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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리 못하는 시엄니, 얍사한 동서년 아주 내 염장을 지르는구나

동서년 조회수 : 9,886
작성일 : 2010-09-22 00:34:28
동서랑 저는 3분거리에, 시댁은 10분 거리에 살아요.
제사는 안 지내고 명절 음식 준비하러 시댁에 갔더니 동서는 안 보이대요.
시어머니 왈 동서 애들이 잠이 왔는지 정신 없게 해서 집에 보냈대요.

그래서...

저 혼자 명절 음식 준비했네요.
우리 시엄니 혹시 나한테서 불평하는 말 나올까
" 걔(동서)가 나이가 어려서 뭘 잘 못한다. 너는 눈썰미가 있지만 걔는 잘 못하잖니?" 라고 편드시네요.

저랑 동서랑은 3살차이, 난 39살, 동서는 36살... 동서가 어린가요?
동서가 일을 못 한다구요? 안 하는 거겠지요?
동서 애들이 정신 없다구요? 우리 애들도 못지 않아요.

내일 동서네 애들 먹을꺼까지 심부름 시키시는 우리 시엄니...
동서 빈자리까지 내가 채우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전화 한통 없는 동서...

어디 하루 이틀이어야 말이지...
시누이 없는 시댁에 동서가 시누이라니까요.

왜 그런줄 아세요?

동서가 좀 있는 집 딸이라서 그리 동서 비위, 눈치를 우리 시엄니 맞춰 주시네요.
망할 동서년, 있는 집 딸이라고 여기서도 있는집 동서더냐?

교통 정리 못 하는 시엄니도 밉고 있는 집 딸 행세하며 시엄니 등에 업고 나한테 함부로 하는 동서년은 더 밉고...
심지어 지네 먹은 설거지도 내 몫... 전에 한번 설거지 하러 부엌에 들어 온 동서보고 시동생 하는 말
" 네가 그걸 왜 해?"
참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그렇다... 그죠?

울 시엄니 그때에도 그러셨지?
" 걔가 뭘 할 줄 아니? 걔가 몸이 약하잖니?"

미나리, 십장생, 개나리, 시베리안 허스키....
욕 실컷 해도 분이 안 풀려요.

IP : 112.150.xxx.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9.22 12:41 AM (124.80.xxx.52)

    동서네가 부자라고 시어머니가 왜 특별대우를 할까요?
    그 친정돈 가져와서 시어머니 줄 것도 아닌데~
    시어머니가 현명치 못하네요.
    시어머니가 중간 정리 못하면 님이 동서 붙잡고 직접 한마디 하심이~

  • 2. 원글
    '10.9.22 12:45 AM (112.150.xxx.9)

    울시엄니 동서 시집올 때 저한테는 안 해주시던 각종 패물 해주시며 저에게 하시던 말씀
    섭섭하게 듣지 마라. 동서네 사돈이 큰 딸인데 뭐 건물 하나 안 해주겠니? 그거 다 누구꺼 되겠니?
    네 시동생꺼 되는거 아니냐? 다 시엄니 마음은 그런거다... 헐~
    그래서 그리 나는 무수리 대우, 동서년은 중전 마마 대우 하셨어요?
    동서년 마음에 들어서 건물 재산 시동생꺼 만드시려구요?

  • 3. 위로 드려요
    '10.9.22 12:45 AM (125.186.xxx.6)

    저도 지금 동서땜에 열불나서 글 올리려다 그냥 말았어요.
    어쩜 하는 짓이 싹퉁바가지가 없는지...
    아무리 맘속에 미움을 털어버리려고 해도 그게 안되네요.
    저는 차라리 안왔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제가 혼자 다하는데(저희집에서 제사 모셔요)
    꼴랑 와서 2시간도 안되게 전만 부치고 제가 전날 해놓은 음식으로
    포식하고는 새끼들 우리집에 재우고
    지네들은 저녁에 집에 가서 자요.
    제사비용도 없고 사과,배 한상자씩 사오는데
    얼마나 지질한걸 사왔던지... 대충 가격이 나오더군요.
    그것도 내일 차례 지내고 싸달래서 가져가요 ㅋㅋ
    15년 돼가지만 도저히 적응이 안돼요.
    이런 인간하고 상종하게 만든 남편까지 미워요ㅠㅠ

  • 4. .
    '10.9.22 12:46 AM (175.125.xxx.233)

    시어머니한테 할 말 하시는게 더 낫지 않나요?
    어른 처신이 잘못인걸 어쩌자구 동서한테 한답니까?

