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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고생 자제를 두신 분들.
치마 길이가 길고 짧고를 논하자는 것이 아니고요
이건 뭐 촌스러워서 도당체 봐 줄 수가 없어요 ㅠㅠ
아무리 꾸밀 줄 모르고 두서없이 따라만 하는 따라쟁이 어린 학생들이지만
솔직히 너무 촌스럽다 못해 무진장 없어보여요 -_-;;;
'안 보면 되지'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무실이 바로 여중, 여고 앞이라
안 보고 살 수가 없어요 ㅠㅠ;;
1. 뭐
'10.10.29 10:46 AM (124.48.xxx.98)그걸부모가 어떻게 단속하겠어요. 집에서 나갈 땐 제대로 입고 나갔다가 중간에 허리 춤 둘둘 말아 올리고 다닐텐데요.. 그냥 한때려니 해요
2. ㅎㅎ
'10.10.29 10:46 AM (116.37.xxx.217)그게.. 그나이때는 짧으면 짧을수록 이쁜것 같고...(저도 교복치마 위로 둘둘접어 입고 다녔네요)
이나이되니 교복은 교복답게 입는게 이뻐보이고 그런거죠3. 노트닷컴
'10.10.29 10:46 AM (124.49.xxx.56)근데 그 유행이 너무 긴 게 아닌가 싶어요 -_-;; 아우;; 정말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
4. ..
'10.10.29 10:48 AM (222.235.xxx.233)어떻게 안 될 겁니다.
치마길이 그들만의 패션이거든요.
집에 고3 딸아이 있습니다
얼마나 착한 딸인지 몰라요.
속 썩인 적 없는데 치마 길이는 좀 짧네요.
많이 짧지는 않아요. 조금 줄였어요.
무릎 살짝 덮은 길이는 교복이 달라 보여서 예쁘다 했는데
원글님이 보신 건 많이 짧은 걸 말하시나 봅니다5. 노트닷컴
'10.10.29 10:48 AM (124.49.xxx.56)그리고 치마 길이도 정도 것 짧아야지요.. 이 건 뭐 서로 경쟁하듯 올려재끼니...
어떻게 하면 교복치마가 그정도로 개조가 가능한 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_-;;6. ..
'10.10.29 10:52 AM (121.165.xxx.19)원글님, 애가 몇 살 되셨나요?
그 때까지 키워보고 이런 말씀 하세요..
자식가진 부모는 남의 자식 가지고 함부로 말 못한다는 옛말도 있죠.
부모말이 안먹히는 애가 내자식일 줄은 몰랐다는거죠.7. ^^
'10.10.29 10:52 AM (121.130.xxx.42)애들이 그 나이가 한창 고집불통인 나이라 옷 입는 거 부모 말 안듣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게 제 딸은 무릎까지 오는 길이로 입습니다.
똥꼬 교복치마 입는 애들 이해 못하고 진짜 골 보기 싫다는 건 모녀가 의견이 일치하네요.
그리고 학교 분위기 라는 것도 있죠.
거의 전교생이 짧게 입고 다닌다면 자기만 긴 거 입기도 그럴 거예요.
우리 애 학교 애들은 짧게 입는 애가 되려 이상한 분위기라니 다행이죠.8. 저는
'10.10.29 11:00 AM (123.248.xxx.46)유치원생 딸 있지만, 옷입는 것 이제 제 손을 떠나버렸습니다...ㅋㅋ
이 날씨에 수영복 입는다고 안하고, 한여름에 귀달이뜨개모자 안쓰는 것만으로 됐습니다. 작년까진 그런것들로 싸웠습니다...
그냥 그 때가 넘어가야지요. 안그런가요?
우리는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 완전히 이해할 순 없쟎아요. 이해는 못해도 사랑하면 되죠. 뭐.9. 걍 생각나서
'10.10.29 11:02 AM (110.9.xxx.212)옛날~~ 저 학교 다닐때 소매를 길게 늘여 입던가
아님 소매를 걷어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때 울엄마 항상 하셨던 말씀~~~ 밭 매러 가냐 @@@ --;10. 애들은
'10.10.29 11:02 AM (59.6.xxx.245)그나마 봐줄만 하죠.
아줌마들은 어쩌나요??11. 전
'10.10.29 11:02 AM (122.37.xxx.69)중2까지만 교복입었는데요. 고등학교때 스카우트단복을 치마 무지 짧게,폭도 딱 달라붙게..
줄여입고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길가다 과도하게 치마 줄여입고 다니는
애들보면 옛날생각나서...나도 그랬는데 뭘...그러고 웃고말아요.12. ...
'10.10.29 11:02 AM (115.22.xxx.84)딸내미 치마길이 잔소리도,
고삼아들 공부잔소리도,, 모두 목에 물고 있는라고
화병걸린 아줌마,,,저예요,
원래 한 카리스마 했던 난데,,,지금은 저한테 져 주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다는,,,13. 노트닷컴
'10.10.29 11:02 AM (124.49.xxx.56)../ 남의 자식이든 내 자식이든 촌스러운 건 촌스러운 겁니다.
14. ^ ^
'10.10.29 11:12 AM (121.130.xxx.42)...님 동감입니다.
예전엔 제가 참 가정교육 잘 시키고 아이 반듯하게 키우는 좋은 엄마라고 착각한 적도 있었는데
애들 커갈수록 그 착각을 아주 시원하게 깨줍디다.
