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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남동생의 부부문제입니다. 보시고 판단좀 내려주세요
남동생의 장모님이 남동생집에 오셔서 올케를 돕고 계십니다. 올케는 전업주부예요.
오후에는 장모님이 동생의 퇴근시간에 맞춰서 사돈댁으로 돌아가시니까
그 이후의 살림은 남동생이 올케를 도와가며 살고 있습니다.
시집(저희 집) 명절음식 전혀 안하구요.(종교적인 이유로)
올케는 아기들 똥싸면 무조건 신랑부릅니다. 남동생은
아기 똥 치우고 세면대에서 엉덩이 씻기는거 당연하게 알고 있고,
밥상차리기 전부터 수저놓고 밥먹고, 빈그릇 정리, 설거지하기, 빨래 돌려서 널기, 청소기 돌리기 등등 시간이 날 때마다 가사와 육아를 돕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두아기들의 목욕은 남동생이 항상 전담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집에 와서도 남자라고 소파에 앉아 있는 일 없습니다.
총각시절 성질이 보통이 아니고 집안일에 손가락 까딱안하던 남동생이
올케를 도와가며 살아가는 모습
저희 부모님도 저도 모두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식적인 수준의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 오전에 남동생이 진짜 너무 힘들다며 엄마와 저에게 하소연을 해왔습니다.
남동생이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해서 대청소를 하려고 이불도 털고 분주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는데,
근처에 사시는 장모님 들어오시자마자 현관에 쓰레기 봉투를 여태 안버렸냐면서 올케한테
남동생을 나무라며 잔소리를 하셨답니다. 남동생의 생각은 어차피 대청소를 하고 있고,
다른 쓰레기가 좀 더 나오면 같이 버리려고 잠시 둔것인데,
옆에있는 올케까지 거들면서 왜 빨리 안버려서 우리 엄마를 힘들게 하느냐면서
미친놈이라고 욕을하길래, 왜 남편한테 미친놈이라 욕을 하느냐고 목청을 높였나봅니다.
이때, 다른 방에 계시던 장모님이 오시더니,
동생에게 시** 이런 능구렁이 같은 새*라면서 동생을 죽일듯 노려보더랍니다.
'장모님! 제가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 쓰레기 모아서 버릴려고 했던건데, 그게
화가난다고 신랑한테 미친놈이라고 욕을 하는게 맞습니까?'라고 하니 올케는 왜 울엄마한테
소리치냐면서 동생의 가슴을 치면서 때리더랍니다.
너무 울화가 치밀고 화가나서 시댁으로 달려왔고, 자기가 뭘 잘 못한거냐면서
여자들 입장에서 생각을 들어보자며 하소연을 하더군요.
엄마랑 저는 어안이 벙벙하고 속이 상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얼마후 올케한테 전화가 왔고, 빨리 와서 밥먹으라하니까 장모님한테 욕까지 듣고 밥맛이
나겠냐 했더니 자기 부모님 다 기다리고 있는데 무시하냐며 그만 살자고 전화를 끊더군요.
동생도 화가 가라앉고 나더니, 집으로 돌아갔고, 나중에 들어보니
장모님이 저녁에 한상가득 차려놓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대하고 그냥 이렇게 흐지부지 마무리가 됐는데,
이거 시댁입장에서 그냥 넘길 일인가요???
1. 흠
'11.2.9 5:17 PM (116.41.xxx.183)시댁입장에서 뭘 해야하는건 큰일이 될 수 있으니 좀 기다려 보시는데....어쨋든 그 올케 모녀는 참 상식 이하네요.
혹시 올케가 산후 우울증으로 정신이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_-2. ..
'11.2.9 5:18 PM (121.186.xxx.219)그런 상식이하인 사람들은 처음 들어 봅니다
남동생이 계속 살고 싶으면 어쩔수 없이 살아야 되겠지만
왜 사는지 궁금한 부부네요3. ㅇ
'11.2.9 5:18 PM (222.117.xxx.34)마이 심각해보이네요...
원래 올케가 안하무인인가요? 아니면 갑자기 변한건가요?4. 참
'11.2.9 5:19 PM (199.201.xxx.204)말도 안되는 일 같은데요-_-
5. ...
'11.2.9 5:20 PM (221.138.xxx.206)모녀가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시집에서 나설일은 아니고 남동생 본인이
판단해서 후속조치를 해야지요. 당분간 집안일에 손을 놓든가 정신차리게
할 다른 방도를 구하든가...6. ..
'11.2.9 5:20 PM (121.181.xxx.155)헐...장가를 너무나 잘 가셨네요...그렇다고 애가 둘이나 있는데 안 살 수도 없고..깝깝 합니다.
7. 이래서
'11.2.9 5:20 PM (125.180.xxx.207)결혼하면 친정도 시댁도 멀리, 멀~리...제3의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근데 조금 화난다고 저렇게 욕설을 하시는 걸 보니 평범한 집안은 아니군요.
그리고 전업주부이신데 친정어머니는 왜 딸집에 도우미로 오시는지...
제 생각엔 시댁에서 며느리 앉혀 놓고 한번 야단치실 사안 맞습니다.
일단 며느리 신랑한테 하는 말투부터 고치라고...8. 싸이코네요
'11.2.9 5:20 PM (222.234.xxx.169)올케도 올케지만 사돈이 싸이코네요.
왜 결혼한 딸네(맞벌이하는 딸 도와 주는 것도 아니고 전업 주부)에 저렇게 천날만날 들락이나요?
시모가 저렇게 들락거리면서 잔소리를 해대면 진작에 정신나간 미친 시모 소리 듣고 있을 텐데.
부모가 저 꼴이니 자식이 저 모양인 것도 이상하지 않네요.9. 그 부부만의 이야기
'11.2.9 5:20 PM (183.98.xxx.240)그 정도까지 가기는 많은 사연이 있었을거에요
옆에서 아무리 속상해봤자 두 사람일이고 좀있으면 둘이 호호 하하 합니다
제 동생과 조금 비슷하긴 한데 제동생은 저희가 전혀 관여안하고 너네들 알아서 할일이라고 해요
다 내 동생 못나 그려르니 합니다
다 큰 가정이룬 성인들 일입니다10. ....
'11.2.9 5:21 PM (125.130.xxx.156)이글이 액면가 그대로라면
동생분 정말 안되셨네요. 어떤 여자분을 맞아도 사랑받을 성격인거 같은데.....참 딱합니다.
