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말고 차례/제사를 지내는 나라가 있나요?

제사..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0-09-24 05:31:08
주변에 중국사람들 사는거 보면
추석/설날때 온 가족이 나가서 외식하고.. 페스티벌 구경하고
문케
IP : 76.119.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7:32 AM (121.136.xxx.58)

    일본은 몰라도 중국은 하지 않을까요?

    우리네 종교는 기독교도 불교도 아닌
    유교인 게 분명합니다. ㅠㅠ

  • 2. 라오스요..
    '10.9.24 8:27 AM (116.41.xxx.232)

    예전에 여행할때 설때였나..라오스도 집집마다 차례 비슷하게 돌아가신 분 사진 앞에 놓고 음식들을 접시에 담아놓고 절하는 모습을 봤었어요..
    같이 다니던 벨기에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더라구요..

  • 3. 제사 문화는
    '10.9.24 8:44 AM (220.75.xxx.180)

    유일하게 한국밖에 없어요
    중국은 문화혁명 일어나서 다 없어지구요
    일본은 명절날 절에가서 그야 말로 차한잔 올려서 행사치르고
    라오스나 다른 나라들은 일종의 종교의식이예요
    울 나라도 집에 불상 모시거나 하는 집 보면 음식놓고 절하고 하쟎아요

  • 4. ..
    '10.9.24 9:12 AM (180.66.xxx.18)

    유교가 종교가 아닌건 다 아실터이고...
    유교가 불교라고 생각하는 이도 많더라구요.(절한다=불교=유교 식으로요,동시대에 성행하다보니..)
    크고작은 차이는 있어도 중국이나 일본..동남아는 대충 있다고 봐요.

    날마다 지낸다는 일본도 있고
    축제문화로 변경된 중국도 있고..

    암튼..논농사시절이나 가능한 제사문화가 설로 직장간 큰아들,미국서 공부하는 둘째아들..다들 불러들이게 만드는게 바로 명절,혹은 제사인것같고
    그게 아니면 어른들은 젊은 사람 얼굴 구경도 못하니,
    어찌보면 꽤 괜찮은 것같기도 한데..그속에 여자들만 죽어나고 경제적으로 먹지도 않는 입맛에도 안맞는 음식장만하느랴 헛돈(경제) 많이 쓴다는 생각들고...

    장단이 있네요.

  • 5. 그냥
    '10.9.24 9:50 AM (203.130.xxx.204)

    우리네 문화 같아요
    세월이 가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는 문화요
    아마 좀 지나면 없어질 겁니다
    우리는 문화에 지배당하고 사는 거지요
    우리 할머니 세대가 딸 만 낳으면 칠거지악으로 소박 받던 문화가 있엇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 세대는 없어질 것 같아요

  • 6. 예전에는
    '10.9.24 10:27 AM (110.9.xxx.43)

    먹을게 없어서 그날을 핑계로 빚을 내서라도 차리곤 하지 않았을까요 다들 가난한 이웃들에게 돌리는 풍습도 만들어서 그럭저럭 굶거나 영양실조 걸리는 것도 막고 이제는 괜한 음식낭비를 막는 입장에서라도 조금 실용적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가령 송편과 차를 한잔 올린다던지 하는, 기독교적으로 하는건 반대이구요.
    가정의례준칙 이런 방향제시가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이번 정권이 물러간 다음이라야죠.
    괜히 기도나 하라는둥 그딴말은 듣기 싫습니다.

  • 7. 베트남
    '10.9.24 10:30 AM (219.250.xxx.109)

    제사 지내요
    그런데 제사 음식도 준비하는데도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 것 같았어요
    사람들 모이니 베트남식 떡도 하고.. 주부는 할게 많아보이던데요
    요즘은 많이 사서 하는 듯하구요
    베트남 여자들이 억척(?)스러워서 그런지 잘 준비하고 제사도 지내고..
    설이랑 기제사는 아직 지내는 사람이 많은 듯해요
    귀향이.. 이틀씩 걸리다보니 설 연휴가 거의 일주일이에요
    추석은 우리의 어린이날로 여기더군요

    우리의 추석이 음식을 하는걸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남녀차별에서 오는 피해의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커서 그런지...
    여자는 죽도록 일하고 남자들은 놀고 쉬는 분위기가 싫은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535 비염인 아이에게는 가습기가 좋은가요, 나쁜가요? 2 비염 2010/09/24 873
579534 60대 아버님 하지정맥 수술 꼭 받아야 할까요? 4 하지정맥 2010/09/24 709
579533 집에서 쓸 헤어드라이어 추천 해주세요~ 6 추천부탁 2010/09/24 1,231
579532 마트화장품이랑 홈쇼핑용이랑 정말 질이 다를까요? 2 수려* 발효.. 2010/09/24 1,122
579531 우리나라 말고 차례/제사를 지내는 나라가 있나요? 7 제사.. 2010/09/24 3,473
579530 으... 추워서 깼네요ㅠㅠㅠㅠ 11 봄비 2010/09/24 1,909
579529 감사해요~^^ 14 ^^~ 2010/09/24 1,577
579528 가방좀 봐주세요 8 ^^* 2010/09/24 1,082
579527 쌀가루 만들때요.. 4 맨땅에 헤딩.. 2010/09/24 692
579526 가족이란게 뭘까요. 5 ... 2010/09/24 908
579525 세달만에 또 코치를 바꾼다네요... 6 아사다 마오.. 2010/09/24 2,407
579524 포장이사하는데 짐은 전혀 안꾸려도 괜찮은가요? 2 포장이사처음.. 2010/09/24 676
579523 궁금해서 그래요. 며느리 입장의 제사 문제 9 원글 2010/09/24 1,368
579522 탈렌트 지성씨 봤어요~~~~ 6 2010/09/24 2,743
579521 윗턱 제일 안쪽 어금니에 임플란트(리플절실) 5 임플란트 2010/09/24 688
579520 코스트코 커클랜드 거위털이불 어떤가요? 6 거위털이불사.. 2010/09/24 2,088
579519 결혼안한 남동생, 직장다니는데도 부모님께 명절에 용돈을 안 드려요.. 6 명절후유증 2010/09/24 1,395
579518 3살 아이한테 '바보같이 과자도 안먹는다'고 말씀하시는 시아버지... 6 속상해요 2010/09/24 1,075
579517 형님네는 딸둘, 우리는 아들둘, 그럼제사는? 10 제사 2010/09/24 2,965
579516 요즘 소설가최인호씨 근황아시는 분.... 6 그리움 2010/09/24 1,652
579515 친구가 볶은 원두커피를 정기적으로 줄 예정인데요.... ^^ 9 커피... 2010/09/24 1,400
579514 아...찝찝해 걱정 2010/09/24 462
579513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온 눈튀어나온 고양이 어떻게 됐나요? 3 d 2010/09/24 1,902
579512 업드려 절받기 12 ㅜㅜ 2010/09/24 1,688
579511 나이많은게 죄지은것도 아닌데 웰케 주눅이드는지.. 7 하하하. 2010/09/24 1,610
579510 제 총각김치좀 봐주세요. 이거 먹어도 되나요? ㅠㅠ 11 알타리ㅠㅠ 2010/09/24 1,244
579509 털어놓을 데가 없어 여기 와서 신세한탄 합니다 9 아휴 2010/09/24 2,828
579508 순정만화'swan'다 읽었네요..아쉽..;;(만화책추천부탁요!) 10 순정만화 2010/09/24 1,248
579507 (생리관련) 키퍼 아세요? 10 신세계 2010/09/24 1,604
579506 잠실, 중학교 배정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고민중 2010/09/24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