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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뭐가 재미 있나요?
그걸 볼까 싶기도 하고...
아님 따끈한걸로 재미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 주세요~
1. .
'10.10.18 2:34 PM (222.109.xxx.20)지금은 극장 비수기죠.
전 웬만한 영화는 그냥 막 보는 편이라..
딱히 지금은 재밌는건 없어요.
그냥 극장에서 보는걸 좋아해서 보긴 하는데 말이죠.(할인카드 적용하니 극장비도 크게 안 비싸고 하니)2. 전
'10.10.18 2:51 PM (218.156.xxx.81)재밌는건 아니지만 찐한 감동을 주는 울지마 톤즈'를 아이들과 보러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손수건 필히 챙겨서..3. 혹시
'10.10.18 2:58 PM (123.204.xxx.233)우리나라에 부엉이 영화 개봉했나요?
애들 있으면 같이 보러가세요.
제가 3디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봤거든요.
지금까지 본 3디영화중 시각효과가 가장 좋았고요(아바타 보다도)
부엉이가 너무 귀여워 귀여워 ...하다 보면 어느덧 끝났어요.4. 베로나
'10.10.18 3:09 PM (180.229.xxx.80)레터스 투 줄리엣 강추합니다.
성균관 스캔들로 달달 애절함 즐기고 있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감성으로 행복한 시간 보낼수 있는 영화에요.
지난 주에 남편과 <적인걸>봤었는데요.
남편 취향의 액션영화 볼때는 남편이 제게 과하게 배려하고 손 꼭 잡고 잘해주고 ^^
이런 달달한 멜로 영화볼때는 또 제가 남편 졸거나 할까봐 엄청 배려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는 액션 좋아하고 멜로 영화 하품하는 제 남편도
끝까지 미소 지으면서 잘 봤던 영화에요.
맘마미아에 나올때 보다 한결 성숙하고 사랑스러워진 여주인공도
아름다운 이태리 베로나도
너무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런 영화라서 한 장면 장면 가슴 설레며 봤어요.
짧은 가을 여행 다녀온...느낌
영화보며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남편과 손 꼭 잡고 왔어요.
강추합니다~5. ...
'10.10.18 3:13 PM (116.34.xxx.26)(윽! 뭐 좀 수정하려고 삭제했는데 벌써 댓글이...^^)
저도 요즘 영화보러 가고 싶어요.
그것도 혼자서요 ㅎㅎ
근데 볼만한 영화가 없어요.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볼까 했는데 평이 그리 좋진 않네요.
범죄, 스릴러쪽은 무서워서 못 보겠고 '레터스 투 줄리엣'을 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강력하게 추천을 해주시니 한번 봐야겠네요.
아싸!~~~저는 정했습니다!! ㅋㅋㅋ6. 평
'10.10.18 3:17 PM (125.128.xxx.136)울지마 톤즈....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남자를 만나실수 잇습니다.
졸리신부가 님에게 꽃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울지마 톤즈...절대 강추합니다..재미로 본다고 하기에는 표현이 죄스럽습니다.7. 레터스투 줄리엣
'10.10.18 3:28 PM (120.50.xxx.205)저는 시라노하고
심야의 fm 도 재밌게봤어요8. 추천
'10.10.18 3:28 PM (117.53.xxx.223)베로나님 추천해주신 레터스 투 줄리엣 잼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영화도 찾고 있는데 부엉이는 아직 개봉 안했네요.
울지마 톤즈... 초1이 보기에 괜찮을까요?9. ...
'10.10.18 3:33 PM (58.233.xxx.249)달달하고 추억에 잠기고 싶다면..시라노연애조작단이나...레터스투줄리엣
공포를 좋아라하신다면 심야의 fm
스케일 크고 시원한 화면을 원하신다면..적인걸이나 검우강호^^
재밌고 생각있고 감동도 함께 원한다면 방가방가^^10. 방가방가
'10.10.18 3:38 PM (221.139.xxx.212)강추요! 먹고 기도하고.. 지루하고 기대이하였는데 비해 방가는 코미디로만 생각했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네요. 찬찬찬이 얼마나 애절하던지요..11. ..
'10.10.18 3:40 PM (110.8.xxx.231)레터스 투 줄리엣.. 맘마미아 주인공도 예뻤지만..
할머니 역할맡으신분이요.. 저도 늙는건지.. 전 그분연기도 좋고 감정이입도 되던걸요..
그리고 아름다운 베로나의 경치도 들과 집들도 덤으로 좋았답니다.12. 단비
'10.10.18 4:13 PM (210.116.xxx.86)레터스 투 줄리엣...풍경이 참 아름다워서 눈이 호강했어요.
근데 중간에 살짝 졸리긴 하더라구요.
너무 잔잔해서 그런가... 다른 자리에도 조는 사람 몇명 있었어요. ^^13. ^^
'10.10.18 5:25 PM (121.253.xxx.66)저두 고민했는데 덕분에 해결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