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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아침마당에 나온 대통령을 보시더니...

아침부터 왜그랬어.. 조회수 : 6,896
작성일 : 2010-09-22 12:56:43
저희 어머님 올해 73세 이십니다
추석 명절을 보내러 저희집에 오셨어요
아침에 늘 보시던 아침마당을 보시더니..
대통령 내외가 나오니 하시는 말씀..
아침 부터 웬일이래니...하시네요

저희집 경기도 산본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후가 되니 비가 왕창 쏟아지네요
저희 아들 하는말..
"엄마 하늘이 노래졌어요~~"하더군요
그러더니 긴급 속보가 나오면서 수도권에 물난리가 났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그걸 보시면서 하시는 말씀..





아침부터 텔레비젼에 나와서 "날궂이 쌩쇼"를 하더니
날이 이렇게 되네~~하셨어요
너무 웃겨서 남편이랑 저랑 얼마나 웃었는지..
여러분들...서울 다시 올라오시느라 힘드시죠
조금만 고생하세요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IP : 119.207.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2 1:59 PM (110.14.xxx.97)

    그러게요, 비피해당하신분들 속상하시겠어요

  • 2. 찍찍아
    '10.9.22 2:40 PM (122.35.xxx.157)

    제발 떠날때까지 그 면상 보이지 말라

  • 3. 원글님
    '10.9.22 3:37 PM (61.83.xxx.31)

    저도 산본살아요. 너무 반갑습니다.
    암것도 하지말라고했는데 아침부터 설쳐서리 하늘이 노했다죠?

  • 4.
    '10.9.22 3:59 PM (125.177.xxx.83)

    한번더 명절 아침부터 쥐새끼가 설치면 나라 진짜 망하겠어요...

  • 5. 양배추
    '10.9.22 5:00 PM (119.192.xxx.177)

    한 통에 7천원 주고 샀어요. 7처넌 ㅠㅠㅠㅠ

  • 6. ㅉㅉㅉ
    '10.9.22 5:14 PM (58.143.xxx.16)

    그냥 청와대에서 추석이나 보내지 아침마당에는 왜 나왔는지.
    그 기사에 댓글 완전 대박 터져서 난리가 아니더군요.

  • 7. 무쉭한
    '10.9.22 5:18 PM (202.136.xxx.190)

    대통령 내외
    그걸 뽑아 준 무쉭한 국민도 사죄해야 함
    발가락에 낀 다이아몬드 도 침수되는 거 걱정하느라 잠 못 잔거 아녀?

  • 8. 댓글들
    '10.9.22 5:25 PM (121.168.xxx.215)

    장난 아니더군요.그와중에도 mb편드는 글을 보면 왠지 알바들 같아서 찝찝했어요.그러게 방송은 왜 나와가지고...ㅉㅉ...kbs가 정말 mb수중에 들어갔나봐요.
    왜 그 방송국에 출연했을까...kbs싫어질라 그래요.

  • 9. -0-
    '10.9.22 6:06 PM (121.176.xxx.141)

    와...

    진짜 말이 되네요 ;;

    아침부터 재수없게 공중파에 나와가지고...

  • 10. 그러게요
    '10.9.22 11:14 PM (219.250.xxx.165)

    아침부터 쥐새끼 한 마리와 돼지 한 마리가 나오더니..... 그렇게 된 거 잖아요. 왜 아침부터 동물을 내보내고 난리래요?

  • 11. 어휴~~~
    '10.9.23 12:11 AM (180.71.xxx.223)

    찍어준 우리 언니들 보면 속에서 울화통이 터질거 같다니까요.
    만나기만 하면 하두 야단을 해놨더니 생각들이 많이 바뀌긴 했는데
    그럼 뭐하냐구요. 이미 나라꼴은 이모양인걸....................

  • 12. 아놔
    '10.9.23 12:46 AM (218.144.xxx.104)

    쥐와 돼지의 만남이라면 TV 동물농장의 히트 꼭지가 될텐데 왜 거길 나왔을까요.

  • 13. 인간적
    '10.9.23 2:53 AM (211.236.xxx.139)

    이라고 좋다고하신 친척분 발견...어휴.ㅜ.ㅜ.

  • 14. ㅎㅎㅎ
    '10.9.23 4:44 AM (116.121.xxx.223)

    그집 어머님 정말 세련되셨네요

  • 15. .
    '10.9.23 9:59 AM (125.178.xxx.159)

    그것들이 대중-국민-을 우매하고 곧 잊어버리는 것들이라고 그랬다지요?
    아주 쑈를 하는구나,쑈를...

  • 16. 그러게요
    '10.9.23 11:51 AM (220.74.xxx.6)

    채널돌리다 하필이면....눈물 닦아내는 장면이라 아침부터 재수 옮붙게
    눈물 생쑈냐....투덜거렸는데 비 폭탄때문에 동네가 난리 났어요

    못볼꼴 봐서 하늘이 노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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