그만살라 말할 수도 없고...11. 기가막힌일이지만
'11.2.9 5:21 PM (220.88.xxx.105)딱 이 상황만 봐서는 올케나 그친정이나 정상이 아닌데요
뭔가 부부사이에 다른 문제가 있거나 장모님이 사위에 대해서 못마땅해 하는게 있던가
이 상황 이면에 다른 갈등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잘 지내다가 갑자기 저런 일이 있어나지는 않았겠죠12. ....
'11.2.9 5:22 PM (121.182.xxx.16)장모가 좀 문제네요....
이상하신듯,,13. ..
'11.2.9 5:23 PM (220.118.xxx.107)님 남동생 정도면 무난한 남편 아빠인 듯한데요
올케와 사돈집에 무슨 일이 있어서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아주 이상한 모습인 듯합니다
올케가 윗님 말씀처럼 산후우울증 같은거로 좀 이상한 상태거나
아주 심한 마마걸이거나...사돈이 좀 이상한 성격이거나 그런 것 같은데...
그치만 남동생분이 시댁으로 바로 가서 이얘기 저얘기 한 것은
그리 잘 한 행동 같지는 않고 근처 공원 같은 곳에서 바람 쏘이고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네요
근데 올케와 사돈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
저는 언뜻 드는 생각이 없을 정도로 좀 난감해 보이는지라...
우선 가만히 계셔 보시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한번 말을 꺼내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고...
에궁... 어렵네요...14. ...
'11.2.9 5:25 PM (220.118.xxx.107)장모 앞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욕을 하는 것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흐지부지 넘어갈 일은 절대 아니고
시댁에서 나서지 말고 남동생 분이 딱 부러지게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에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15. 1
'11.2.9 5:27 PM (125.129.xxx.25)한쪽말만 들어서는 알수 없어요. 저도 신랑과 이혼할때 양쪽 부모님들 다 맘상하고 막장까지 갔었을때 남편말만 듣고 시댁에서 저 아주 이상한년 되어 있던데요... 남동생이 본인 실수까지 다 말했을까요?
그냥 무마무마 넘어가도 될 정도로 남동생도 만만치 않았겠죠.16. .
'11.2.9 5:27 PM (211.209.xxx.37)헉!!!
그동안 남동생이 너무 만만하게 보였나봅니다.
살다보니 부부문제는 상대적인 부분도 많이 작용하더군요.
인간적으로? 살기 원한다면 강하게 나가셔야겠고,
이렇게 사는게 운명이라 생각한다면 그냥 넘어가겠고...
암튼 정상은 아닙니다.17. .
'11.2.9 5:29 PM (219.249.xxx.10)윗 댓글 중 내용대로 정말 그 지경까지 갈 수 밖에 없었던 부부만의 사정이 있을지라도.
일단 아무리 엄마라지만, 딸 부부 살림 가지고 장모가 <잔소리>할 권리도 자격도 없는 게 맞고요.
또 다른 이유도 아닌 <빨리 안 버려서 우리 엄마를 힘들게 한다?-_->는 이유를 들어
<욕>을 한 올케는 처신을 정말 잘 못 한거에요.
올케와 남동생 입장 바꿔보면, 자기 살림도 아닌데 잔소리 하기를 당연히 아는 시모에,
시모가 조금 불편하다고 했다고 해서(시모 불편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엄마랍시고 과하게 역정 들며 부인 몰아세우는 남편 그림이 딱 그려져요.
정말... 어떻게 장모와 아내가 저런 쌍욕을 할 수가 있냐고요.18. 허걱덕~
'11.2.9 5:31 PM (110.10.xxx.88)장모가 사위에게 ㅅㅂㄴ, ㅅㄲ라고 대놓고 욕을 했다는 것이지요?
남동생 혼자 해결하기엔 세력구도가 불균형인 상황이니
시댁에서 그 집에 가서 조곤조곤(형식상) 그 쪽 입장을 들어보고 나서야 할 상황이네요.
두 모녀가 진종일 사위흉을 보다 못해
사위가 같잖게 보이게 된 상황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모녀인데
흐지부지 넘어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19. ㅇ
'11.2.9 5:32 PM (58.232.xxx.27)모녀가 정상이 아니네요.
동생분이 그간 지나치게 봉노릇하신 듯...
그런 사소한 문제로 남편에게 ㅁㅊ놈이라고 하는 여자도 제정신 아니지만 사위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모는 진짜...휴...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20. ...
'11.2.9 5:33 PM (58.126.xxx.7)아니이게이게 뭐하는짓인지들...
정말 올케분이 글을썼으면 어떨지모르나...
다 집어치우고 장모가 사위한테 10 8 놈...부터
참...왜이리 독립적이지 못한 딸들글이 요즘 들어 눈에 띄나요??
막말로 해볼까요??
남들도 애 둘 다 혼자손으로 키웁니다
혼자손으로 키우며 살림해가며 직장도 다닙니다
어이구......이번에 세게 안나가시면 평생 저꼴 당하고 살줄 알라하세요21. 음..
'11.2.9 5:33 PM (222.111.xxx.58)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장모와 아내가 막장이네요.
원글님 동생이 집에 왔었고 그 상황을 안 이상 시댁에서도 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돈에게는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원글님 부모님께 며느리 불러서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야단 칠 건 치시고 그동안 부부 사이에, 장모와 사위 사이에 무슨 일들이 있었길래
원글님 동생에게 그렇게 막 대하는지 알아보라고 하세요.
가만 있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22. 이건
'11.2.9 5:35 PM (115.136.xxx.68)남동생이 님도 모르는 무슨 대단한 약점을 잡혀서 살고 있는게 아니라면
정말 많이 많이 이상한데요.
장모는 왜 시집간 딸 도우미를 하고 있는지...원래부터 그렇게 공주로 키워온건지..
성인이 되면 독립을 해야하는데 저 상황이 이해가 안가네요.23. ㅉㅉ
'11.2.9 5:41 PM (122.34.xxx.137)사돈 집안끼리 얘기할것도 없고
부부간 문제예요
남동생이 올케와 대판 부부싸음할 건이네요
사실이라면 동생이 올케를 확 잡아야 합니다
그냥 넘기면 동생이 계속 무시당하고 더 당할일만 남았네요24. 세상에~~!!
'11.2.9 5:43 PM (118.41.xxx.106)다~~~~떠나서 장모가 사위한테 저런 욕을 하다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네요...
만약 제 아들이 장가가서 장모한테 저런 욕 들었다면......
상상만으로도 피가 거꾸로 쏟네요..
