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날 안부 문자에 답이 없어요
평소엔 좋은 분들인데 답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분들 심리가 궁금해요
1. 음
'10.9.24 2:57 PM (199.201.xxx.204)저 같은 경우엔 추석 단체 문자는 걍 스팸처럼 생각해요
단체문자가 아닌데 답이 없는 경우엔 1. 명절이 바쁘니까 2. 어른한테 문자로 안부를 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해서.2. ..
'10.9.24 2:57 PM (120.142.xxx.251)요새는 안보내고 안받기던데..ㅎㅎ
전 명절때면 여러명에게 휙 보내는 그런 단체문자 넘 싫더라구요 단체문자인지 아닌지 보면 티 나잖아요 전 그런 단체문자에는 답장 안 보내요
무슨날에 안부인사보단 평소에 가끔 생각날때마다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3. 추석에..
'10.9.24 2:59 PM (112.149.xxx.232)워낙 많은 문자들을 주고받다보니...
사실 저도 문자 주고받긴 하지만
일일이 다 답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냥 의례적인 안부문자려니..생각하고 답장 못보내는 경우도 많고
저 또한 제가 문자 보내놓고 굳이 답장 못보내는 분들께 서운한 감정 없는걸요~4. .
'10.9.24 3:04 PM (58.143.xxx.22)어르신들께 보내는 문자에는 답장을 기대하지 않는게 속 편하실거예요.
간단하게나마 전화를 드리는게 낫지
많은 분들은 문자 보내는걸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더라구요. - 일종의 살짝 괘씸죄? ^^;;;
그리고 문자 못하시는 분들 생각외로 많으시구요.
심지어 어떤 분들은 문자 보는것도 못 하신다는...5. 어른
'10.9.24 3:10 PM (116.126.xxx.12)께 문자보내는거.. 그것도 이런 단체?문자성.. 뭐 여하튼 이런 인사할때 문자 보내시는거 안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불쾌해 하십니다.
6. ..
'10.9.24 3:13 PM (211.199.xxx.95)어른?들에게는 안부전화를 드려야...문자보내고 답장을 바라는건 ..좀..--;;;
7. 저희부모님은
'10.9.24 3:39 PM (121.132.xxx.114)아랫사람이 보낸 안부문자에 기분이 많이 상하셨드라구요.
거 왜 애들처럼 이모티콘 써서 행복한 추석~ 어쩌구 하는걸 받으셨어요.
저도 아는 사람이라 저와 부모님 모두 (똑같이 생긴) 문자를 받은셈이지만
저희 모두 답장 안했어요.
부모님은 무슨 애들처럼 그게 뭐냐고 불쾌해 하셨고 전 그럼 단체문자 좋아라 하지 않아서요.
일일이 이름넣고 상황에 맞게 문자를 해야지 단체로 휘리릭보내고 답장왜 안하지? 하는 사람
전 너무 별루에요. 혹여 원글님께서 이런 상황이 아니시라면 받은 분들도 뭔가 사정이 있겠지요.8. +++
'10.9.24 4:06 PM (210.91.xxx.186)저는 문자가 서툴러서 그냥 패스해요...
나중에 얼굴보면.... 문자 잘봤다...문자 서툴러서 그냥 지나갔다고 해요...ㅎㅎㅎ9. +++
'10.9.24 4:07 PM (210.91.xxx.186)나이 들어보세요...
문자 보는건 간신히 하는데... 보내는건 일단 돋보기를 써야하니까 번거로워서...ㅎㅎㅎ10. 그냥
'10.9.24 4:51 PM (220.75.xxx.204)추석 안부 문자는 반가운데요.
단체문자는 짜증나요.
이 나이에 친구가 있다면 몇이나 된다고
친구한테도 단체문자라니...
참 꼴값떤다 싶던데요~~11. ㅎ
'10.9.24 5:07 PM (121.55.xxx.7)어른한테 문자안부 보내고 답문자 기다리는게 더 이해안가요.
어른들께 일일이 고맙다는 문자를 받길 원하세요??그건 좀 아닌듯...12. 저
'10.9.24 5:48 PM (116.41.xxx.186)나이 50인데 문자 받으면 답장 안 합니당~~
이유 - 그냥 아무 이유없이~~, 또는 엄지족이 아니라서 ㅠㅠ
그냥 보낸 것으로 만족하시고 답장 기대하지 마세요~~ ^^13. ..
'10.9.24 5:51 PM (111.118.xxx.22)무슨 날일때 단체문자보내는거 무지 싫어해요
차라리 보내지마시지..
저는 무슨날이라서 안부문자 보낼때도 형식적이지않게 하려고 한사람한사람의 개인적 일상이나 특징을 섞어서 보내요 혹시 단체문자로 오해하실까봐..14. 바빠서
'10.9.24 11:46 PM (211.207.xxx.195)패스합니다. 일 하느라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 미칠거 같은데 좋은뜻으로 보낸거긴 하지만 그사람은 팔자좋게 한가히 그런 문자를 보냈나 싶어 한편으론 부럽기도...
15. 저도 바빠서
'10.9.25 12:36 AM (124.195.xxx.121)정말 바쁜 명절을 보냅니다.
인사 반갑지만
핸드폰 확인도 잘 안합니다
나중에 인사하게 되면 하고 아니면 그냥 인사니까...
명절에는 안 보내줬으면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