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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도하게 물건에 집착하는데 왜 이럴까요?

피곤한 엄마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1-02-09 17:13:38
40개월된 남자아이예요...

자기 베게와 곰인형에 없으면 잠을 못자요...

없으면 계속해서 칭얼거리고.... 애정결핍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제가 끼고 집에서 돌보면서 문화센터만 4군데정도 다니는데도 이러니 원...

어린이집 보내기가 겁나요...

제손을 떠나면 아무리 자주 보는 친척이라도 바로 울고...

징징거리고 우는소리에 어떨땐 제가 다 질려요...

그리고 또... 영어노래를 끝도 없이 주절대요...

같이 다니는 엄마들이 아이 영어 잘해서 좋겠다고 하는데...

전 좀 짜증나요...

끝도 없이 주절대니까.... 에효...

왜 이런걸까요? 먼가 정서상 또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211.252.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9 5:15 PM (112.104.xxx.152)

    애들마다 그런 물건이 하나쯤은 있어요.
    별로 걱정하실 일은 아니예요.

  • 2. 피곤한 엄마
    '11.2.9 5:18 PM (211.252.xxx.19)

    근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요...
    친정오빠가 짜증내면서 먼 사내자식이 맨날 울기만 하냐고 그러고...
    친정엄마도 애좀 그만 끼고 돌라고 짜증내셔요...

  • 3. ..
    '11.2.9 5:20 PM (118.46.xxx.133)

    별문제 없어보여요
    분리불안이 좀 오래가는 아이도 있구요
    더 어려도 엄마가 있고 없음에 개의치 않는 아기도 있고
    아기마다 차이가 커요. 아기가 엄마를 필요로 하니 아직은 그냥 더 많이 안아주시구요
    문화센타 4군데는 좀 많은거 같아요.
    한두군데로 줄이고 방문선생님을 한번 부르는게 더 낫지 않을려나요.

  • 4. .
    '11.2.9 5:24 PM (121.138.xxx.181)

    엄마와 둘이서 지내는 아이중에 그런경우가 더 많습니다.
    동네 분들과 사귀시고 아이에게도 친구도 만들어 주면서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지내는게 좋아요.
    다른 아이보다 집착이 심한편인 것 같은데 더 크면 나아질 겁니다.
    제 아이도 자기어릴때 쓰던 하얀수건을 10년 정도 끼고 잤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야 내려 놓았고 너덜너덜해서 버렸어요.

  • 5. ㅠㅠ
    '11.2.9 5:30 PM (1.177.xxx.102)

    엄마와 둘이서 지내는 아이중 그런 경우가 더 많아요.
    제가 우리 아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힘들었어요.ㅠㅠ 나중에 크니까 좀 괜찮아 졌어요.
    그럴수록 다독여 주세요. 절대 화내시시 마시고 안정이 필요 하고 어린나이에 문화센터 2개정도로 줄여 주시면 좋겠네요. 4개는 많아요.

  • 6. 혹시
    '11.2.9 10:43 PM (124.61.xxx.78)

    스트레스 아닐까요? 문화센터 다니는것도 은근 힘들 수 있어요.
    아이를 신나고 재밌게 맘껏 놀아주니까 그런 집착 없어진 경우, 여러번 나왔네요.

  • 7. ..
    '11.2.10 1:02 AM (110.45.xxx.29)

    저희 아이는 42개월인데도 자기 베개에 그렇게 집착해요
    친정에 1박하러 갈떄도 자기 가방에 넣어서 지하철, 버스 타고 그렇게 가지고 갑니다.
    이제 5살이니 조금 있으면 나아지려나 합니다.
    아직은 그럴때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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