사실 여부를 반드시 따지시고 정말 그랬다면 참을 수 만은
없는 일 아닌가요?????25. 노란우산
'11.2.9 5:44 PM (211.116.xxx.118)어제 글도 그렇고
요즘 장모들 너무 나대는게 문제네요.
아직도 내 품에 딸이라고 생각하는 장모나
아직도 내 아들이라 품으려는 시어머니나
어른들이 들어서 자식들 부부문제까지 삐그덕 거리게 만드는...
제발들 빠져 주세요.
평생 데리고 살거 아니라면...
남동생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만
사네, 마네 하는 말 함부로 하는것 아닙니다.
말이 씨가 되거든요.
단단히 집고 넘어가라 하세요.
남자든,여자든...이혼하면 뭐 다른 세상이 올 줄 아는데
똑 같은 상처거든요.
요즘 드라마가 문제도 많아요.
이혼만 하면 총각한테 가든가,제벌집에 가든가.
현실을 직시 해야 하는데...26. 여기도 반전
'11.2.9 5:45 PM (183.102.xxx.63)출산한지 얼마 안되었고
아이가 둘이니 장모님이 오셔서 도와주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올케가 전업주부라해도
여자의 일생중에서 가장 강도높은 육체노동의 시기이니
남편이 집안일 도와주는 것도 역시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앞부분을 읽으면서.. 뭐가 문제일까, 했는데.
뒷부분은 반전이군요.
그 올케와 친정어머니는 정상이 아닙니다.
아니면 남동생이 책 잡힐 일을 저질렀던가.
그게 아니라면 저 구박을 받으며 살아갈 순 없지요.
하지만 남동생의 친가에서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어요.
결국 남동생과 올케 두 사람이 해결해갈 문제인데.. 앞으로 어려움이 많겠군요.
그럴 때마다 남동생의 힘이 되어주세요.
그러나 만약 본가에서 올케를 불러들여 말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전에 남동생과 충분히 대화를 하셔야해요.
왜 그렇게까지 되었는지.. 그동안의 잘잘못을 알아야하고
그다음 극단적인 상황이 왔을 때.. 남동생이 감당해낼 수 있는지도
확실하게 이야기가 된 상태에서 올케에게 말을 하셔야합니다.
올케와 장모님의 행동을 보니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나무라면 당장 이혼하자고 어깃장을 놓을 기세로 보이니
단단히 준비하시고 부딪히시길.27. 허니
'11.2.9 5:48 PM (110.14.xxx.164)아내나 장모도 사위를 우습게 보는거 같고요 더러우면 딸을 나무라야지요
거기다 욕이라니
아주 상무식한 집안이고요 딸도 결혼하고나면 함부로 못하는데요
이번기회에 처가에서 멀리 이사를 하던가 해서 독립하자고 해보고 안되면 진짜 헤어져야 할까봐요28. 1
'11.2.9 5:49 PM (125.129.xxx.25)그렇다고 두 부부를 이혼시킬껀가요?
위에도 썻지만 이혼 막장까지 갔을때 신랑이 저희 엄마한테 제가 친정에 간것을 '외박'한거라 하고 그건 바람핀거랑 같다고 자기는 저의 바람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된걸로 본다.. 제 아이도 누구의 씨인지 모르겟다 등등 말도 안되는 애길 하니 엄마가 심한 말을 하셨어요. 그 전에도 여러 일들이 있었죠. 그걸로 친정엄마가 자기한테 욕했다고 그거 하나만으로도 시댁 뒤집어 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친정엄마의 간섭이 심해서 못살겠다 하고... (저희 엄마 정말 쿨하세요. 먹을껄 보내는것 이외에 안부전화도 서로 안하는데..) 저희 친정엄마를 미친년으로 만들어 놓고.
저희 엄마가 시댁부모님들 없다고 무시했다고 하고.. --+
물론 지금은 남편과 사이좋게 잘 살고 왕쪽집 3년간 왕래 끊다가 지금은 너무나 서로 잘 지내요~
신랑과 엄마와의 사이도 좋고요.
한쪽말만 듣지 마시고요... 그러다가 양쪽집 싸움나고.
사로 맘상하다 그러다 이혼하게 되는거에요.
이혼하면 애들은 누가 키우나요?
(갑자기.. 저 몰래 신랑한테 속닥거리며'유치원 갈때까지만 참아라 그 이후에는 내가 키워줄께' 하시던 시어머니 모습이 다시 생각나네요)29. 저런대접
'11.2.9 5:50 PM (175.114.xxx.199)받고 참으면 남동생도 이상한거네요.
모녀가 쌍으로 미쳤어요. 예의없고 천박해요. 이글 복사해서 남동생 보여주세요.30. 둘의 문제
'11.2.9 5:56 PM (203.255.xxx.41)둘이 해결하게 하세요. 도움을 청하면 그때 나서겠지만, 반대 입장에서 저희 문제라면 시댁이 들고 일어나면 문제가 커지겠네요. 입장 차이라는게 잇을것 같아요.동생이 지적장애인도 아니잖아요.
31. 사실이라면...
'11.2.9 5:57 PM (211.219.xxx.62)이것 따질 것도 없이 올케와 장모가 잘못한거구요... 그것도 아주 아주 심하게 잘못한거예요. 뭐 더할 말이 없어요..
그리고 잘하다가 어느 한 순간 이렇게 나올수는 없어요..
제가 소설을 쓰는것은 아니지만, 이런수 있는 상황은 정말 윗분 중 누가 쓰셨듯이 올케, 장모가 매일 사위욕하면서 맞장구치는 분위기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순간 해프닝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지속적인 문제가 있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32. 아이고
'11.2.9 5:58 PM (121.149.xxx.83)글만 봐서는 저런 욕을 들을 상황이 절대 아닌데
모녀가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에게 욕을 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불가 입니다.
아무리 내자식 귀하지만 사위에게 대놓고 저런욕을 하는
사람 드뭅니다.33. 조심스럽지만
'11.2.9 6:00 PM (124.54.xxx.16)원래 올케네 쪽이 그런 성향이었나요? 그렇다면 이번 일은 대단한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성향의 사람들과는 소통이 되지 않으니
빨리 어떤 해결책이 잇어야 할 것 같구요.
그러나 몰상식했던 처가가 아니었다면 ....그 전제 하에 말씀드립니다.
사소한 쓰레기 버리는 문제로 이런 심한 상황이 되었다는 건 다른 여러 이유들이 그 밑에 쌓이고 감춰진 거라고 봅니다.
쓰레기 모아서 버리는 거.. 당연한 거죠.
