 건 변함이 없고 남편이 본인을 배려해줘서라고 하는데.. 과연 남자들도 똑같이 그런 마음일까요?
아내와 잠자리를 안하는 모든 남자가 밖에서 딴짓하고 다닌다는 말은 결코 아니지만
남편이 게이도 아니고 정상적인 남자이며, 총각때나 신혼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생활하면서 섹스리스가 됐다면, 그냥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욕구가 없다고 남편도 그러려니.. 그렇게 생각하는 건 좀 위험한 듯. 아무래도 남자랑 여자는 좀 다르거든요30. 노력
'10.4.5 1:03 PM (222.111.xxx.34)부부간에 서로 노력을 해야할게 한두가지겠냐만...서로 너무 잘 맞아서 노력 없이도 좋은 부부는 1%도 안되고 그들도 노력 안하면 서로 어느날엔가는 성적 매력을 잃게 되는검다.익숙한 매력에 남자들은 길게 혹하지 않거든요.주변에 보면 저렇게 착한 미인 데꼬 살면서 어떻게 바람을 필수가 있나 이해 않되는 남편 있잖아요...중요한건 서로 질리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거란 거죠.절대 바뀌지 않는 사실은...속궁합이 좋으면 남편은 절대 바람 안핍니다.못피죠^^*남자들은 여자보다 대체로 단순하고 솔직하거든요.몸에건,마음에건...
사랑할 땐 서로 사이즈 차이고 뭐고 그냥 좋잖아요...그게 지속되다 보면 서로 안맞는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고...그럴때부턴 노력 안하면 섹스리스가 되기 쉽죠.남자가 정상적으로 성욕을 가진 상태인데 차단 당하면...아무리 도덕적인 사람이라도 기회가 오는 순간...유혹을 뿌리치려면 성인군자여야 한담다.요즘 회사건...취미생활하는 모임이건...남자들끼리는 5명 중 한명은 애인 경험이건 현재 애인이건 있고...서로 어느 정도 친분 생기면 그런 친구들이 쉽게 소위 '새끼'를 놔주거나 방법을 전수해주려 하죠....요즘 세상이 그렇숨다.남자들 노는 문화에 여자 빠지는 곳 없는데 집안에서 해소 안된 성욕이 그냥 사그라들어 버리는 줄 아세요?절대 아임다.욕구불만은 쌓이는거죠~그게 계기만 있으면 터지는 검다.성적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건 그 반대건간에...남자는 집안에서 성욕 해결 안되면 시간 문제일 뿐..밖에서 해결합니다.제 남편도 성적으로 워낙 자신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무척 자상하고 스킨쉽 잘해주고..여하튼 성적인 부분 빼면 다 좋았거든요.여자인 전 그냥 다른 것으로,하다못해 동네 아줌마랑 수다 떠는걸로도 해소가 될 수 있었지만 남편은 그렇지 못했던가 보더군요.산악회 친구 소개로 친구 애인의 동생을 소개받더이다.결론적으로 중요한건...부부관계가 좋으면 남자는 바람 안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