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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사고 싶어요..
마음은 나가서 좀 걸어야지 하면서도 컴퓨터 앞에 앉아
커피믹스 두잔째 마시고 있어요 ㅋㅋ
커피믹스 다이어트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먹고 싶고,
네스프레소 사고 싶어요..
사서 이용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
1. 네..
'10.10.18 2:00 PM (211.207.xxx.111)친정아버지께서 커피 좋아하셔서 커피맛 쬐금 알죠.(엄청 좋은 시스템은 아니고 기냥 드롱기 전자동갖고 계심) 시집와서 한동안 내려마시는 커피기계쓰며 친정가서 아버지꼐 커피 봉지봉지 쬠만하게 받아서 마시고 했는데 것두 다 귀찮고 하여 백화점가서 한봉투 갈아다 냉동고 넣고 마시다가 (애 가져서 그나마 1년넘게 묵히고) 것두 귀찮아져 인스턴트로 연명하던 제게 네스프레소는 진정 신천지였습니다요... 저같은 귀차니즘 환자에 그래도 진한 커피맛은 음미하고픈 분들께 정말 간편하고 좋죠.. 다만.. 어찌할 수 없는 단점 두가지.. 캡슐값이 정말 비쌉니다.. 전 그냥 정직하게 백화점 주문하거나 네스프레소 사이트에서 주문하는데 5만원이상 무이자 3개월로 구매하면 그 할부 값기도 전에 또 캡슐 구매해야 한다는..(우리집서 커피 마시는 사람 나 밖에없고 하루에 거의 2잔 혹간 3잔인데도) 두번쨰... 캡슐 종류가 버라이어티해서 첨엔 저걸 언제 다 먹어보나 혹 하는데 그중에 입맛에 맛는 두세가지로 결정 되면 너무 단조로워요.. 새로운 캡슐 나오면 부리나케 먹어보는데 리미티드 중에서 성공한거 한개도 없은 특히 진저향 나는건 토할 뻔 했다는..
2. 아메리카노
'10.10.18 2:06 PM (125.132.xxx.181)자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3. ^^
'10.10.18 2:30 PM (211.207.xxx.153)남편이랑 저랑 젤 잘산 물건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답니다.
저같이 아무리 좋아도 귀찮으면 절대 안쓰는 사람에게
정말 최고 좋아요. 커피맛도 그만하면 괜찮구요.
캡슐이 비싸긴 하지만.. 밖에서 사먹는 커피값과 비교하며
위안삼고 있습니다..^^;;4. 전
'10.10.18 2:56 PM (124.50.xxx.133)5년째 네스프레소티타늄 큐브 쓰고 있는데
고장 한번 안나고 잘 쓰고 있어요
가끔 매장에서 스케링하는 약품 사서 청소해주구요
캡슐이 비싸긴 하지만
콩다방 별다방 커피 생각하면 저렴하구요
한가지 문제점은
엄마들이 놀러와서
한번에 3,4잔씩 마시거나...이것도 괜찮아요
꼭 반도 안마시고 가는 엄마들...첨 부터 다른 거 달라고 하지 ㅠㅠ
남은 커피 버릴 때 정말 아깝고 화나요
암튼 네스프레소 하나 있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첫번째 글 에서 말한 크리스마스에디션 향커피...저도 못먹겠더라구요
선물 받았는데 왝.....
전 헤즐넛향도 왝..하는 입맛이라 ㅠㅠ5. .
'10.10.18 3:03 PM (183.98.xxx.10)올 5월에 사서 250개 캡슐 여름동안 다 마셔버리고 또 100개 사들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저 커피 안 먹던 사람인데 괜히 아이 친구집 가서 얻어먹어보고 헤까닥 해서는...
원래 맛을 모르던 사람이니까 무슨 캡슐을 먹어도 아~ 원래 그런건가보다.. 이러면서 만족해하는 중입니다. 믹스커피만 마시던 남편도 이제 믹스 안 먹더라구요.
저는 에어로치노 이용해서 아이들한테 코코아도 자주 만들어줍니다.6. 지르세요
'10.10.18 3:06 PM (121.166.xxx.151)ㅎㅎㅎ
저는 커피 맛보다는 편리함을 우선으로 따지는 사람이라
아주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역시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건 뭐...캡슐 기분따라 하나 고르고, 넣고, 버튼하나 누르면 되니까
자기꺼 만들 때 제것까지 만들어주는 친절함(이거 정말 저희 집에서는 엄청난 일입니다!!!)까지
덤으로 얻었습니다.
캡슐 비싸긴 하지만,
저는 네스프레소 쓰고 나서 밖에서 사먹는 커피 반 이상 끊었기 때문에
오히려 절약되었어요...예전에는 하루에 2잔 이상 밖에서 사먹었거든요.
놀러갈때도 네소 몇잔 뽑아서 보온병에 들고가서 먹으면
하루 종일 홀짝거리면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