그러나 장모님이 그걸 보고 짜증을 냈다면
그건 장모님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였다는 겁니다. 사위가 집에 있는데 내가 쓰레기까지 또 버려야 하냐라는 생각에서 였을 거고 물론 그 생각 밑엔 장모님이 산후조리하시는 게 힘에 부치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욱체적 정신적 둘 다요..
장모님과 아내는 지금 서로 스트레스 최고치인 것 같습니다.
각자가 해야할 의무는 알고 있지만 사실 친정엄마도 산후조리 하는 거
산모를 위해야 한다지만 항상 좋을 수만은 없어요.
아이 하나 산후조리하는 것과 큰 아이 보면서 산후조리까지 하는 거 힘듭니다.
남동생분은 많이 도와준다고 하지만 아내입장에선
남편이 사실 장모님만큼 완벽하게 해주진 못할거고요.
하루종일 장모님과 아내가 둘이 있다보면 힘들기도 할거고 또 둘이서 남편분이나 시댁에 대한 서운함도 이야기 할 거구요.
아내와 장모입장에선 남편이나 시댁에서 사람을 붙여주거나 도우미를 쓰게 해주었으면.. 할 수도 있구요. 시댁에 대한 어떤 서운함같은게 쌓여 터진 걸 수도 있구요.
그 하나 사건만 보지 마시고 욕했다 그것만 보고 마시고(물론 나중에라도 이건 사과받으셔야 합니다)그 밑에, 저 아래에 감춰진 감정들을 읽어보세요.34. 헉
'11.2.9 6:01 PM (121.131.xxx.182)장모가 사위한테 육두문자를요??????
뭔 죽을죄를 진것도 아니고...헐~~~~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ㅡ.ㅡ35. 음..2
'11.2.9 6:06 PM (222.111.xxx.58)장모와 아내가 한 목소리로 원글님 동생에게 쌍욕을 하는데 그 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으면 더 만만히 보고 기고만장 할 것 같습니다.
그 걸 안 이상 절대 가만히 있지 마시고 자초지종을 들으시고 호되게 야단 치세요.
장모도 더 이상 집에 오지 말고 둘이 합심해서 아이 키우라고 하시고요.
장모가 저러니 딸이 무슨 교육을 제대로 받았겠어요?
이 글이 남자와 여자의 상황이 반대의 경우라면 댓글이 어땟을까 궁금하네요.36. 세상에
'11.2.9 6:08 PM (119.67.xxx.4)놀랍고 놀라운 얘기네요.
이쪽에서도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 같아요.
부모님께 사돈마님에게 전화 넣어 정식으로 항의하시라고 하세요!
아무리 요새 여자편 드는 세상이라지만 이건 아니네요.37. 어어
'11.2.9 6:11 PM (175.118.xxx.200)그게 원글님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정말 저런 일이 있었다면......상식밖의 일이라......--;;;
윗님...감춰진 내면의 문제가 있을수 있지요.....
하지만...장모가 사위에게 욕을....ㅡ,.ㅡ 것두 살림방식 때문에....게다가 딸이 사위를 감정적으로 내몰기까지...
장모=시어머니............사위===며느리..........딸=아들 .......로 대입해보면요.......
얼른 이해가 돼버린다는......ㅡ..ㅡ
원글님 친정에서 뭘 할수 있을까....... 남동생이 왜 참고 사는지 모르겠어요....애 때문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라면 저런 아내밑에서 키우고 싶지않네요...... 사랑때문에? 그냥 웃지요....허....
저런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었을 텐데요.....장모가 욕을 맘대로 할 정도면...다른 일들도 있겠죠...
남동생이 앞으로 감정적으로 상처받지 않겠다......고 정리하고 싶은 기색을 비치면 전 적극적으로 돕겠어요...
욕하는 사람 싫어요...... 사위한테......욕이라....... 허.......38. ,
'11.2.9 6:14 PM (219.249.xxx.10)산후조리 때문에 아무리 힘들었다고 해도... 욕은 정말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시댁에선 산후로 올캐를 배려하지 않았거나, 도와주지 않았다거나... 또는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올캐가 커리어를 포기했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나요?
성질이 보통 아닌 남동생이 올캐 만나 저 정도로 가정적으로 산다면, 짝을 아예 잘못 만난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떤 배후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욕은 정말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39. *
'11.2.9 6:15 PM (116.38.xxx.64)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일단 동생은 잘못한게 없네요.
만약에 그 두모녀가 잘못한게 없어봐요. 아마도 님네 집에와서 위자료 어짜구하면서 난리난리를 쳤을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잘못도 없는데 한상 가득차려놓을까요? 그 성격에..?
그나마 님 남동생 그동안 군말없이 회사다니며 열심히 육아를 열심히 도왔기에 그나마 이혼얘기 먼저 꺼냈어도 한수접고 성찬을 마련해 놓은거 겠죠.
남동생에게 물어봐요.올케 성격이 더해지면 더해졌지 바뀔거 같지 않은데 참고 살 자신이 있는지말예요.
남동생이 도와달라고 하면 어머니와 님이 사돈부인과 올케 앞에가서 확실히 말해두시구요.40. 미친 장모들 많아요
'11.2.9 6:29 PM (118.222.xxx.254)뭐,, 이제껏 그런 시모들이 많았지만서도
요즘 제 주위에도 친정 곁을 못 떠나고 친정 엄마 도움 받아가며 아이 키우는 젊은
엄마들 몇 있는데 걔중에 두어명이 사위를 아주 우습게 압니다.
정말 '미친 새*' 란 말까지 하고..
애도 둘이나 있는데 참,,,,
글대로라면 남동생이 잘 못 한건 없다고 보여지네요.
전 동갑이라도 부부 사이에 "야" 란 소리도 한 번 안 해봤는데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41. 말종
'11.2.9 6:52 PM (211.200.xxx.4)그엄마에 그 딸이네요.
어딜 사위한테까지 쌍욕을 합니까?
배운게 있으니 딸도 그모양이겠지요 -_-;;;
그만살자 한것도 사위 기죽이고 꺽어놓을 심산으로 그러는거같은데
더 강경하게 대처하세요. 그래 나도 지쳤다 이런식으로요.42. 아니
'11.2.9 6:54 PM (175.194.xxx.21)저런 비상식적인 모습에서 남동생이 책 잡혀서 그런 취급 당한거 아니냐는 뉘앙스의 글들은 뭔가요?
남편한테 맞는 마누라들은 맞을 짓 해서 맞는거 아니냐는 논리와 같네요.
