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난리두 아니네요..
이래저래 미루던 장을 추석 내내 준비한 재료로 버티다 버티다 전단 행사도 하기에 지에스슈퍼마켓에 갔습니다..
전단 행사에 하림 닭 4800원 큰 글씨로 되어 있길래..
채소 가 금값이라 닭볶음 탕이나 해멀을까 하는맘에 갔죠
파 한단에 4000원... 안살수도 없고 당근 감자. 야채거리 쫌 사고 닭 한팩 사서 왔어요..
당장 먹을 거만 삿는데도 5만원 가까이...
배추는 시알딱지만한게 7900원.... 그걸루 김치해야 한 포기로 한끼 먹을듯합니다..
그래서 패스....
집에와서 한숨 돌리고 대충 정리하고
닭 밑간해서 넣어 둘라고 꺼내서 기름 떼고...
기름 떼고 계륵 빼고 디땅 작네 이러면서 손질하는데..
손질을 다해도 날개랑 닭봉이 한개씩 뿐 아니겟어요...
우띠....
닭에서 다리 날개 빼면 모 먹을게 있다고...
이래 저래 짜증나서..
전단 확인하니 한팩 ...........
하림 닭볶음탕(790g/한팩) 요리 써있네요...
이런 눈속임......
별거 아니자면 별거 아닌데
내리지 않은 물가에 사기 까지 당한거 같고 이래저래 기분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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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팩 = 닭한마리 ?????????
닭한마리 조회수 : 379
작성일 : 2010-09-28 21:11:01
IP : 112.144.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띵겨먹기..
'10.9.28 9:31 PM (59.15.xxx.74)대형마트에서 잘라놓은 닭고기 사면...
대부분.. 닭한마리에서 부족합니다..
닭가슴살이나..닭봉... 등등... 비싸게 팔아먹을거..
빼놓고 포장해주죠.. g수만 맞추어서..2. 저도 당한적이 있어
'10.9.28 10:04 PM (58.141.xxx.195)날개 다리 두개씩인지 확인하고 삽니다.
마침 오늘 동네마트에서 하림꺼 1kg이 5000원 하길래 냉큼 집어 집에와 손질하려는데
제조일자가 9월25일ㅡ.ㅡ....이거 그냥 먹어야 할지 영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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