  • 5. 울셤니도
    '10.9.22 12:46 AM (124.56.xxx.12)

    부자며느리는 똥도 버리기 아깝다 하십니다.
    가난한 친정둔 저한테는 왕으로 군림하려 듭니다.
    전 걍 에라모르겠다 열받으면 셤니한테 조목조목 따지고 듭니다.
    욕을 하든가 말든가 속에 담아뒀다 병되느니 확 쏘아대는게 제 속이 편해서...
    다행히 신랑이 제 편에 서서 교통정리를 잘 해줍니다.
    사람은 다 똑같은가봐요.
    없는자를 밟으려드는건...

  • 6. 근데
    '10.9.22 12:47 AM (124.80.xxx.52)

    그러면 그거 시동생꺼 되는 거지 제꺼 되는거 아니니 제가 참을 이유 없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건물받으면 지분 좀 나눠주시려나?
    꼭 어른노릇 못하는 분들이 저리 행동해서 멀쩡한 자식 사이 갈라놓는다니까요.
    그리고 김치국도 정말 한참 마시고 있네요. --;;

  • 7. .님아!
    '10.9.22 12:50 AM (125.186.xxx.6)

    잘 못 가르치는 시엄니도 당연 밉지만
    그런 시엄니 이용해서 여우짓 하는 동서도 당연 밉지요.
    시어머니 약점을 이용해서 자기만 편하려 드는 행동이 그럼 잘못이 없단 말인가요?

  • 8. 원글
    '10.9.22 12:51 AM (112.150.xxx.9)

    시엄니 한테도 몇 차례 말씀 드렸었죠...
    처음엔 걔가 사는 집 애니깐 이런 일 안 해 봤을 꺼다...
    쟤가 이건 아니다... 저희 신랑도 엄마 이건 아니다... 말씀 드리니깐
    이번엔 걔가 몸이 약해서...
    다음번엔 걔가 할 줄 몰라서...
    아주 이런 저런 핑계로 동서 감싸시더군요... 아주 눈물 나요.
    그리고!!!
    어른 처신 잘못 된 줄 뻔히 알면서도 자기 도리 안 하는 동서년이 잘못 아니라구요???
    아주 나쁜 년이죠

  • 9. .
    '10.9.22 12:53 AM (175.125.xxx.233)

    요즘 시절에 어떤 동서가 형님이 말한다고 하라는 데로 하나요?

  • 10. 원글
    '10.9.22 12:55 AM (112.150.xxx.9)

    .님이 혹시 동서년?

  • 11. .님은
    '10.9.22 12:57 AM (125.186.xxx.6)

    원글님 동서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형님, 동서 딱지 떼고 인간 대 인간으로 봤을때
    원글님 동서 류의 인간들은 .님 말마따나 말 안통하죠.
    그리고 하라는 데로 -> 하라는 대로

  • 12. .
    '10.9.22 12:59 AM (175.125.xxx.233)

    원글 님아 내 그간 사정말하려면 끝도 없어.
    동서년과 시어미라 부르고 싶지도 않는 십장생땜에
    이밤 이러고 있거든........(안가서 좋긴 하지만서도 내 부모님께는 죄송스러움)

  • 13. 간단하게
    '10.9.22 12:59 AM (183.96.xxx.149)

    시엄니랑 대판 싸우고 시댁과 인연을 끊으세요
    뭐 그런 떨거지 개 잡종 같은 것들이 잇나요
    님도 귀한딸이라고 하세요...