놀랍네요.43. 자몽
'11.2.9 7:02 PM (116.37.xxx.135)원글님 속상하시겠네요..
일단 전적으로 동생편이 돼서 관심을 가지셔야 할 것 같아요.
동생이 편하게 모든 얘기를 할 수 있게요.
그리고 판단해서 의견을 얘기하시고 그 나머진 동생한테 맡겨야죠뭐..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면 노예라도 돼 살아야지 어쩌겠어요.44. 푸른바다
'11.2.9 7:10 PM (119.202.xxx.124)에고. 우짠데요.
완전 왕싸가지 싸이코 모녀한테 걸렸네요.
결혼 자체가 에러.
남편한테 쌍욕하고 사위한테 쌍욕하는 인간들이 정신이 있는 인간들입니까?
잘못한 것도 없이 저런 욕을 얻어 먹다니요........
애들 생각하면 이혼도 가슴 아프고 진짜 골치 아프네요.
전업주부라면서 하는 꼬라지도 완전 글러 먹었구...........에효..........어쩐데요.........
애만 없으면 이혼만이 살 길 인데..........
애기들 있으니 버릇 확 뜯어 고쳐서 인간 개조해서 살아야죠.
이혼하자고 으름장 놓고 쌩쑈하고 시댁에서도 난리 쳐서 한 번 뒤집으시죠.
오냐 오냐 하면 버릇 완전 나빠져서 나중에 감당 못합니다.
살다 살다 진짜 별 이야기 다 듣네요.
어떻게 저런 이상한 여자 본질도 파악 못하고 결혼을 했데요......
누구 탓할 것도 없네요. 눈 낮은 님 남동생 탓이라고 할 밖에요.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도 없나요. 에효.45. 개막장
'11.2.9 7:10 PM (220.87.xxx.213)미쳐도 곱게미치고 정도껏 미쳐야지..
그 패밀리들 완전 개막장이네요
아니;; 그 동생이 뭔 잘못이라고 장모라는*은 사위한테 함부로 욕지꺼리를 한건지
아무리 나도 여자지만 그런 개막장은 정말 같은 여자로써도 부끄럽네요
이혼 불사하고라도 님댁에서도 나서야할듯..
못배워먹은 *놈의 집구석이 따로없네요46. 둘다
'11.2.9 7:19 PM (125.187.xxx.194)싸이코 같아 보여요..그리고 남편과 사위를 개무시 하네요..
돈벌어다줘..집안 청소해..얘들 목욕해...ㅠㅠ 장모님 와서 잔소리해..
남동생이 너무 안되보이네요..
무슨 특단의 방법이 필요해 보여요..
친정엄마출입을 더이상 못하게 해야할듯 싶어요..
와서 도와준다길래..맞벌인줄 알앗네요..
사위 어려운줄 모르고..ㅠㅠ47. .
'11.2.9 8:07 PM (116.127.xxx.170)이건 뭐 상식밖의 일들이라........ 서로를 어려워하고 귀하게 여겨야할 처지에 남편을 막대하고
장모가 사위를 막 대하고 욕을 하다니요.... 듣보잡이네요.ㅠㅠ48. 글쎄요
'11.2.9 9:10 PM (203.90.xxx.180)저녁에 상차려놓고 흐지부지 했다는데.....
그런 상황에 말려서 별 해결책이나 대화 없이 문제를 덮기만 했다면 동생분도 문제가 있지만 그런 상황으로 돌아가는걸 어쩔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고
또 도와 달라는것도 아니고...
저 역시 그런 와이프가 아니고 제 신랑도 그리 살같은 사람이 아니라서 빈정상하긴합니다만, 부부문제잖아요49. 동생분
'11.2.9 9:14 PM (211.107.xxx.67)동생의사가 중요하죠.
같이 살 생각이 동생이 없다면 뒤집고 난리 한번 쳐야할테구요, 무엇보다 동생이 살 생각이 있으면 그냥 있으셔요50. ㅇ
'11.2.9 9:18 PM (125.186.xxx.168)노예가 따로 없네요--
51. 짠한사람~
'11.2.9 9:30 PM (125.183.xxx.22)남동생분이 너무 안스러워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느 부녀인 것 같아요.
아마 남편분 처가댁에 교육수준을 알 것 같아요.
남동생분이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어느정도 강하게 이런부분에 대해 .....
심각한 모욕감을 당했다고 언급해고, 그 모녀에게
어느 정도 선을 그어서 가사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무서운 모녀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생분이 왜이리 짠하게 느껴지는지...
그래도 두아이를 생각해서 동생분이 부디~
지혜롭게 대처해서 조금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52. 삶이참
'11.2.9 9:35 PM (122.35.xxx.55)깝깝~~합니다
53. 긴수염도사
'11.2.9 9:40 PM (70.27.xxx.72)막장도 이쯤되면 완전 종결입니다.
원글님 가족은 이제 조카들 양육 문제를 고민해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바람난 아내는 용서를 해도 사위에게 대놓고 욕설을하는 장모를 역성드는
아내는 결코 용서할 수없는 것이 우리의 정서인 것 같습니다.54. ..
'11.2.9 9:41 PM (59.19.xxx.172)앞으로 남자들이 저런일로 많이 겪지 않나 싶어
55. 역시
'11.2.9 9:48 PM (112.170.xxx.186)부부사이에 시어머니던 장모님이던..
둘 사는데 끼어들면 부부는 사단남.
주변에서도 많이 봄.56. ...
'11.2.9 9:54 PM (112.159.xxx.178)내 여동생이 이런일 당했어요 이러면 시댁 성토하고 난리가 났을텐데.... 82도 어쩔수 없네요 ㅋㅋ
남자가 이런다니까.... 반응들이 좀 약하네요 ㅋ57. 아.
'11.2.9 10:19 PM (115.86.xxx.66)요즘 어제 오늘 올라오는 얘기들 강도가 너무 쎄요.
저희 오빠도 집안 일 거의 다 하고 사는 터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ㅠ
장모님 진짜 장난 아니네요. 사위에게 대놓고 쌍욕을 하시다니.
이건 진짜 이혼해야 될 거 같은데.. 아이를 위해 참아야 되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게다가 전업주부 이신데, 저 정도로 도와 주는 남자면 정말 괜찮은 거 아닌가요?58. ...
