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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구입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주부10년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0-10-14 15:15:34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처녀적에 구입한 옷들로 입고 살다가 한 4년 전부터 입을옷이 없더라구요.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 가야하면 급하게 하나 구입해서 입고했구요.
백화점에서는 가격이 엄두가 안나서 구입을 못하겠고, 쇼핑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인테넷 쇼핑몰에서 브랜드 이월상품을 하나씩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옷장에 옷은 분명 많은데 입으려고 보면 마음에 쏙드는 옷이 거의 없고,
단품으로 예뻐보여서 구입했던 옷들은 코디하기가 애매해서 한번도 못입은 옷들도 꽤 됩니다.
뭔가 의류구입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센스도 없어져서 코디해서 입기도 힘드네요.

다른분들은 의류구입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175.116.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4 3:40 PM (58.145.xxx.214)

    귀찮아도 자주 번화가나, 백화점등 다니시면서 사람들 어떻게 입고다니는지
    그리고 디피된 옷들도 보셔야 안목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저는 주로 백화점 디피보다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바지류나 자켓등은 ZARA에서 사요
    입어볼수있고 환불도 가능하니까요.
    인터넷쇼핑몰이나 보세샵에서는
    유행아이템이나, 아주 심플하고 기본스타일 티나 원피스 한두벌 이정도로만 사요.
    혹 해외나갈일있거나 면세점갈때 가방이나 옷 사기도 하는데
    비싸도 평소에 돈을 잘 안쓰니까^^;; 이러면서 맘에드는거 사두면
    두고두고 잘입어지더라구요...

    평소에는 유니클로나 폴로등에서 남편 티나 셔츠사서 같이 입습니다.;;

  • 2. ^^
    '10.10.14 5:01 PM (116.33.xxx.221)

    저는 체형이 예쁘지 않아서 무조건 입어보고 삽니다.
    옷 사러갈때 뭘 살지 대강 정하고 나가고, 집에있는 옷들이랑 코디 가능한걸로 사려고 하구요.
    미용실 갈때마다 패션잡지 열심히 보면서 감각 안떨어지게 노력하는 편이예요.
    계절바뀔때마다 잡지한권정도 사보기도 하구요.

  • 3. ..
    '10.10.14 5:27 PM (112.158.xxx.33)

    전 패션잡지 자주 빌려보구요..책방가면 1천원내외...
    옷장에 옷을 자주 들여다보면 계절이 바뀔떄마다 나 한테 필요한 옷이 무엇인지 알아요.
    최근에는 패밀리세일정보를 수집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50-70%행사시 가서 입어보구 사요.
    외투.겨울옷은 꼭 브랜드로....그래야 오래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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