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생들과 같이 식사할때 식사비 어떻게 내십니까?
그동안은 장녀라 우리가 거의 밥을 사주었어요. 근데 이제 결혼 13년차 되니..
그것도 하기 싫으네요. 아이들 학원비때문에 돈도 많이 들어서기도 하구요 이젠 착한척 하기도 싫고
사주는거 당연시하는 동생들도 싫구요.
근데 사정 빤히 아니 똑같이 셋이 나누어 내기는 좀 그렇네요
님들은 어떻게들 내시나요?
1. ..
'10.9.24 3:42 PM (112.151.xxx.37)나도 주머니사정이 빡빡하니 나눠서 더치페이하자고
딱 잘라서 말합니다. 친동기 간에 그런 말도 못하는건
더 이상하쟎아요.2. ...
'10.9.24 3:42 PM (220.122.xxx.159)더치페이는 하기싫구
저도 둘째라 저랑 큰언니가 번갈아내고있네요.
막내가 오늘은 내가 낼께 그러면 언니나 저 둘중 하나가 먼저가서 계산하고 옵니다 ㅎㅎ3. 저희는
'10.9.24 3:44 PM (121.181.xxx.21)저희는 매달 회비 모아서 그 돈으로 사먹습니다..
4. ....
'10.9.24 3:46 PM (120.142.xxx.251)저희도 회비 걷어서 먹어요
5. 저두
'10.9.24 3:46 PM (115.137.xxx.196)언니와 저 자매뿐인데 언니가 맏이라고 더 내려 한다거나 언니가 계산하려고 하면 제가 못하게 해요... 두살 터울이고 언니나 저 비슷한 살림살이에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똑같이 내자고 하죠...
6. 저두 고민
'10.9.24 3:47 PM (124.51.xxx.31)저두 그게 고민이네요. 3남매중 첫째인 제가 모든걸 부담하자니 정말 허리 휘어질것 같아요.ㅠㅠ
결혼 9년차. 여동생,남동생 둘 다 미혼이라 처음엔 그러려니 생각하고 부모생신, 어버이날 외식, 설,추석 명절때 또 외식하게 될때... 등... 모조리 제가 부담을 해야되니.. 말은 못하겠고..
다들 당연하게 생각을 해서 이거야 원.... 에휴...7. ..
'10.9.24 3:48 PM (121.181.xxx.21)어디 놀러가시는 거 아니면 한 달에 5만원정도만 거두어도 충분할거 같아요..
8. ..
'10.9.24 3:54 PM (211.199.xxx.95)우린 돌아가면서 내요..
9. 저흰
'10.9.24 4:25 PM (115.136.xxx.213)양가 모두 남편이 냅니다.
친정엔 맏사위고 시댁엔 둘째인데요..그러려니합니다..모임이 일년에 몇번 정도..
지금은 능력되니 괜찮은데 퇴직후엔 여럿이 모이면 부담은 되겠지요.
그래도 내는 입장이면 좋겠는데..어떨지..10. .......
'10.9.24 4:46 PM (119.67.xxx.242)저희도 회비 걷어서 먹어요 222222222
11. .
'10.9.24 7:02 PM (121.186.xxx.224)부모님한테 내는건 회비 걷구요
소소하게 밥 사는건 형편 제일 좋은 언니 둘이 항상 내고
저랑 바로 위에 언니는 가뭄에 콩나듯 한번씩 내고
그냥 형편에 따라 내요
요즘엔 저희도 좀 나아져서 그래도 한번씩 내려고 하구요
저희 자매들이 이거로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요
형제간에 형편에 따라 내는거지
누가 더 내면 어떻고 덜 내면 어떻냐 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돈 좀 생기면 제가 내고 그러네요
그냥 형제간에 편하게 생각하세요
회비 걷는거로는 부모님 여행 경비만 해도 매일 마이너스라서 ^^;;;12. ..
'10.9.24 7:09 PM (58.233.xxx.111)친정은 회비로 하니 참 좋어다로요
좋은 일 있으면 한번씩 내기도 하고요
시댁은 딸들이 무슨 친정일에 돈내냐고 해서 끝내버리고
우리가 볓번 사도 아무도 반은이 없길래
동생들과 밥 먹을 일 안만듭니다13. 흠..
'10.9.24 7:21 PM (122.252.xxx.88)전 막내인데도 제가 다 사거나 아님
언니들이 먼저 더치페이 하자고 해요.
더 버는 사람이 더 내라.... 는 식이에요.
그냥 그러려니하네요..14. 저흰
'10.9.24 8:59 PM (119.64.xxx.121)n분의 1 해요.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구요.
형편의 차이가 있더라도,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하기에 n분의 1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답니다. ^^15. ㅠ.ㅠ
'10.9.24 11:37 PM (211.178.xxx.53)저도 원글님같은 시누가 있었음 좋겠네요^^
저희도 1녀2남.. 손윗시누있고 저희, 시동생네있는데
웃긴건,
밥값이 15만원선 나오면 입 딱 닦고 저희가 내길 기다리구요(저희가 장남)
밥값이 30만원정도 나와야
그나마 1/n로 내줍니다
그리고, 지금껏 한번도 시누네가 밥 값 다 낸적은 없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인거지요16. ㅠ.ㅠ
'10.9.25 1:23 AM (118.46.xxx.101)저는 맨날 제가 내요ㅠ.ㅠ
아님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