'11.2.9 10:34 PM (180.224.xxx.133)예전에...부부 프로그램 나왔던 부인과 장모같아요. ㅡ,.ㅡ;;;
제 동생이 저리 살고 있다면 당장 이혼시킵니다...그게 되는 거라면...맙소사...59. 막장
'11.2.9 11:49 PM (115.137.xxx.110)동생분 너무 물로 보였나봐요
경제권 다 뼀어버리세요
그리고 집안일에 손 털어요
이건 분명코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지요
아님평생 그런대접받으면서 사셔야죠60. 설마요
'11.2.10 12:33 AM (180.71.xxx.194)글의 진위가 의심될 정도에요.
완전 말도 안돼요
힘들게 돈 벌어오는데 집에서 저렇게 대접한다면 말도 안되는 거죠.
저는 여자고, 알바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남의 돈 벌어오는거 정말 힘들다 생각해요.
남편 미울때도 그 생각하면 안쓰러워요61. 어이쿠
'11.2.10 12:45 AM (222.108.xxx.202)정말요?
이건 이건, 이상한 모녀네요.
경우없고, 네가지 없고,
몰상식하네요.
돌지 않고서야 남편이나 사위한테 그럴 수 있나요?62. 시댁에서
'11.2.10 12:46 AM (76.85.xxx.5)들고 일어날게 아니라.. 우선은 남동생과 부인이 얘기를 먼저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63. ..
'11.2.10 1:54 AM (121.168.xxx.108)아무리 저도 여자지만, 저건 아닌데요. 어디 사위한테 욕을 저리하는 장모가 어딨답니까?
그부모에 그자식이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네요.
동생분, 애 둘이라도 그냥 이혼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여동생이라도 이혼하라고 했을 것 같아요.64. 음
'11.2.10 3:24 AM (221.160.xxx.218)어머나..그만한 일 갖고 남편한테 미친놈이라니.
더구나 사위한테 그런 욕을..
무식,상식이하. 미친모녀;;65. dma...
'11.2.10 3:45 AM (63.224.xxx.186)조폭 마누라가 생각나네요.
원글님 집안이나 올케 집안이 원래 평소에 욕을 섞어가면 말을 하는 분위긴가요?
원글로 봐선 그럴 거 같지 않지만 그런 사람들이 분명 있더라구요.
막장도 아니고 진상도 아니고 단지 속아서 결혼하신 거 같아요. 과거에 좀 날렸던...ㅡㅡ;;;
아는 사람이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평범한 남자였고 (집안은 좀 좋았음) 평범한 아가씨랑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아가씨의 과거가 지나치게 화려한 어두운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었지요. 문제는 과거에 그치지 않고 남편 모르게 그 생활을 지속하고 있었던 것.....바로 이혼하더라구요..66. ,,,
'11.2.10 7:27 AM (174.91.xxx.172)노예같아요...
ㅠㅠ67. 근데
'11.2.10 8:23 AM (203.142.xxx.241)왜 그러고 산대요? 동생분??
아무리 요즘 젊은 새댁들. 젊은 엄마들. 임신하고 출산육아가 예전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무슨 커다란 희생처럼 생색(?) 내는 사람들 많지만, 남편이 억지로 임신시킨것도 아닐텐데. 정말 황당하네요.
무슨 노예인가요? 아니면 진짜 머슴인가요?
저라면 그쪽 사돈댁 만나서 정중히 자기딸 안쓰러워서 도와주는건 말리지 않겠지만 왠만하면 부부문제는 서로 간섭하지 말자고 하겠습니다. 이쪽에서 그 사건을 안다는것자체를 인식을 시켜줘야 할것 같구요.
자기 혼자 아이 키우기 힘들면 낳지 말지 왜 낳아서 남편 종으로 부려. 친정엄마 도우미로 부려. 저러고 사나요? 예전에 애들 다섯.여섯씩 키우던 시절 엄마들은 뭐 초능력이라도 타고 났나요?68. 얼른
'11.2.10 9:12 AM (118.217.xxx.252)누나가 나서서
이혼시키세요!!
그게 남동생 살리는 길입니다.69. 불쌍해요..
'11.2.10 9:19 AM (125.135.xxx.119)이혼을 권하고 싶어요...
남편 없어도 그 올케는 친정 부모님과 아이 키우는데는 문제 없겠어요..
한달에 양육비 일인당 2~30만원씩 주고 그냥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새로 출발해도 그렇게 늦은 건 아닌것 같아요.
80노인도 애 낳고 살잖아요.
그렇게 인생을 허비하지 말길 바래요..70. 뉴스
'11.2.10 9:29 AM (61.77.xxx.98)한 달은 안됬을 것 같은데, kb*1TV news에서 예전에는 고부간의 갈등이 심했지만,
요즈음은 사위와 장모간의 갈등이 많다고 나와서, 어잉~~~~ 하며 믿고 싶지를
않았었거든요. 실제 이렇게 있나봅니다.
남동생이 결혼전에는 집안일을 하지 않았어도, 결혼 후 가사일을 돕는 것은 잘하는 것이고
직장 생활하면서 저렇게 잡다한 일을 다 하려면 쉬지도 못하고 은근 피곤할텐데...
그 마음을 와이프와 장모가 많이 헤아려줘야 할 것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여러가지 조언들 참고하셔서 행복한 가정 이어지길 바랍니다.71. ..
'11.2.10 9:56 AM (121.169.xxx.129)"동생에게 시** 이런 능구렁이 같은 새*라면서 동생을 죽일듯 노려보더랍니다."
무서워요.... 원글님 집안이 올케 집안과 같은 급(?)이 아니라면.. 단단히 잘못 엮이신 것 같아요.72. 역시82
'11.2.10 10:02 AM (112.150.xxx.170)기막힌 이 상황에 속사정이 있을거다 어쩌구 이런 댓글..
원글 읽으면서 그런댓글 붙을까.. 설마했는데 진짜 있네요. 헐.73. ..
'11.2.10 10:02 AM (122.35.xxx.128)이정도로 욕하시는 부부라면 두분다 비슷하실거 같아요.
장모님께서 욕을 함부로 할 정도라면........74. 헐..
'11.2.10 10:21 AM (124.111.xxx.223)저도 여자지만 절~~대 이해못할 모년데요?
완전 미친...
정신감정이라도 받아보는게-_-75. 처음부터
'11.2.10 11:00 AM (125.176.xxx.188)부부 관계에 대한 기울기를 잘못잡아놓았네요.
남동생분에 가정에 대한 노력은 전 오히려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당연이 여자에게만 강요하는 노동을 그래도 결혼해서 부부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그러나..그 부분이 부부가 함께 동등한 입장이 아닌 서로 감사하는 마음도 없는
일방적인 강요라면 문제가 달라지죠.