  • 14. ...
    '10.9.22 1:04 AM (190.247.xxx.157)

    원글님 워워..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르셨군요. 어쨌든 교통정리 못하는 시어머니 뷁이네요. 명절이 오면 드러누우세요. 진짜로 병원에 입원해서 그 부자집딸이랑 어떻게 해보라고 하세요. 만만한 며느리만 잡지 말고.

  • 15. 이리 심한
    '10.9.22 1:09 AM (122.46.xxx.33)

    욕을 할만한 상황이네요
    계속 그냥 있으시기보다는 사람 많은때 한번 의견표명 제대로 하셔야 할 거 같아요

  • 16. 아이들까지
    '10.9.22 1:20 AM (183.96.xxx.149)

    영향이 가겠어요...
    님의 아이들은 머슴...그 집 애들은 상전
    없는 사람은 애도 낳지 말던가 해야지
    있는 것들한테 치여서 여자는 무수리 남자는 머슴노릇이나 해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님 다 때려 치우세요...

  • 17.
    '10.9.22 1:23 AM (59.29.xxx.218)

    자기만 일 안하고 쏙 빠지는 동서나 니가 왜 하냐는 남편이나 진짜 어이가 없네요
    지 마누라는 공주고 누구는 무수리로 아는지
    그럼 지가 대신 하던가
    이제부턴 못한다고 하세요
    시어머니도 몇 번 타일러 봤는데 내 말 안듣더라해도 열 받을텐데 나서서 편을 들어주고
    있으니 집안 분란 일어나는것도 감당하라 하세요

  • 18. 젠장
    '10.9.22 2:36 AM (58.143.xxx.81)

    어으~ 내가 왜 짜증이 나지?
    질서 확립 못 하시는 시어머니 열받고...
    거기에 안하무인으로 의기양양하는 개념상실 동서는 왕복 풀스윙으로 귀뺨 날리고 싶고...
    한술 더 뜨면서 "네가 그걸 왜 해?" 하는 시동생은 오늘처럼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밟아주고 싶고...

  • 19. 근데
    '10.9.22 2:48 AM (63.224.xxx.246)

    역시 동서보다는 시어머니와 해결을 보셔야 할듯.
    동서가 님을 부려먹고 싶은 건 아닐거예요. 님과 관계없이 동서는 시가에 시간적으로 몸적으로 봉사하는 게 싫을 뿐 (동서의 친정이 잘 못살았어도 그럴 수 있잖아요) 그리고 그걸 실천하고 있는 거구요. 님도 그게 싫을텐데 실천을 못하는 건데...
    동서에게 강요한다고 해결되진 않을 거 같고
    님도 동서랑 똑같이 해보면 어떨까요?

  • 20. 원글
    '10.9.22 2:50 AM (112.150.xxx.9)

    그래도 지가 처묵은 것은 치워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건 시가에 시간적, 몸적으로 봉사하는 게 싫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동이에요!!!

  • 21. 근데
    '10.9.22 3:00 AM (63.224.xxx.246)

    원글님 화나신 거 보면 참 싸가지없는 사람인 거 같네요.
    쳐먹은 거 싸주세요. 갖고 가라고 !!

  • 22.
    '10.9.22 3:17 AM (221.140.xxx.197)

    똑 같이 굴던 우리 시동생과 동서
    투명인간 취급해요...
    그리고 명절이나 모임때
    몸살이 나던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던가
    현기증이 나면서 앞이 안보인다던가...
    그렇게 쇼좀 하고
    시댁엔 남편만 보내고 님은 가지 마세요.
    의무감에 님이 혼자 다 하지 마시고
    시엄니 힘들더라도 혼자하시게 냅두고
    뻗어보세요.^^
    한 두 번 하면... 어머님 좀 고치시지(마음) 않을까요??

  • 23. ..
    '10.9.22 3:25 AM (116.121.xxx.223)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건 당연하겠어요
    시어머니보다도 저같으면 동서 남편 시동생이 더 얄미운거같네요
    시동생이 " 네가 그걸 왜 해?" 그랬다면서요 ㅎㅎ
    그럴때 원글님 남편은 뭐라 했나요
    시동생하고 시어머님이 동서를 왕비 대접 해주니 더 그런거같네요
    원글님 시어머니 동서 탓하지 말고 남편부터 족치세요
    남편이 원글님을 위해줘야만이 주변 사람들도 원글님 함부로 안하고 위해준답니다

  • 24.
    '10.9.22 3:53 AM (160.39.xxx.110)

    울 집이랑 같네요.

