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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추워서 깼네요ㅠㅠㅠㅠ

봄비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0-09-24 04:51:31
어제 친정에서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쯤...
너무 바닥이 찬 것 같아 살짝 보일러를 돌렸어요.
그런데도 자다 추워서 깼네요

엊그제까지 여기에서도 에어컨 얘기가 나오지 않았었나요?
이젠 선풍기, 에어컨에서 텀없이
곧바로 보일러로 직행해야 하나봐요.

한번 깨면 다시 잠을 잘 못이루는데...
에혀...오늘 해야 할 일도 많은데 말입니다.

혹 저희집만 물색없이 보일러를 돌리고 있나요?
IP : 112.187.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9.24 5:00 AM (211.41.xxx.119)

    저도 추워서 깼어요.. 온 식구들이 이불 돌돌말고 자고 있네요 지금..
    중앙난방이라 보일러도 못틀고 이리뒤척 저리 뒤척 하다가 결국 깨서 이러고 있습니다..
    세월 참 금방이네요..

  • 2. 저희도
    '10.9.24 5:01 AM (211.207.xxx.222)

    틀었어요..
    아직 에어컨 쓴 전기요금도 안냈는데 벌써 가스요금 걱정하게 생겼습니다..ㅠ.ㅠ.

  • 3. ..
    '10.9.24 5:04 AM (121.187.xxx.186)

    1년에 반은 에어콘 틀고..반은 보일러 틀구요.
    대체 이렇게 어떻게 사나요.
    전세계가 이상기온으로 고생중이라는데..
    힘들어도 너무 힘드네요.ㅠㅠ
    가스비 걱정에 전기세 걱정..서민들만 죽어납니다.

  • 4. 봄비
    '10.9.24 5:14 AM (112.187.xxx.33)

    그러게요.
    진짜 전기세와 가스비 때문에 서민들만 죽어나게 생겼어요.ㅠㅠㅠ

    (아뉘님. 비혼자로서 널럴하게 명절 잘 쇠셨음까?
    그때가 좋은줄 아시고 좋은 시절 많이많이 누리소서~~~~
    가을에 찐하게 연애도 하시고요^^)

  • 5. 깍뚜기
    '10.9.24 5:20 AM (122.46.xxx.130)

    자다가 때신 시각...
    저는 이제야 들어와 눕습니다 ㅋㅋ
    여름이불이 차네요...
    맘도 좀 서늘하긴 하지만
    가똥찬 모주와 콩나물국밥을 마신 밤
    노동과 생존과 꿈의 의미를 생각하는 취한 밤 ...

    봄비님과 모두의 평화를 빌며...!

    (댓글인가 술주정인가 ㅋㅋ)

  • 6. 봄비
    '10.9.24 5:24 AM (112.187.xxx.33)

    깍뚜기님.
    댓글인가 술주정인가... 장진주사풍의 이런 글 좋습니다.^^

    여름이불 덮고 주무시면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예요.
    좀 두꺼운 이불 꺼내시고요...
    깍뚜기님의 노동과 생존과 꿈에도 평화가 깃들기를!

    위하여~~~!!(를 외쳐줘야 할 것 같은...^^;;;)

  • 7. 봄비
    '10.9.24 5:34 AM (112.187.xxx.33)

    기름냄새에 질릴대로 질렸지만...
    빈대떡 말씀하시니까 급 땡깁니다...!
    거기에 모주를 곁들이면... 캬아~~~^^

    그리고 연애는 빈대떡 재료로 만들지 말임다
    그것이 찐하면 짠지 시큼털털한지는 꼭 찐하게 해봐야 아는 것인디...
    가을에 빈대떡과 함께 연애도 철푸덕 잘 부쳐보셔요.^^

  • 8. 봄비
    '10.9.24 6:09 AM (112.187.xxx.33)

    에혀..찐하다못해 재만 남은 빈대떡이라...
    그것도 먹을려면 겉면을 칼로 긁어 먹을 수는 있으나...
    세상에 빈대떡은 널리고 널렸으며
    빈대떡 재료도 많은법...

    새 빈대떡을 부쳐야지요.

    쓸쓸한 거리 저짝에서 기름 잘 먹은 무쇠 후라이팬을 든 남정네 하나가
    바바리코트 깃을 세우고(그렇다고 내 여친은 구미호에 나오는 성동일 같다는 말은 아님~~!!)
    "같이 빈대떡이나 부치실까요?"
    권해오는 날이 와서 또 찐하게 빈대떡 부쳐보시길...
    ㅎㅎ 저는 옆에서 모주 마시면서 젓가락으로 그 빈대떡 한입씩 집어먹을라구요.

  • 9. 음...
    '10.9.24 6:13 AM (220.124.xxx.239)

    콩나물국밥 먹으러 나가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10. 봄비
    '10.9.24 6:19 AM (112.187.xxx.33)

    그치요?
    날도 선선하니 진짜루 콩나물국밥이 땡깁니다 그려.
    프리님이나 보라돌이맘님이시라면
    컴라면 끓여내듯 뚝딱 끓여내실텐데...

  • 11. 봄비
    '10.9.24 7:34 AM (112.187.xxx.33)

    ㅋㅋㅋㅋㅋ
    '클스의 고수 같은 넘'이 무쇠팬 들고 어여 나타나
    빈대떡 같이 부치자고 해야 할텐데...^^
    모두들 즐건 하루 되셔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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