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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놀고 싶어요.
결혼한지는 4년 못됐는데 임신-수유-임신 뭐 이런식이었어서
계속 술을 멀리했는데 이젠 술먹고 놀고 싶어요. ㅠㅠ
1차로 쭈꾸미에 소주 먹고 2차로 맥주에 기름진 안주 먹고 3차에 살아남은 사람들하고 양주먹고
집에는 정신 주섬주섬 챙겨서 기어들어오고 싶네요 -_-;;;;;;;
절대로 이렇게는 못할테니 걱정은 하지 마시길 ㅠㅠ
임신중에는 술생각 안났었는데 셋째는 한량이 나오려나 싶네요 ㅎ
1. 저두요^^
'10.10.29 10:30 AM (112.144.xxx.59)1차는 곱창집 소맥
2차는 꼬치&오뎅탕에 소맥
저는 요기까지만^^2. 음
'10.10.29 10:31 AM (121.172.xxx.237)토닥토닥
힘드시죠? 그러고보니 계속 임신, 출산, 육아 기간이셨을듯..^^
전 3살딸 하나인데..가끔 친구들이 술 먹고 연락오면..술도 못 마시면서 예전에 재미있게
수다떨고 놀던 기억이 막 나곤 해요..아 저도 그리워요. ㅎㅎ3. 저두요^^
'10.10.29 10:31 AM (112.144.xxx.59)아이낳고 4년됐는데 꼭 참석해야할 자리 아님 곧장 퇴근하니
정말 술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얘기하는 분위기가 요즘 그리워지네요4. 좋다 콜
'10.10.29 10:33 AM (121.178.xxx.195)놓은 정신줄 옆에서 주섬주섬 챙겨서 집에 보내주거나 담날까지 같이 놀면 됩니다.
아줌마 콜 절 부르슈 저도 놀기좋아하는 아짐 그런데 그렇게 하기 힘든 ㅡ_ㅡ;5. 제가
'10.10.29 10:33 AM (210.101.xxx.100)미혼인 제가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나중에 그런날이 엄청 그리워질꺼 같아서 지금부터 안하겠다;;;는 절대 아니고
지금이라고 열심히 ㅋㅋㅋㅋ6. 국민학생
'10.10.29 10:34 AM (218.144.xxx.104)와 첫댓글님 저도 쏘맥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아가 낳고나면 제가 한잔 말아드리고싶네요 ㅎㅎ
7. 콜~
'10.10.29 10:34 AM (125.181.xxx.64)저도 딱 그렇네요. 애낳고.... 지금도 빨래 정리해야 하는데, 일부러 로그인해서 글 남긴다는... 저도 불러주세요
8. ㅋㅋㅋ
'10.10.29 10:34 AM (58.145.xxx.246)전 술먹고 노래방가고싶어요....
술집 노래방...대학생때로 돌아가고싶어요~~ 노는것만.ㅋㅋㅋ9. 국민학생
'10.10.29 10:43 AM (218.144.xxx.104)오 노래방 굳! 노래방에서도 맥주일잔 ㅋㅋ 아 저 왜이러죠;;
10. 급땡김
'10.10.29 10:47 AM (121.189.xxx.215)소맥에 뜨신국물 홀짝거리고 싶으요..아침부터
근디..임산부가 술드시면 태아에 안좋다구 ..방송에서 본듯
그것도 안좋은게 대물림까지 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소맥의 정석은 소주1+맥주2 ..한입털기 ㅋ11. 저두요^^
'10.10.29 10:50 AM (112.144.xxx.59)첫댓글인데요^^
저는 누가 말아주는 소맥을 더 좋아라하는데~^^
아흑.. 술친구 모집중.. 남편 설득중....ㅋㅋ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3차 노래방을 안적었군요^^
성시경, 휘성 노래 불러야지~!^^12. 담날
'10.10.29 10:51 AM (112.168.xxx.20)은 어쩌라구요...그떡실신을 며칠전에 했었는데요..
담날 초죽음이...엄습해와서 망설이게 됩니다 ㅋㅋ13. ^^
'10.10.29 10:53 AM (211.186.xxx.23)ㅋㅋㅋㅋㅋ저도요 술먹고 놀고싶어요..
오늘 친구들 불러서 집에서 간단히 할려구요^^크크크^^
태교잘하세요~&^^전 오늘 셋째아님이 판명되서리^^ㅎㅎㅎㅎㅎㅎㅎㅎ14. ㅎㅎ
'10.10.29 10:56 AM (211.210.xxx.62)임신중 가장 불편했던 점이 바로 맥주 못마시는 것이였는데ㅋㅋㅋㅋ
여러분 싸랑해요~~~전 이미 벗어났답니다.15. ㅎㅎㅎ
'10.10.29 10:59 AM (115.93.xxx.202)저도 쏘맥 말아먹는거 무쟈게 좋아라하는데...
이제 곧 4학년을 바라보게 되니 그 다음날의 후폭풍이 두려워 자중하게 됩니다..
한 이틀정도 시간이 있다면 첫날은 정말 꽐라가 될 정도로 술먹고 놀아버리고
다음날은 떡실신으로 시체놀이나 했음 딱 좋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6. 축하드려요
'10.10.29 11:00 AM (121.165.xxx.19)셋째도 계획임신 이신거죠^^
아가사진도 봤었는데, 셋째를 빨리 가지신 거 같아 여쭤봅니다.
둘과 셋은 그야말로 천지차이거든요. 도와주시는 분 많으면 괜찮을 듯...
한량에서 웃음이...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세요. 마지막이실테니^^17. 국민학생
'10.10.29 12:41 PM (218.144.xxx.104)남편은 넷낳자는데 전 셋에서 절충하렵니다. ㅋㅋㅋ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