    울 시동서 손에 물묻히면 시동생 난리 나지요.
    뭐 윗분말대로 시댁에 노력봉사하는거
    그쪽은 똑똑해서 실행 안하는거니 뭐 욕할순 없을수도 있지요,

    할말은 없네요,

    근데 왜 저만 시키는지 짜증은 납니다

  • 25. ---
    '10.9.22 4:29 AM (67.250.xxx.83)

    그런데 장남말도 안먹히나봐요? 남편분이 나서셔야 하는데 이건뭐...돈이 좋긴 좋군요.

  • 26. zz
    '10.9.22 5:23 AM (116.120.xxx.175)

    있는집 딸인건 그나마 다행
    없는집 딸년인데 뭐가 그리도 무서운지
    울 형님은 시모가 꼼짝도 못해요
    저번 제사엔 큰 며느린데 아예 오질 않더군요 ~ㅋㅋ
    우리 시모왈~~ 친정엄니가 치매인데 집에 모셔다 놨대요
    왜 하필 그때 모셔다 놨는지 ㅋㅋㅋㅋ원래 다른 사람이 보거든요
    제가 아마 그랬음 잡아 먹을려고 했을듯 ㅋ
    울 시모 맨날 제귀에 딱지 앉도록 하는말...
    네가 일 더 많이 해라 그럼 다 이쁘다고 한다
    이십년을 한결같이 일 더 한 결과~ 전 무슨 머슴집 딸인줄 안다는거 ㅋㅋㅋㅋㅋㅋ
    것도 둘이서 쌍으로

    아직 시집 살이 초창기라면 님도 맨날 꾀병 피시구요
    (죽는다 아프다 그러세요 울 형님 십팔번)
    아니면 남편 앞세우시고 전 원래 늦잠자요 기타등등 변명거리는 찾으면 엄청
    많더군요.......
    저 부지런하게 살았더니 어떤분은 그러대요
    여자가 머리를 잘 써야지 -_-;;;;;;;; 하면서 형님 두둔 ㅋ

  • 27.
    '10.9.22 6:09 AM (98.110.xxx.202)

    교통정리 잘못한 시어머니 탓을 해야지,
    왜 동서*이라고 욕하는지 이해 안감.
    님도 배째라 안하면 되잖아요.
    글보니 원글님은 충분이 그럴분같은데, 뭘 망설이세요.

    님 수준도,,,,그다지.
    말끝마다 동서*이 뭐예요.
    이건 동서간에 친정이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기본적인 인성 차이같음.

  • 28. 원글
    '10.9.22 7:07 AM (112.150.xxx.9)

    음님. 당해 보지 않았으면 말씀을 하질 마세요. 님수준? 충분히 그럴분?
    우리집 동서 한번 겪어 본다면 님도 과연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교통정리 잘못한 시어머니 탓 누가 아니랬소?
    나도 처음에는 시어머니 원망만 했었소.
    그런데 동서 하는 짓이 교통정리 잘못한 시어머니 못지 않소.
    아무리 시엄니가 감싸 줘도 기본적인 인성은 있어야 하질 않겠소.
    내 그간 경우 없이 당한 일 구구절절 풀어 놓으면 끝이 없소.
    시댁 일을 떠나서 하는 짓이 뭐 인간 같아야지.
    오죽하면 남이 짓 귀한 자식한테 말끝마다 "~년" 하겠소?
    사촌 형님이랑 동서도 그럽디다. 동서 하는 거 보며 내 속 터지지 않느냐고?

