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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너무 시끄러워요..그냥넘어가야하는건가요?

-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0-09-22 08:52:57

추석이라 더 시끄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뭐 공사하는 수준으로 뚝딱거리고 장난 아니네요............

예전에도 너무 시끄러워서 몇번 주의해주십사 얘기드렸는데
알고보니 소리가 심하게 나는 방이 운동하는 방? 창고용 방이고 해서-_-.....
알았다고 하고는 그 이후엔 별로 시끄러운 일이 없었는데............... 이건 진짜 너무심하네요..
가족들 다 큰집가고 저 혼자 몸이 안좋아 쉬고 있는데 이건 더 스트레스...

경비실 통해서 말씀드리면 이상하려나요? ..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돌지경..
IP : 110.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0.9.22 10:29 AM (114.203.xxx.232)

    저희 윗집에는 채석장이 있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 쿵쿵쿵쿵.
    밤 11시 반에야 애들을 재우는데, 자기 전에 꼭 30분정도는 뛰놀아야하는 아이들이죠.
    새벽 두시까지는 아저씨가 날마다 가구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다 쿵하고 놓고
    걸음자체도 뒷꿈치찍는 스타일이라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다들리게 걸어다니고...
    님은 그래도 윗집에서 조심해주는 편인가봐요.
    저희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해봤는데
    돌아오는 건 더 심한 보복소음이였어요.

    저희 윗집이 큰집인지 명절 며칠전부터 쿵쾅쿵쾅하면서 난리피우고
    손님이 아침부터 찾아와서 애들은 뛰고, 어른들은 쿵쿵대고
    밤에는 화투놀이하는지 새벽 3시 4시까지 요란을 떨고,
    복도에 나와서까지 시끄럽게하지, 베란다에서 담배피면서 떠들지...에휴~

    미치겠지만, 추석 같은 명절에는 참아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평상시에라도 조금 조심해주는 윗집을 가진 것에 위안삼으시고요.
    윗집이 넘 시끄러울때는 잠시 집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시는 방법을 쓰세요.
    몸 안좋으시다는데 몸조리 잘 하시고요.

  • 2. 저도
    '10.9.22 10:53 AM (120.142.xxx.115)

    윗집에 어린 아이들 셋이 있는데 얘기해도 소용이 없어요
    같이 애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해줘야한다는데.. 헐
    층간 소음은 당해 본 사람은 알죠..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쇼파에서 막 뛰어내리는지 계속 쿵쿵 거리는데.. 특히나 자려고 누웠는데 그 소리가 계속 나면 진짜 짜증나요..
    가끔 엘레베이터에서 애들이나 부모 만나면 뛰지말라고 좋게 주의를 주는데 엄마아빠가 애들 하고 싶은데로 하게 냅두는 스타일인듯해요

  • 3. ...
    '10.9.22 12:26 PM (220.88.xxx.219)

    저희 집 윗집도 추석에 애들이 와서 노는지 엄청 쿵쾅거려요.
    너무 신경이 거슬리는데 우리 부모님께서는 애들이 신나서 노나보다 허허허~ 하고 좋아하시네요.-_-;;

  • 4. ^^
    '10.9.22 2:05 PM (221.159.xxx.96)

    우리 윗집은 애셋..그중 막내 아이가 남자애..유치원 다니나봐요
    거실에서 롤라 브레이드라고 하나요?..갑자기 이름이 ㅎㅎ..드르릉 드르릉
    그집 애엄마 새벽 1시에 도둑 고양이 처럼 베란다 방충망 열고 먼지 털기 선수구요
    내가 아주 미쳐요..홈시어터로 집구석 떠나가라 드라마 영화 보구요..울집 천정 맨날 떨어요
    말해도 소용 없어요..가끔 너무 피곤하면 극단적인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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