동생분에 아내는 아마도 친정에서 부터 그리 자라왔을겁니다.
친정어머니에게 의존하고 뭐든 엄마에 도움을 필요로하는
결혼해서 직장생활을 하는것도 아닌데.. 친정어머니가 상주해 계신다는것도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그걸 당연히 여기는 친정어머니도 이상하구요.
살아온 생활방식을 유추해 볼수가 있죠.
누군가에 의존하고 도움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남동생 아내는
결혼해서도 그 대상을 어머니에서 남편에까지 넓혀놓은거죠.
남동생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해준것이겠지만..아내입장에서 노예처럼
자신에 수족이 되어준 남편이 자신에 친정엄마와 동일시 되었을테구요.
앞으로 이런문제는 남동생 아내분에 생각이 달라지기 전엔 어려울듯 보이네요.
거기다 장모님에 사위에 대한 태도또한 상식적이지 않네요.
동생분 아내분에 가정이 좀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어떤 관계든 일방적인 희생은 결국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요.
원글님 댁에서 나서시는것은 기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닙니다.갈등만 더 키울뿐이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남동생에 가정사이니 누나분께서는 조언을 잘해주시는것이 좋겠어요.
동생분에게 우선 아내되는 사람과 진지하게 이문제를 이야기해보라고 하세요.
분명 동생 아내분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친정에서 응석받이 였다고 사회에 나와서도 결혼해서도 받아줄수 있다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죠. 그 부분에 대한 단호한 남동생분에 원칙이 생겨야할것 같습니다.76. ...
'11.2.10 11:18 AM (203.249.xxx.25)어머, 남동생 너무 불쌍합니다.
남편, 사위한테 쌍욕이요? 혹시 처가집이 조폭 출신??
남동생 마음이 굉장히 순하고 여리신가요? 남동생께서 한번 뒤집어 엎으셔야 할 상황인듯합니다. 전업주부라면 경제권도 남동생에게 있을텐데. 화난 것 이야기하고 사과받아내면 좋겠네요. 시집에서는 나서지 않는 게 좋고요.77. 세상에
'11.2.10 11:21 AM (112.152.xxx.122)저도 보토은 시댁일잇으면 며느리 편인데 이건 아닌것같아요 장모가 님남동생네 왓다갔다하면서 올케에게 남동생을 일시키게 만들고 남동생이 숨을 못쉬도록 만드는것같네요
절대 가만있지 마세요 님집안을 아주 우습게 보는 처사네요
그리고 님시어머니가 자주 드나들어 보세요 올케숨막히게... 그리고 대청소한다면 아들에게 연락달라세요 대청소한데서 아들 고생할까봐 내가 대신 왔다 아들시키지말고 내가 도와주마 해보세요
그러면서 장모가 남동생에게 하듯 며느리에게 이것도 치우고 이것도 치우고 하면서 짜증내보세요 그것도 아마 장모귀에 들어갈걸요 그러다 올케가 남동생과 의논할거예요 시어머니오니 불편하다 그러면 남동생도 같이 장모오니 나도 불편하다 하고 장모의발길이 줄어들도록 해보세요 왜그리 남동생이 ㅁ불쌍하게 살게 님댁에서 수수방관하시나요? 세상에 직장다녀오고 하는데 그런 모든일을 남동생이 왜 해야하나요? 조금 도와줄수는 있지만 그집 올케는 전업이면 집안일 낮에 충분히 할텐데 그리고 전업인데 장모가 왜그리 자주 드나드나요? 책잡힌일 있으신가요?78. 참나 세상에
'11.2.10 11:39 AM (110.8.xxx.2)사람이란게 너나할 것 없이 잘해 주면 만만하게 봅니다.
적당한 석에서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경계를 가져야지요.
이번에 단단히 잡고 넘어가야 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릴때
이혼 불사하구요, 엄마가 아빠 그렇게 무시하는 환경에서는 아이들도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그것도 외할머니까지 합세해서는 더더욱
이런 부류의 사람들 강하고 세게 나가면 깨갱합니다.
반드시 의지를 결연히 하셔야 합니다
이혼불사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절대 아닙니다.
흐지부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절대 안됩니다.
앞으로 적어도 50년 이상은 살아야 하는데
지금 1~2년 힘든게 낫습니다. 그냥 집안일을 돕고 여자의 입장이고 의 문제 절대 아닙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각자 자기의 역할이 있습니다. 절대 명심명심하세요.
아니면 아주 여러사람이 지옥에서 살게 될겁니다. 제주변에 그러고 사는 사람있습니다.
마누라가 아주 신랑을 종부리듯합니다. 조금만 맘에 안들면 친정식구들이 벌떼 같이 달려듭니다.
그남자 낮에는 직장에 나가 열심히 돈벌고 저녁에는 열심히 집안일 하고
아이들(셋입니다)도 자기가 돌봅니다. 아이들 세명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입니다,79. 처가가비정상집안
'11.2.10 11:45 AM (59.151.xxx.101)정신병자 집안의 식구를 들이셨군요.
당장 이혼하자고 올케가 얘기한대로 해준다고 하고 일절 집안일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하세요.
초장에 확잡아야합니다.
그래야 평생 지금처럼 바보, 호구 취급안당합니다.
아이만 아니면 그냥 이혼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죠...80. 혹시
'11.2.10 12:39 PM (58.143.xxx.237)동생분 치명적인 약점 있나요?
바람을 피다 들켰었다든가, 경제적으로 무능하다던가,
그렇지 않고서야 장모나 아내가 저런 대접을 할 수는 없는 일인데
이 글만 가지고 결단을 내리긴 어려운 일이고,
원글님도 남동생 말만 듣고 화 키우지 마시고,
올케 불러서 물어 보세요.
왜 그랬는지, 앞으로도 그러고 살 건지,
아무 이유없이 단지 지금 글 상황만으로 그런 거라면 이혼하는 게 낫지요.
근데 그 결정도 남동생이 할 일이지 누나가 결정하거나 권할 일은 아니네요.81. ...
'11.2.10 1:03 PM (123.109.xxx.203)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남동생이 있고, 강한 올케 만나 유순한 성격에 마음고생하고 살더군요.
미주알고주알 말하지는 않아도 힘든 티가 역력했어요.
산후조리할때 사돈어른들이 가셨는데, 역시나 애쓰더라구요.