  • 29.
    '10.9.22 7:28 AM (175.118.xxx.133)

    그럼 원글님도 같이 일하질 마세요.
    어차피 명절날 시가에서 님네가족도 먹을거니까...님가족이 먹을것만 하시고..
    님네가 먹은것만 설겆이 하시고..나쁜?동서가먹은그릇은 쏙 빼시고.. ㅋㅋ
    왜 앞에서 일해주고 뒤에서 욕하는지...
    원글님은 착한 며늘, 착한 아내 컴플렉스가 많은 사람인듯...

  • 30. 근데 님
    '10.9.22 8:02 AM (183.96.xxx.149)

    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어머니나 그 동서나 시동생이 그렇게 무례하게 나오는데
    님이 한 것은 뭐인지요...왜 지금까지 참으셨나요?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요...님의 성향도 동서년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조금은 욱하는 데도 있는 것 같은데요...
    결국은 자기자신은 자신이 지키는 것입니다
    남편도 님을 못 키켜 줍니다...시가쪽 사람들 다 그렇습니다
    나중엔 남편에게 그런 이야기 해봤자 님 편 안듣습니다
    싸우던지 어쨌던지 님의 권리를 찾으세요
    부당한 대우는 이혼사유 입니다....

  • 31. ...
    '10.9.22 8:18 AM (180.71.xxx.223)

    미나리, 십장생, 개나리, 시베리안 허스키....
    저도 같이 욕해드릴게요.
    정말 제 속도 터지네요.

  • 32. ...
    '10.9.22 9:13 AM (174.91.xxx.27)

    에구, 안스럽네요...
    곰탱이처럼 닥치는대로 하지 말고 요령껏 하세요.
    하다 못해 앓아 누우시기라도 하세요.

  • 33. ..
    '10.9.22 10:10 AM (112.184.xxx.111)

    원글님한테 뭐라 하시는 분덜~
    안하면 되지 왜 하면서 그러냐는 분덜~
    원글님은 의무감에서 하는거잖아요.
    적어도 그게 며느리 도리라 생각 하니까
    싫어도 부당해도 하는거잖아요.
    그 상황에서 `나도 안해!!`라고 딱 잘라 말하고 정말 모른척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남의 말이니까 원글님한테 너도 하지마라..너도 안하면 되지 뭐가 그리 말이 맣냐..
    그러는거지요.
    막상 본인 일이면 그리 못해요.
    에잇 나도 욕나와..
    개나리 십장생!!

  • 34. 욕할 만하구만
    '10.9.22 11:39 AM (125.177.xxx.143)

    진짜 '년'이라는 말도 아깝네요. 뭐 그딴 년이 다 있대요?

  • 35. 미친*답글
    '10.9.22 11:54 AM (220.95.xxx.183)

    여기서 바른말 쓰라고 답글 단 분들
    원글님 수준 운운하시면서 댓글단 분들,,,
    나중에
    아들있으면 똑같은 며느리 보시고
    딸있음 4가지 없는 사위보셔서 원글님 마음 이해하는날 맞으소서

    원,,,게시판에 하소연하는데 덜 떨어진 댓글 다는분들 보니 원글님 이하
    시월드에서 열받는 사람을 뚜껑 열리게 하는군요
    시베리안 허스키,,,,,,!

  • 36. 맏며느리로서
    '10.9.22 2:03 PM (125.187.xxx.172)

    아휴....... 정말 속 터지겠어요.
    다음에는 솔직히 대놓고 말씀 하세요.
    아랫 동서에게 한 마디 딱 뿌러지게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시어머니가 못 하면 맏며느리라도 나서야죠.

  • 37. 이건
    '10.9.22 2:09 PM (112.164.xxx.29)

    시어머니 잘못이 아닙니다.
    남편 잘못입니다.
    오죽 남편 노릇못하면 아내를 그렇게 하게 냅둘까요
    시어머니야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남편 잡으세요
    여태 남편하나 내편으로 만들지 못하고 뭐 하셨어요

  • 38.
    '10.9.22 2:19 PM (210.183.xxx.44)

    말해도 안먹힐거같은데요.-_-;거짓말로 껀수만들어서 빠지는 사람들도 많은데, 시모가 알아서 착착 빼주네요 ㅎ

  • 39. ..
    '10.9.22 3:57 PM (175.112.xxx.184)

