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고 해봐야... 뉴스에서 보니까 명절이구나 하네요-
그래도 큰도시에 살았을때는 한국마켓만 가면 송편이라도 먹는데..
지금은 혼자 자취중이라 전 한조각이라도 먹고 싶어요ㅠ ㅠ
시골간 사촌동생이 음성챗팅으로 전화해줘서 겨우 인사하고..
너무 드라이한 외국생활이네요.... 북작북작하고 시끄러운 집안분위기 그리워죽겠어요... 송편찌는 솔잎 냄새도 그립구...
생각해보니까 그냥 명절음식이 그리운것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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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건가요? ... 외국에서 보낸 10번째 명절.
추석이 뭔가요?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0-09-22 12:43:08
IP : 76.119.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드세요
'10.9.22 1:12 PM (60.241.xxx.138)저도 외국인데 항상 명절땐 명절음식 조촐하게나마 해먹었어요.
의외로 현지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것들로 할수 있는게 많아요.
요즘은 왠만한 동양음식 재료들, 간장 참기름 같은거 다 파니까...
그리고 현지 친구들 초대해서 우리명절이라고 음식해서 같이 먹고 하면
좋아하던데요~ ㅎㅎ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2. ..
'10.9.22 6:29 PM (112.153.xxx.220)저도 유학시절의 명절엔 안먹던 떡이 그리웠었지요.. 다른사람들은 다들 행복해 보이고 나만 괜히 외롭게 느껴지고.. 근데 4년, 5년 지나고부턴 그냥 그 나라 명절을 같이 즐기게 되니 전혀 외롭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추석때 추석송편파는거 봐도 덤덤하고 꼭 먹어야 하나 싶고.. 송편사서 꼭 먹어라.. 전화하시는 엄마말씀도 좀 귀찮을때도 있었고.. - -;
어디계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그 나라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맘껏 즐겨보세요.
나중에 귀국해선 일상생활이었던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저희도 거진 20년가까이 살다 들어와서 한국생활에 어렵게 적응중이지만... 번잡스런 한국의 명절..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느끼는 이 명절.. 순수하게 즐기기엔 뭔가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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