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엘범중에서 송창식16 이라는 엘범을 듣느라면 한 순간도
정신을 다른데 둘수가 없을 정도로 주옥같은 노래로 가득합니다.
A면
창밖에는 비오고요.
딩동댕 지난 여름
비의 나그네
진정 난 몰랐네 (임희숙씨도 불렀죠)
꽃 새, 눈물
사랑 ( 나나 무스꾸리의 over and over를 개사한 곡입니다)
철지난 바닷가 ( 지금쯤 바닷가에서 들으면 죽음이겠죠)
좋아요
B면
상아의 노래 (짝사랑 하던 여인이 그리울때면 흥얼거렸습니다)
꽃보다 귀한 여인
나그네 (눈물이 흐르고 싶을때 듣습니다)
애인
왜울어
하얀손수건
비와 나 ( 군 시절 사격장에서 뺑뺑이 디지게 돌고 쉬던중 어떤 병사가 조용히 일어나서 부르던 그때
눈물인지 빗물인지 나도 모르게 온 얼굴을 적시더군요. 정말 잘 부렀는데 그때 왜 그 노래를
불렀을까나...)
밤눈 (제가 개인적으로 송창식의 노래 중에서 명곡으로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을것 같은 곡입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하루종일 들어도 듣고 또 듣고 싶은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하여....
노란 은행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학교 캠퍼스 잔디에 드러누워 눈이 부신 푸른하늘을 바라볼때
흘러나오던 날이 갈수록은 학창시절의 낭만과 그리움....
그 시절의 보고싶은 얼굴들이 생각나게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6dFaxvaCy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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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눈이 시린.. 조회수 : 399
작성일 : 2010-09-28 20:42:20
IP : 119.200.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이 시린..
'10.9.28 8:42 PM (119.200.xxx.202)2. .
'10.9.28 8:47 PM (211.104.xxx.37)이 음반을 오늘 질렀답니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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