    본인이 교통정리 해야 되요.물론 남편까지 합세 해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만약 별 도움 안되게 나온다 해도 스스로 표현하고 선 두고 할 것만 하는거지요.우리는 시부모님이 큰집에 수시로 돈 보테주고 시골 따로 살면서 이름 붙은 날 만 볼까 말까 하면서도 왜 그리 절절 매는지..시누네도 수시로 도움 주면서 절절 매고..만만한건 막내인 우리더군요.전 오히려 친정 도움 많이 받은 편 이고..시댁 도움 없이 집이건 결혼이건 다 해결 했음에도..특히 저만 보면 앓는 소리에 시아버지는 툭하면 신경질 부리시고..돈 보테주면서도 큰집과 딸에게는 아무소리 못하면서 눈치 보는..아주 이상한 상황의 연속이었어요.10년차 되면서 안보고 살아요.만만하게 보인 이유는 바로 남편이 중간에서 중심을 못잡고 우유부단..좋게 말 해서 너무 착한게 원인이었어요.10년동안 남편이 알아서 보호 해주고 헤쳐나가주길 바랐지만..소용 없더군요.그래서 제가 욕 먹어도 그냥 제 소신대로 밀고 나가면서 살고 있네요.남편도 결국 절 따라오게 되구요..억울하고 부당한 대접은 웬만큼 인내의 기간이 지나면 차고 나올 줄 도 알아야 되요.본인 스스로 기준을 정하고 그 외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떨어내세요.

  • 40. ....
    '10.9.22 4:17 PM (112.149.xxx.175)

    시엄니들도 맨날 일시키는 며느리만 죽어라 시키고
    한번 얌체짓하는 형님이나 동서는 평생 그러는것 같아요
    성격은 죽어도 안변하는것 같아요
    원글님이 '년'이라고 욕하는거 100% 이해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41. 나도
    '10.9.22 4:41 PM (221.138.xxx.83)

    님처럼 욕하고 싶어요.
    시베리안 십장생 같은...
    맨날 옆구리 찌르면 입에 발린 소리나 해대는...
    안보고 살고 싶네요.
    이해 안가는 인간이 많아요. ㅠㅠ

  • 42.
    '10.9.22 5:01 PM (122.36.xxx.41)

    맘으로야 당장 뒤집고싶고 난리치고 배쨰라 하고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럴수있는 며느리가 몇이나 되겠어요-_- 그렇게 하라고 훈수두는 분들이야말로 실제로 절대 그리 못할거면서 ㅎ
    오죽하면 여기다가 동서x이라고까지 하시면서 하소연을 하셨겠어요? 이런데 글 올리는건 현실에서 못하는 욕 맘껏 풀어놓고싶어서예요. 말 곱게 하라는분들... 이런데까지 분노 참아가며 예의 지켜가며 글 올려야하는건 아니예요. 이런데서라도 분노 폭팔해야지. 여기서도 못하면 어쩌라구요.
    원글님이 설마 면전에 대놓고 년년하시겠어요? 이런글보고 도덕책에 나올말하는분들 참 머리 안돌아가는 분들임.

  • 43. 맞아요
    '10.9.22 5:40 PM (119.207.xxx.164)

    이런일이 꽤 많아요,저희엄마도 종갓집맏며느리였지만,결혼후 친정이 쫄딱망해버려서..있는사람좋아하는 저희할머니한테 엄청난구박에 스트레스받으면서 그많은제삿상차리고 명절차리고..근데 나중에 들어온 저희 작은엄마..지방한도시의 유지라는...그친정빽으로 거의 일안하고..맨날 신랑바쁘다고 늦게왔다 일찍가고..다 말로 못합니다. 그렇다고 이혼할수도 없잖아요.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바꿀수도없고 그런상황에서 발벗고 나서줄 남편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저 내팔자려니..

