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딸에게 나타나는 이런증상들이 뭔지?

참 힘드네요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0-10-22 08:47:58
저희딸이 초등5학년이예요..

몇달전..친구랑 그네를 타다가.한 몇초사이로..앞이 안보이는 일이 있었대요...

친구이름도 갑자기 생각이 안나구요..

그래서 소아과에 데리고 가보니깐..그런경우가 있을수도 있다고

다음에 또 그런일이 생기면..병원데리고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참.그날 소아과에서 혹시나 싶어서 빈혈검사도 했는데..괜찮았답니다..

근데 그일있고 ..한번씩..애가  머리가 아프고..속도 울렁거리구..어지럽다고 하네요..

저희 애가 눈이 나빠서..안경을 쓰긴하는데..얼마전에 안과가서 시력검사를 해본깐..

시력이 더 떨어지지는 않았는데..그 문제는 아닌거같고..

요즘..학원다니면서 공부를 많이 해서.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정말 .큰병원에 데리고 가봐야할지..

왜 이런 증상이 종종 나타날까요??
IP : 123.199.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2 8:49 AM (123.204.xxx.174)

    기립성 빈혈이면 그럴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우선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별일 아닐 가능성이 크겠지만,한번 진찰받아보는게 확실하지요.

  • 2. 동생
    '10.10.22 8:51 AM (211.207.xxx.10)

    뇌 MRI 얼른 찍어보셔야지요.

  • 3. 오라떼피치
    '10.10.22 8:52 AM (210.204.xxx.252)

    앉았다 일어나서 발생하면 기립성 저혈압이 있겠지만

    기억력에까지 영향을 준다면 간질일 수 있겠습니다.

    온몸을 떠는 대발작이 아니라 잠깐 잠깐 깜빡하는 소발작 (abscence seizure, petit mal) 인거 같습니다.

  • 4. .
    '10.10.22 9:04 AM (118.35.xxx.82)

    아무래도 큰 병원에서 검사 등등 해 보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 5. ....
    '10.10.22 9:11 AM (124.49.xxx.214)

    뇌 신경외과 있는 큰 병원에서 진찰 받아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6. 저도
    '10.10.22 9:39 AM (112.148.xxx.216)

    뇌 사진 찍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앞이 안보인다는건 시신경을 압박하는 무언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 같아요..

  • 7. ...
    '10.10.22 9:41 AM (121.136.xxx.22)

    혹시 머리는 아프지 않았대요?
    앞이 안보이는게 백프로 안보이는 거였어요?

    저는 편두통으로 시야가 급격히 좁아지면서 언어기억력이 떨어져본 기억이 몇번 있어요.
    보통 두눈으로 볼 수 있는 각도가 150도래요. 저는 편두통이 심해지면 15도 정도만 보여요.
    거울로 제 두눈을 동시에 볼 수가 없는거죠. 한쪽눈씩만 볼 수뿐이 없었어요.
    편두통 고치고나서는 그런 일이 확 줄어들었고
    결혼하고서 2년에 한번 정도 그런 느낌이 오면 무조건 잡니다. 몇시간 자고 나면 괜찮아졌어요.

  • 8. 무탈
    '10.10.22 9:47 AM (203.226.xxx.1)

    뇌파검사를 받아보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간질 중 소발작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간질이라는 단어자체가 가지는 부정적인 늬앙스가 강합니다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신경과에 가서 뇌파검사와 MRI검사를 받아보시고
    필요하면 약물치료를 하면 되고
    양성일 경우 크면서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9. 얼른
    '10.10.22 11:14 AM (125.132.xxx.216)

    큰병원에서 뇌쪽검사를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혹, 아이가 졸립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는건지.....
    머릿쪽으로 이상이 오게되면 성장기 아이들은 아주 치명적일수가 있어요.
    뭔가 이상하다 싶을만큼 느끼시는건데 큰병원에서 얼른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요.

    주변에서 안좋은 소식을 들은게 얼마전이라서 걱정되서요.
    님의 아이에게야 큰일은 없겠지만 님보다 별거 아닌 증상처럼 느껴졌던 아이가 딱 두달만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달리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집도 한창 성장기고 공부를 하니까 피곤하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은 걸로 넘겼다가 그리됐거든요.

    얼른 병원다녀오셔서 별이상없었다는 후기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953 성질머리때문에 좋~~은 판매처하나 잃었네요 ㅉㅉㅉ 10 퍼석사과 2010/10/22 1,882
587952 우리딸에게 나타나는 이런증상들이 뭔지? 9 참 힘드네요.. 2010/10/22 1,597
587951 불쌍한 내 동생 1 동생 2010/10/22 568
587950 이런일이?? 1 오늘 2010/10/22 250
587949 처신하면 될지 알려주세요.. 4 어떻게 2010/10/22 603
587948 조성민씨. 이혼했나보네요 75 .. 2010/10/22 20,791
587947 배추값 떨어졌나요?쇼핑몰에서 배추팔잖아요 2 요즘 2010/10/22 422
587946 강남 센트럴에 았는 미장원이요... 머리 2010/10/22 278
587945 등산화 저렴하게 사려면 마트?? 아울렛??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8 오늘사야되는.. 2010/10/22 1,885
587944 둘째아이 돌잔치.. 1 감나라배나라.. 2010/10/22 325
587943 드디어 시작했어요. 2 왜요 2010/10/22 391
587942 시아준수가 저리 노래를 잘했었나요..? 23 준수 2010/10/22 2,542
587941 LA에 계신분요...아이들꺼 살곳 질문요... 4 질문 2010/10/22 328
587940 한국남자들....정말.... 17 ... 2010/10/22 2,166
587939 사과 사건.... 5 푸석사과 2010/10/22 1,268
587938 새 '한국사' 교과서 허점투성이 2 세우실 2010/10/22 220
587937 눈물나게 가슴에 와 닿는 글이에요.꼭 읽어 보세요 5 인천마미 2010/10/22 952
587936 아이들 주방놀이 사치일까요? 17 장난감고민 2010/10/22 1,401
587935 부러워서 물어볼라구요. 1 부러워서 2010/10/22 353
587934 초4 수학학원을 끊으려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2 수학학원 2010/10/22 721
587933 마인드콘트롤 배울곳 마인드콘트롤.. 2010/10/22 158
587932 [성스] 걸오와 대물 의 MV네요...... 9 걸오 2010/10/22 1,361
587931 컨텐츠... 아웅 2010/10/22 154
587930 사시수술 보험적용 4 수술 2010/10/22 540
587929 [성스] 정조가 감귤배 구술시험에서 정답 '신민'을 유도한 까닭은? 9 깍뚜기 2010/10/22 1,340
587928 장기간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사춘기소년 가족을 몰살!! 15 사과좋아 2010/10/22 2,796
587927 7개월 임산부, 계속 배가 고파요.. 12 임산부 2010/10/22 1,654
587926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을 뭐라고 부르죠? 7 생각이 나질.. 2010/10/22 1,303
587925 70만원어치 옷을 샀어요. 혼내 주세요 ㅠㅠ 63 2010/10/22 11,084
587924 CEO가 되고 싶어요. 8 지금은 무엇.. 2010/10/22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