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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안하시겠어요?
꽁하는 성격, 담아두는 성격, 꼬치꼬치 따지는 성격..
저두 느낀다는거죠. 그런 성격이라는걸..
한번싸우면 기지배처럼 따지는데 죽을거 같습니다.
성격차이..
극복하기 어렵겠죠?
1. 네
'10.10.18 4:30 PM (58.148.xxx.138)울 오빠가 그렇습니다. 더한 건 말한마디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꽂히죠.
가끔씩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주는 울 신랑보면서 많이 감사해 하며 살아요.
울 새언니. 휴. 미안하고 안쓰러워요.2. 네네
'10.10.18 4:32 PM (183.98.xxx.153)부모님이 딸 생각해서 반대하시는 거죠.
3. 네네네
'10.10.18 4:35 PM (118.45.xxx.61)지금 맘이 아프시겠지만...
4. 헉...
'10.10.18 4:35 PM (72.213.xxx.138)어떻게 그런 사람을 좋아하세요?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드는 게 정말인가 봅니다.5. ..
'10.10.18 4:41 PM (125.137.xxx.251)현재...이혼소송중입니다만....흠...제가 몰랐던 결혼후 3년4년지나 깨달은 성격의 결함을...우리 친정엄마는 딱 한달 같이살아보더니....이야기하시더군요....안되겠다고...미리알았으면 말렸다고...어른이 보시는눈이 정확하더군요....결혼전이라 덜하지 결혼후 더심하고 참기힘들거란걸 알고 말리시는거겠지요...당신이 당신딸을 제일잘아니까 힘들까봐 반대하시겟지요...전...그때로 돌아간다면...엄마말 들었을겁니다..
6. .
'10.10.18 4:42 PM (121.166.xxx.59)부모 반대하는 결혼도, 반대이유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대하는 결혼 해서 잘 사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원글 내용은.. 완전 치명적인데요.. 진짜로.. 제일 나쁩니다..7. ...
'10.10.18 4:44 PM (180.228.xxx.54)살다보면 홧병 생깁니다
8. .
'10.10.18 4:45 PM (122.34.xxx.51)사람 사는데 성품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9. 다른건 몰라도
'10.10.18 4:47 PM (118.43.xxx.83)성격때문에 그런거면 반대합니다..
조건이 처진다면 부모님이 반대해도 진정으로 사랑하면 추천하겠지만요..
저는 제 남편이 조건만 많이 쳐져서 반대했지만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고 결혼 10년 차지만.. 후회는 없어요^^:;
성격이 그러면 후회 엄청 했을듯 ㅡㅡ;;10. 왜?
'10.10.18 4:48 PM (220.117.xxx.90)그런 사람이랑 결혼까지 생각하시는거죠??????
11. ...
'10.10.18 4:53 PM (115.139.xxx.35)그 죽을것 같은 심정.
평생 피하지 못하고 당하고 살고 싶으시나요?
숨기고 결혼했으면 몰라 알고 결혼한다면 미친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네요.12. ,,,
'10.10.18 4:53 PM (112.214.xxx.157)콩깍지는 시간지나면 벗겨집니다만...에흉, 어른들이 말리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때는 몰라도 살아보면 아! 하고 무릎이 쳐집니다.
그런 성격, 저말 힘들어요. 제 옛 남친도 그렇게 찌질했어요. 천운으로 헤어졌는데, 정말 잘 헤어졌다 지금도 가끔 가슴 쓸어내립니다. 만약 결혼했다면..어휴,,절레절레;.13. 결혼 십년차
'10.10.18 4:57 PM (124.61.xxx.78)울 언니... 성격 깐깐하다 못해 괴팍한 형부 비위맞추다보니, 금전적인 건 오히려 둘째 문제라고 합니다.
달달 볶이면서 살아보니까 그저 성격 좋은게 최고라고 하네요. ㅠㅠ
친정부모님 혜안을 믿으세요. 딸 고생할까봐 하시는 말씀인데요.14. .
'10.10.18 5:08 PM (110.14.xxx.164)님도 느낀다면 다시 생각해봐야죠
부모님이 반대해도 난 좋다 그럼 하는거고요15. ^^
'10.10.18 5:29 PM (121.253.xxx.66)저같으면 당근이 다시생각해야죠.. 이해시키도록 노력해야해요..
16. ...
'10.10.18 5:54 PM (203.235.xxx.98)살다보니 어른들이 말리시는 건 이유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결혼생활 중에 제일 중요한게 성격같애요.
다시 한번 생각하심이...17. 본인도 느끼면서
'10.10.18 6:08 PM (210.121.xxx.67)뭘 고민하시는 건데요?
18. 오우노우
'10.10.18 6:12 PM (110.15.xxx.164)그런 사람이랑 어떻게 결혼생각까지 하셨나요?
외적인 조건도 중요하지만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남자나 여자나 성격입니다.
말라 죽고 싶지 않으시면 접으세요.19. 결혼후
'10.10.18 8:30 PM (115.140.xxx.14)지금보다 딱 열배 증폭 된 성격 나와요 혹 남자쪽 식구 중에 그런 사람 또 있을 확률 아주 높네요
20. ...
'10.10.18 11:46 PM (180.66.xxx.153)친정부모님이 말리는 결혼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데 전 한번만 말리시길래 그냥 했는데 많이 후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