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영어 소설(원서) 소개 부탁드려요

영어 잘하시는 분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0-10-28 13:31:27
  중학생 아이가  읽을 만한 영어책이 없다고  해서

  원서를 몇 권 사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책을 사야 될지 모르겠어요

  영어 잘 하시고 원서 잘 읽으시는 분

  내용이 흥미로워서 술술 읽히는

  책 좀 추천해 주세요

  책 수준은  아이가  얼마전에

  조지 오웰의 1984년이랑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으니까

(다 읽었는지는 모르겠고 들고 다니는 것 보았어요)

  그정도 수준이면  될 것 같아요

  꼭 부탁 드려요

  



IP : 221.142.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추
    '10.10.28 1:33 PM (220.120.xxx.196)

    'The GIver'
    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2. 밝은바다
    '10.10.28 1:43 PM (121.183.xxx.82)

    The Giver 입니다
    The Kite Runner
    Holes
    댄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The Book Thief

  • 3. 딴지 걸려는 건
    '10.10.28 1:48 PM (211.214.xxx.254)

    아니구요..

    진짜 중학생 아이가 조지오웰 1984를 원서로 읽겠다고 가지고 다녔다구요?
    그 정도면 영어 실력 대단한 거 아닌가요?

    제가 호밀밭의 파수꾼은 한 2년 전에 원서로 읽은 적이 있었는데 10대 후반 청소년의 방황..
    자조적 말투.. 그제서야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제 나이 33이었을때요..

    정말 아이가 외국에서 교육 받아 영어소설을 읽고 소화하는데 부담이 없다면.. "The Curious Incident of the Cat in the Night"도 괜찮았고...

    아이가 여아라면 '진주귀걸이'처럼 영화화된 소설 같은 것도 친숙하니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영국 19세기 소설을 좋아해서 많이 읽는데.. 아이가 좋아 하려나 모르겠네요..

  • 4. 영어 잘하시는 분
    '10.10.28 1:49 PM (221.142.xxx.72)

    The Giver, Holes는 벌써 읽었구요
    나머지 책들 참고 할께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 5. 그 정도는
    '10.10.28 1:51 PM (115.136.xxx.172)

    미국에서 8학년이나 9학년 reading list에 들어있는 것 같아요.
    구글에서 8th or 9th grade reading list 뭐 이렇게 치시면 쭉 뜨거든요. 그런 것 중에서 골라서 교보에 가서 한번 보고 사세요.
    아무래도 아이 취향도 있으니까요.

  • 6. 아참
    '10.10.28 1:51 PM (211.214.xxx.254)

    또 쇼퍼홀릭 시리즈도 술술 읽히고요..

    아님 존 그리샴의 법정 소설류도 좋아요..

    그리고 앵무새 죽이기.... 이것도 좋아요..

    다만.. 제가 고딩때 읽었던 앵무새죽이기를 30넘어 다시 원서로 읽었을때..
    그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는 것... 그것 뿐이죠..

  • 7. 영어 잘하시는 분
    '10.10.28 1:55 PM (221.142.xxx.72)

    맞아요 저도 아이가 책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저도 책 읽다보면 원숙한 인생 경험이 있어야만 비로소 이해되는 책들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아이가 고전 영화나 소설을 좋아 하니까 추천해 주신 책이 도움이 되겠어요
    감사 합니다

  • 8. 달리기
    '10.10.28 2:57 PM (211.196.xxx.143)

    위에 "딴지 걸려는 건 아니고"님의 댓글에 딴지 걸려는 건 아니고요..

    추천해주신 책이 제가 예전에 읽은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 time"이랑 제목이 비슷하네요. Cat 대신 dog...

    아무튼 저도 이 책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자폐아가 개 살해사건에 휩싸이면서 겪게 되는 일을 자폐아의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일종의 성장 소설인데, 더불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에요. 강력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03 케이블 Mr.리치에 나오는 젊은 남자들은 정말 부자인가요? 1 놀랬음 2010/10/28 1,697
590802 들고양이가 다쳤어요 7 들고양이 2010/10/28 368
590801 재미있고 유익한 영어 소설(원서) 소개 부탁드려요 8 영어 잘하시.. 2010/10/28 927
590800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11 가을 2010/10/28 2,184
590799 아픔이 다시 돌아올까봐...노래 좋네요 ^^ 미키드 2010/10/28 425
590798 침을 거의 흘리지않는 아가도 있나요? 26 178일 아.. 2010/10/28 1,083
590797 [ 질문 ] 전세계약에 대해 1 집주인 2010/10/28 304
590796 전에 남편과는 문제없지만 시댁땜에 이혼하고 싶다는 분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8 제리 2010/10/28 1,556
590795 위기의 주부들 시즌7이 마지막인가요? 6 위주 2010/10/28 993
590794 눈이 이상해요 2 걱정 2010/10/28 462
590793 생리 다시 시작할 정도로 효과있는 갱년기약 추천해주세용~ 3 ^-^ 2010/10/28 1,280
590792 더덕 한박스가 생겼는데...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4 더덕 2010/10/28 352
590791 엄마 잔소리 때문에 제가 돌아버리겠어요. 19 ㅇㅇ 2010/10/28 8,114
590790 매실 건지지 못한채 130일 방치.... 14 오매불망 매.. 2010/10/28 1,520
590789 잠수네로 말하기까지 잘 할 수 있나요? 5 요원아님 2010/10/28 1,315
590788 직장인 새로 친구만들기...힘들어요. 5 친구 2010/10/28 595
590787 토란을 어떻게 하나요? 2 토란 2010/10/28 237
590786 건강검진에서 빈혈관리,콜레스테롤관리라고 나왔어요 11 어휴 2010/10/28 955
590785 휘슬러 딜러분 계신가요? 1 휘슬러 2010/10/28 439
590784 조승우 뮤지컬출연 총 14억 4천만원이라네요. 35 어떻게 생각.. 2010/10/28 7,619
590783 걸어서 5분거리 큰시누이집 7 새댁 2010/10/28 1,467
590782 동이 끝나서 몇편 보던중 여림에 꽂혀버렷네요 ㅡㅡ;; 8 아도 성스 .. 2010/10/28 811
590781 천만원 마이너스 대출.. 이자가 얼마쯤하나요? 4 ^^;; 2010/10/28 1,158
590780 털달린것은 모두 지꺼라고 생각하는 우리 강아지 9 말하는개 괴.. 2010/10/28 1,369
590779 아토피로 건조한 아이 피부, 겨울에 어찌 관리하나요? 12 ^^ 2010/10/28 922
590778 윗층 뛰어다니는 애들 난리인게 이거 방법없을까요? 8 괴로버 2010/10/28 769
590777 엄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래요.. 2 딸아이가 2010/10/28 501
590776 영양크림이나 보습크림 가격대비 좋은 국산화장품 추천해주세요 8 부자 2010/10/28 1,593
590775 남아들은 자동차.기차 좋아하는데 여아들은 뭘좋아하나요? 7 아기들 2010/10/28 384
590774 강승윤..윤종신 비교하며 들어보기^^ 8 ... 2010/10/28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