꼴베기 싫던 남편이 제일 이뻐요 요즘은 ㅋㅋ
엄마는 니들 얼른 결혼 시키고 아빠랑 둘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제 딸은 치마는 길게 입어 다행이지만 그거 말고도 잔소리 할 게 무궁무진이라
그냥 어떨땐 입 꼭 다물고 사리를 만듭니다. 모녀관계를 위해서.15. 아들 엄마
'10.10.29 11:14 AM (220.86.xxx.221)전 아들(중,고딩) 둘 둔 나름 아들들 잡고 사는 엄마지만 그거 부모 맘대로 안돼요. 우리집 중딩부터 교복바지 줄여놓은거 살며시 늘려놨더니 다시 줄이고.. 결국엔 담임샘이 그 정도는 허용하신다기에.. 제가 보기엔 여학생들 말갛고 이쁜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고 마스카라까지 하고 이쁜줄 아는.. 이해는 안돼지만 그 부모는 이해가 돼는데..자식이라고 맘대로 다 돼는게 아니거든요.아기 낳고 출산휴가 마치고 나오신 큰아이 담임이었던 선생님이 작은 아이 잘하고 있냐고 하기에 마음대로 안돼는 자식도 있다고 하니 웃음을 참지 못하더라는...
16. 바지만
'10.10.29 11:17 AM (121.148.xxx.125)우리집 중학생 딸 둘은 제발 치마 한번만 입어 줬음 좋겠어요.
치마를 입은 적이 없어서 길든 어쩌든 ...17. .
'10.10.29 11:19 AM (123.204.xxx.113)여고생이 엄마말 들을 나이는 아니죠.
18. 짧게
'10.10.29 11:41 AM (124.3.xxx.154)입을거면 속옷이나 잘 갖춰입었었으면...
19. 한창 이쁠 나이에
'10.10.29 11:55 AM (175.118.xxx.194)저희 사는 지역만 유난한가 했더니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살색 스타킹에 하체는 옷이 아예 안보이더군요.상의만 입은것 같이..참나~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는 미성년 성폭행 사건도 남자들만 뭐라할건 아니예요.
여자인 제가 봐도 치마를 입은건지 벗은건지 궁금해서 무의식적으로
뒷모습 허벅지 윗부분으로 시선이 꽃히게 되고 숨이 턱 막힐 정돕니다.
풋풋하고 발랄한 학생이 아니라 성적인 매력만?내세운 여자로 보이네요.
법이 미성년자를 보호해 주기에 앞서 학생들도 보호받을 자세를 갗추었으면 해요.
20대 아가씨들도 그렇게 짧게 입고 다니는건 흔치 않던데
어린 여학생이라고 예쁘게만 봐주기엔 한계가 있네요.
멋이나 애교로 봐주기엔 너무 심한 노출에20. aa
'10.10.29 11:55 AM (175.124.xxx.12)전 예쁘고 발랄해 보여서 좋던데요. 화장하고 다니는 애들 보면 저러다 얼굴 일찍 썩지 싶은 생각은 합니다만. 남자애들 교복 바지 딱 달라 붙게 줄여 입고 다닌거 보면 치마 짧은것 보다 더 촌스러워 보여요. ㅎㅎㅎ
21. 하튼~~
'10.10.29 12:00 PM (183.98.xxx.171)드라마가 문제예요...
학교 나오는 드라마 보면 교복 스타일이 완전 일본 학생들 교복 따라하고...
또..그 드라마 보는 애들은 그거 따라하고...
학교 행사때는 화장부터 헤어스타일은 아이돌 스타들 따라하고...
세월이 변하니까 그렇긴하겠지만~~
너무 심한거 같아요...22. ㅎㅎ
'10.10.29 12:19 PM (121.182.xxx.174)저도 몸매 생각안하고 교복 터질듯이 짧게 입는 애들보면 쳐다보기가 민망..
가늘가늘한 중학생 정도는 그래도 발랄해뵈는데, 가슴크고 다리도 굵은 여고생들이
1mm여유도 없이 입은 거 보면, 진짜 저게 이쁘다고 느끼나 싶어요.
전 교복도 교복이지만, 머리모양요.
얼굴형과 상관없이, 앞머리 잘라 눈썹가리고, 하나같이 뽕 넣어서 과도하게 부풀린 머리~.
시장갔다가 여중생 대 여섯이 똑같은 머리 흔들거리며, 핫팬츠에 후드점퍼 입고 가는 거
보고 웃었어요.23. 윗님
'10.10.29 12:25 PM (112.150.xxx.92)ㅎㅎ. 저랑 같은 생각. 집앞에 중학교 고등학교 다있어요.
정말 날씬하고 이쁜애들은 오히려 적당히 올려입는데, 한덩치하는 여학생들
바로 언덩이 밑까지오게 치마를 올려입고 우루루 몰려다니는데
그저 자기만족인게지,,싶더군요. 삼자의 시각은 전혀고려하지않은...ㅎㅎ24. 어쩔수없다는
'10.10.29 1:41 PM (122.47.xxx.35)우리 아들은 검은 비닐 봉다리 같은 잠바 사서 입고 다녀요.
남들 많이 입느 노스*** 바람막이라도 사 입히고 싶어도
자기는 그게 좋다네요.
어쩔 수 없어요
말린다고 듣나요.
우리마음이야 사복을 자기 개성껏 입고 교복은 단정히 입었으면 하지만서도요.25. 에효
'10.10.29 1:46 PM (119.206.xxx.115)맞아요 울 중3 아들도
이미 6살때 엄마 노란색 금색도금 목걸이 걸고 다녔어요
모르는 사람은 엄마가 미쳤나 했을거예요
아들놈 목에다가 목걸이 채워 다닌다고
지가 꺼내서 목에다가 걸고 나가겠다는데...흑..26. ..
'10.10.29 3:56 PM (61.79.xxx.62)아뇨..아이들 어느 정도 엄마들 충고대로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엄마가 어떻게 그런 길이를 지켜 보실수 있는지..?
어떤 앤 또 통자루처럼 크고 긴 치마를 입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