  • 44. 화나네요
    '10.9.22 6:35 PM (116.41.xxx.236)

    다들 비슷한가봐요. 우리 시어머니도 동서눈치 엄청 봐요. 우리 동서도 방에 들어앉아 있다가 설겆이도 제가 혼자 다했어요. 우리 시어머니한테 제가 동서 설겆이도 안한다 하니 "부를까? 아니 내버려둬라" 그러시면서 그릇 산더미처럼 가져오시는거에요. 정말 시어머니도 짜증나고 우리 동서도 정말 볼 때마다 열받아요. 갈 수록 더해서 요즘엔 인사도 잘 안해요. 엉덩이가 무거우셔서 말이죠. 정말...년소리 들을 만한데요. 우리 동서도 욕나와요

  • 45.
    '10.9.22 7:31 PM (218.186.xxx.230)

    새로운 욕을 배우네요.전 첨 듣는데...
    미나리, 십장생, 개나리, 시베리안 허스키....왜 얘네들이 욕인지 무슨 뜻인지 넘 궁금하네요.
    뭐죠? 이 시점에서 나 미움 받으려나?

  • 46. 편한사람..
    '10.9.22 7:43 PM (114.200.xxx.81)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시어머니(상사)는 자기 일 부리기 편한 사람한테 계속 시켜요.
    일을 잘하거나 대하기 편하거나...

    그거 다 받아주고 있으면 호구된다는..

  • 47. 그리고..
    '10.9.22 7:43 PM (114.200.xxx.81)

    전 왜 남편분이 더 미울까요??

  • 48. 저도
    '10.9.22 9:29 PM (119.67.xxx.4)

    그런 동서 하나 있는데요~
    그래서 시엄니 엄청 위했구요.

    그러나!! 살다보니...자기 아들이 처가 덕 볼줄 알았건만...결혼한지 30년이 되도 덕 못봤구요.
    고약한 동서 성격때문에 이혼 위기 숱하게 겪었구요.
    참... 꼬신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니 열받지 마시고...
    어디 잘 되가나 보자~~ 그러고 콧노래나 부르세요~~~
    시어머니 기대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제발등 된통 찧고 후회하실날 옵니다.
    제가 장담해요~~

  • 49. 흑..
    '10.9.22 9:33 PM (59.20.xxx.103)

    저도 그심정 충분히 이해되요
    전 형님은 일하고 전 전업인데요

    형님이 저보다 어린데... 어짜피 와도 애핑계대고 일안하고
    무슨 명절때마다 당직이라 안오고 아님 애아프다고
    명절날 당일 음식다차리 일다 끝나고 2시쯤 나타나서 조금 있다
    가고.. 사전에 연락 이런거 없구요

    맨날 혼자 하루나 이틀 먼저가사 일하다가.. 열뻐쳐서 이번엔
    저도 안갔습니다.
    몸도 진짜 아프기도 했고 .. 남편보고 솔직히 말했어요

    저같은 경우는 어머니가 너무 착하셔서.. 절대 싫은말 내색
    못하는분이라.. 그렇거든요
    시어머니 물러터져도 좋을게 없더군요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저도 이제 명절 당일 갈껍니다.
    누구든 뭐라하면 저도 확 싸워버리고 안갈꺼에요

  • 50. 남매엄마
    '10.9.22 9:39 PM (128.134.xxx.85)

    있는집 동서년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보면 둘째 며느리에게는 너그럽고 맏며느리한테 조이는 시모들 많아요.
    제 주위에도 그렇고 사실 제가 그 동서년과 같은 동서랍니다.
    저는 하려고 하는데 시모가 '니가 뭘 할 줄 아니?' ' 니가 하느니 형님이 빨리 하는게 나아'
    '너는 피곤하니까 그냥 있어' 등등 이시구요.

    고깃집이나 횟집가면 시모가 쌈싸서 저 먹이시는데 형님보고는 '너는 알아서 챙겨 먹어라'
    그러세요.
    정말 대우? 받는 저도 괴롭구요. 저는 그때문에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얼마나 형님 눈치 보고
    비굴하게 굽신거리는지 몰라요. 어느 순간 부터는 어머니가 형님도 쌈을 싸주시고
    제가 일을 해도 암말씀 안하시긴 하는데 너무 제 맘이 편해요

  • 51. 그냥...쌩까세요.
    '10.9.22 10:09 PM (59.15.xxx.74)

    저 막내며느리 이구요..
    시부모 두분 모시고 살다가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이랑... 아직도..쭈욱..같이 살아요..

