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순대국체인점에서 가끔 순대국사다먹는데
매번 깍두기는 같이 넣어주었어요
오늘 제가 볼일이 많아서 남편보고 퇴근하면서 순대국 사오랬는데
남자들이야 주는대로 받아오잖아요(평소에 남편이 사올때도 깍두기는 넣어주웠음)
지금 먹을려고 열어보니 깍두기를 안넣어주는 센스...ㅜㅜ
어차피 가서먹으면 깍두기 당연히 주고 밥도 주는건데...
사오는건 밥도 안주면서 깍두기나 좀주지...
무값 비싸다고 빼버리니...좀 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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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사왔는데 매번주던 깍두기를 안줬어요
이런...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0-09-28 21:01:10
IP : 125.180.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8 9:10 PM (58.145.xxx.146)음식점 가서 밥먹는데
왜그리 김치가 맛있는지..
자주가는집인데 오늘은 유난히 김치만 땡기네요
식탁위 작은 항아리에서
먹을만큼씩 꺼내먹는데
진짜 한항아리 다 먹고싶은걸 억지로 참았습니다.2. 저~
'10.9.28 9:15 PM (211.212.xxx.45)무우 한개에 4.000원씩 주고 3개 사다가 깍두기 담갔어요
배추김치 담그려고 나갔다가 깜짝 놀래서는 각두기로 바꿨어요
시원찮은 배추가 15.000원..이라더군요
저도 점심에 아들녀석하고 칼국수 먹으러 갔는데 배추김치가 어지나 맛있던지..많이 먹었어요3. 저는
'10.9.28 9:29 PM (120.142.xxx.144)족발 시켰더니 상추는 없고 깻잎만 10장 들어있네요 ㅜㅜ
4. 그러게요
'10.9.28 9:32 PM (211.221.xxx.193)육식 외식을 하러가면 당연히 주던 상추는 없고 깻잎과 이름모를 야채만 주더라구요.
5. ...
'10.9.28 9:50 PM (119.64.xxx.134)이 없으면 잇몸입니다.
외국살면, 온갖 야채로 김치를 담가 먹습니다.
양배추, 당근, 순무... 그 외에 이름모를 잎채소들과
뿌리채소들...
다시 외국에 살러 온 셈 치고, 우리가족은 입맛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때그때 가장 싼 야채로 절임반찬 해먹을 겁니다.6. ㅠ.ㅠ
'10.9.28 9:51 PM (58.143.xxx.122)요즘들어 부쩍 금방 담은 겉절이가 너무 땡기는데 미치겠어요.
나도 내일 수제비 먹으러가서 김치 항아리 비우고 올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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