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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다니시는 분..질문이요~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0-10-24 18:01:40
오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우리구역성당 말구요,, 다른성당을 갔어요(다른지역인데 굉장히 가까워요..길하나만 건너면 됨;)

임시건물이구요.. 다른곳에 지금 신축준비중인거 같았어요..건축모금도 계속 하고있는걸로 봐서..
좀 외진곳이라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부분이구 젊은 분들이 많이 없어서
봉사자가 아주 부족한거 같아요.


오르간반주자 성가대 해설자 차량봉사자 거의 모든 분야(?)에 봉사자가 부족해서 신부님이
공지사항때 계속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해설 어려운거 아니고 누구나 할수 있다고 신청해달라하시고  성가대도 인원이 부족하니 노래도 배울수 있고 더 많은은총이 있다고 꼭 더 많은 성가대원이 모였음 좋겠다고,,
그리고 성당에서 좀 떨어진곳인데 성당관할 지역이라 성당에 봉사자분이 가셔서 어르신들을 모셔와야 해서 차량봉사자분도 모집하고 있고,,
참,,오늘 처음갔지만 가건물에서 신부님 혼자 고군분투 하시는모습 때문에
미사중에 눈물이 났네요..ㅠㅠ



그지역이 아파트촌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지이고 농사짓는분들이 많아서 신자들도 많지않고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아 보였어요.
우리구역 성당도 그리 큰 성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각분야에 봉사자들이 다 계신거 같아서
오늘 미사봤던 이 성당에서 반주봉사 하고싶은데 다른성당에서 미사보고(앞으로 계속 이성당에
가고싶어요)  반주봉사랑 모임에(레지오등..) 가입해서 활동 할수 있을까요??



신부님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긴 한데,, 솔직히 다른성당 신자가 그냥 미사만 드리러 오는건 이해하지만
봉사까지 한다면 이상하게 생각(?)하실거 같기도 하구요..

혹시 성당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IP : 114.201.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4 6:16 PM (218.39.xxx.149)

    괜찮지 않나요? 알아서 대답하는 것은 아니지만..굳이 자기 구역 벗어나 다른 성당 다니시는 분들을 위해 기타구역이라는 것 있잖아요.
    원글님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복 받으실거예요..^^*

  • 2. 원글
    '10.10.24 6:47 PM (114.201.xxx.85)

    아니에요..사실 우리성당이 너무 멀어요..;;;; 걸어서 거의 30분??? 주차할곳도 없어서 맨날 떨어진곳에 주차하고 겨우 시간맞춰 뛰어들어가요. 근데 오늘 이 성당은 집에서 걸어서도 10분 남짓이고 혹 차를 가져가더라도 공터가 많아서요; 제 편의 때문에 가고싶은게 첫째구요, 봉사자가 너무 부족하다 하니까 전공이 피아노라 그냥 문득 반주봉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 너무 좋게 봐주시니 민망하네요..^^

  • 3. 저희
    '10.10.24 6:54 PM (211.109.xxx.54)

    성당은 성가대 지휘자.반주자 모두 타 성당에서 오시는 분이세요
    어디서든지 봉사하는 것 ,하느님께서도 반기실것 같은데요^^

  • 4. ..
    '10.10.24 7:03 PM (115.161.xxx.12)

    타성당으로 봉사 다니시는분 많아요^^

  • 5. @@
    '10.10.24 7:42 PM (114.201.xxx.69)

    저희 성당도 다른 구역에서 오신분이 단체장도 하시는데요
    그 성당에 큰 도움 되실거에요

  • 6. 은행나무
    '10.10.24 8:12 PM (121.167.xxx.239)

    참 예쁜 마음씨를 가지셨어요.. 하느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예쁘실까..
    신부님도 기뻐하실 것 같아요..^^

  • 7. 교리교사
    '10.10.24 9:12 PM (222.238.xxx.247)

    제친구는 교리교사인데 신설성당에 교리교사하실분이 안계셔서 친구가가서 봉사해요.

    님 예쁜마음씨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

  • 8. 부러워요.
    '10.10.24 10:46 PM (220.124.xxx.227)

    원글님의 능력이요.
    전, 제가 다니는 시골성당에 반주자가 없어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국민학교^^6학년대 이후로 끊은 피아노를,
    사십넘어서 다시 배우려니, 손이 제 멋대로라서 진전이 없네요.
    원글님 글에 고무되어, 다시 레슨좀 받아봐야겠네요.
    그 성당에 큰 힘이 되실꺼예요. 신부님도 기뻐하시겠네요.
    용기내세요~

  • 9. 괜찮아요..
    '10.10.24 10:53 PM (211.207.xxx.222)

    저는 전국구에요..ㅠ.ㅠ.

  • 10. 바로 윗글
    '10.10.25 3:00 AM (211.177.xxx.250)

    바로 위에 댓글 쓴 분이 너무 욱껴여~

  • 11. ..
    '10.10.25 10:00 AM (220.120.xxx.22)

    반주까지는 괜찬아도.레지오는 좀 힘들 것 같은데요
    자기 구역이나 그 근처 구역에 방문하고 그러는 거라 공식적으로 다른 본당 신자들이 들어가서 활동하기는 좀....
    반주 봉사 열심히 하세요
    제가 반주단장인데 반주 봉사자들이 넘 없어 고생이랍니다^^
    시간 되시면 페달하는 것도 배워두세요
    돈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다 채워주시더라구요^^*
    제가 10면 전에만 배웠어도 ㅠㅠ
    지금 거의 성가를 다 외워 치는데 다시 배우려니 머리 안돌아가 미칩니다
    베이스를 발로 하고 테너 성부만 왼손으로 쳐야하는데 머리가 돌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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