저나 우리집식구들이 해줄수 있는 건, 동생편이 되어 위로해주고
사돈댁어르신들과 의견이 맞지않아 할땐 무조건 그분들말씀이 맞다고 해주고
애정표현이랄까요. 무슨일있으면 토닥여주고 그랬죠. 올케에게도 마찬가지였구요.
시간이 지나니까 올케도 많이 누그러지구요.
사돈댁에서도 동생이 부처님가운데토막인걸 아시고는 아이키우는거며 올케보고 남동생보고 배우라 할정도가 됐어요.
아주 행복하냐..하면 적당히 눈치도 보고, 맞춰주며 살아요.
더 재미나고 따뜻한 사람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부딪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바뀌는게 사람사는 일이니..어쩌겠어요. 이혼이 쉽나요.
찾아보면 장점도 많은 올케에요. 타지에서 남동생과 힘을 합쳐 일가를 이루는걸 보면 대견하고 그래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 보입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나서서 이혼해라마라 하지마시고
'내동생 속상해서 어쩌니...누나는 항상 네편이다.' 하며 등도 두드려주시고
잘하는 모습은 칭찬도 해주시고, 올케 좋은점도 찾아 일깨워주시고
(사돈댁 험담은 하지마시구요. )
잘 살아가도록 격려해주세요.82. ,,,
'11.2.10 1:30 PM (121.160.xxx.196)이런거보면 애들 결혼할 때 '너 좋으면 됐다' 이런거 못하겠어요.
83. ....
'11.2.10 1:34 PM (124.52.xxx.147)이럴때 끼여들면 나중에 원망듣습니다. 나중에 혹시 이혼하게 되더라도 끼여들지는 마세요. 어떤식으로든 개입하면 더 커집니다. 다만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84. 이래서
'11.2.10 1:39 PM (121.124.xxx.37)누구에게든 만만하게 보여선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해 주는건 잘 해 주는거지만 만만하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거지요. 얼마나 남편과 사위를 만만하게 봤으면 저런 이야기와 행동을 할 수 있는건지. 하긴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이건 사위라는 문제를 떠나서 상식적인 사람이면 사람 면전에 대고 저런 욕은 하면 안되는 거지요. 시댁에서 직접 개입하기는 뭐 하지만 남동생 불러다가 앞으로 만만히 안보이도록 처신해라고 말해 줄 필요는 있겠어요.
85. 저런....
'11.2.10 1:45 PM (211.210.xxx.62)그냥 당분간 회사에 일 있다고 매일 12시에 들어가서 새벽에 나오라고 해주세요.
머슴과 다름 없네요.
별스런 여자들 다 있네요.86. 아무리
'11.2.10 1:46 PM (61.82.xxx.82)이 내용이 중간에 삭제된 거 없이 전부 사실이라면 아내랑 장모는 완전 콩가루 사이코들이고 더이상 같이 살 이유가 없네요. 미쳤어요?
아내랑 장모한테 쌍욕 듣고 - 그 이유도 아주 가당치도 않은 - 애 둘 있다고 그냥 살면 절대 안됩니다. 내 남동생이 저 꼴 당했음 저 가만히 안있어요.
그냥 참고 산다고 해도 뒤집어 엎어버릴거에요. 가서 머리 끄댕이 잡아서 내리쳐도 속이 시원치 못할 판에....
이혼하고 애들은 남동생이 키우는 게 낫겠네요.
저런 막돼먹은 집구석에 애들 절대 못맡기겠어요.87. 순이엄마
'11.2.10 3:58 PM (112.164.xxx.46)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남편에게 짜증 잘부리는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습관적으로 친정엄마 계시는데 남편을 노려봤어요. 친정엄마가 저런걸 낳아서 시집 보냈다고
내가 넘 자식 고생기켰다고 미안하네. 미안하네. 한달 동안 친정 못갔어요. 아빠에게 말하셨는지
아빠가 절 안보셔서요. 근데 장모님께서 하신 욕이. *발놈은 아니겠죠???
다른 욕을 생각해 보려니 잘 안나네요.88. 두번째 댓글
'11.2.10 4:43 PM (211.219.xxx.62)이건 뭐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서,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데요, 아래 한가지씩만 놓고도 엄청난 사건인데...
1. 부부만 있는 자리에서도 욕하는 것 정상아닙니다. (하물며, 자기 부모 앞에서 남편에게 대놓고 욕하는것은 정말 바람피다 현장에서 들키지 않은 이상 막장드라마에도 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2. 장모가 사위를 욕한다 이것도 상황을 막론하고 정상아닙니다. (이것도 바람피다 딱 걸린 경우 아님, 세상에 이런일이에나 나올수 있을까...)
3. 남앞에서 자기 배우자를 때린다... (이것도 바람피다 딱 걸린 경우 아님, 대대로 인구에 회자될 일...)
4. 거기다 못살겠다 이혼한다 전화 딱 끊었다가 아무 일없이 밥 먹는다.. (이것 정말 집으로 가는동안 교통사고가 나고 기억상실에 걸리지 않는이상 말도 안되는 일이라 봅니다) 한가지만 있어도 흥행대박일텐데 4가지가 한꺼번에 일어나니.. 여기서 남편이랑 싸웠다. 이결혼 계속 해야 하나 하는 모든 분께 이런 부부도 사는데 하고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요즘 말로 "완결"입니다...89. 요즘
'11.2.10 5:10 PM (110.69.xxx.172)저런 장모들 엽기 시어머니들만큼 많더군요.
딸을 쥐락펴락 ,사위까지 만만하게 대하고
부려먹다가 이혼 시키는 장모들 많아요.
공주처럼 손에 물 안뭍히고 키웠다는거 강조하면서
기본적인 도리까지도 무시하게 만드는 엄마들이 문제예요.
결혼후 어리버리 뭘 모르는 딸을 뒤에서
조종하는 엄마때문에 얼떨결에 자존심 싸움을 하다가
남자니까 져주겠지~,빌겠지~,...하면서
모녀가 쌍으로 길들이기 하다가
장모때매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는 아내를
참고 기다려주다가 정떨어져서 이혼하는
남자들 많아요.
시대가 변한만큼 남자들도 변했거든요.
40~50대의 착한 남편들과는 달라요.
20~30대의 젊은 남편들은 다 집집마다
한둘있는 귀남이거든요.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예전 세대에서 시집살이로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장모살이가 원인인 경우가
늘고있어요.
딸을 사랑한다면 어릴때부터 서서히
아들 엄마들처럼 마음의 준비를 해야죠.
저렇게 옆에 붙어서 사위 바보 만들고
한가정을 망칠 생각이 아니라면
독립을 시켜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