    물론 저 결혼전에 형님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죠...
    생활비 어머님이 쓰시면서요..
    어머님집 전세 빼서 형님집 사서 같이 이사가고..
    같이 몇년 못살았죠.. 두부부가 엄청 싸워대서...
    형님집이니 형님이 생활비 써야 하니까..

    결국 어머님 아버님 따로 사셔야했고..
    말과 마음만 효자인 신랑이 부모님 모시자 해서...
    아직...여태...거의 20년 모시고 살아요..

    몇년전부터..전 아에 형님 집에 안갑니다..
    몇년전에 형님하고 어머님하고 싸우면서..
    집에 조신하게 있는 제 욕을 아니 욕보다 더 심한말...
    저를 죽이지 못해서..한 이라는 미친소리는 열심히 전해 주시는 어머님 말씀 듣고..
    제사건 명절이건... 무조건 안갑니다..

    세치 혓바닥 마음대로 놀린 형님 덕분에..
    저...아주 편하게 명절지냅니다..
    제가 안가니... 둘째형님도 몸이 힘드니.. 더 안가게 되고..
    올 추석은 형님 혼자서.. 낑낑 차례준비 식사 준비 다 했다능...
    (울집딸이 간신처럼 다 알려 줍니다..ㅎㅎ)

    저 결혼하고.. 거의 20년동안 큰형님 엄청 편하셨지요..
    죽어라 게으른 형님 모셔놓고..
    제사준비. 식사준비.. 둘째형님하고 저하고...다 했거든요..

    시어머님이 계속........ 그러시면.. 가지마세요..
    힘들어 못하겠고.. 빈정상해서 못하겠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

  • 52. 나이는숫자일뿐
    '10.9.22 10:45 PM (121.161.xxx.129)

    시어머니 길들이기를 다시 시작하셔야 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결국 내 남편이 못나서,
    못난 아들한테는 요만큼만의 배려, 잘 난 둘째아들에게는 이만큼... 뭐 그런 경제적 논리로
    다가오시는 시어머니인데... 원글님내외가 시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얽매인것 없이
    완전한 독립적 자식이라면 더욱 떳떳하게 행동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 53. 토닥 토닥
    '10.9.22 11:57 PM (125.178.xxx.159)

    원글님 시엄니 거지 같아요.
    거지가 뭐 따로 있나요?
    위에 맘 상하는 댓글은 패쓰하시고 여기다 글로 다 푸시고 마음 푸세요.
    그리고 다음번 모임때는 좀 더 단호하게 시엄니께 말씀하세요.
    아니 가지도 마세요.아프다 하시고..
    시엄니 나이 더 드시고 대접받긴 틀렸네요.바보 시엄니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닙니다.

  • 54. 나이는 숫자일뿐님
    '10.9.23 12:02 AM (112.150.xxx.9)

    나이는 숫자일뿐님...
    저희가 시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얽매인 것 없이 완전한 독립적 자식이 아니라구요?
    시집 올 때 친정 못 살아 예단, 혼수 분에 넘치게 못 한것 빼고는 저도 직장 다니고 저희 신랑도 대기업 다녀 경제적 자주 독립 이루었구요...
    매달 다달이 시어머니께 생활비 거른적 없고, 통신비에 경조사비에, 외식비에, 심지어 모든 가제도구 싹 다 최신 신모델로다 바꿔 드렸어요.
    뭐 그래야 한다나요? 뭐 눈이 동서네 부잣집 친정에 맞춰져 있으니 이리 해 드려도 분에 차지 않으시겠지만요...
    욕심은 끝이 없어요... 끝이

  • 55. 루루
    '10.9.23 12:38 AM (211.117.xxx.224)

    시어머니가 건물 어쩌고 하면 그러세요
    시동생 건물 받는거하고 나랑 무슨 상관이에요 하고요
    그리고 아들이 있으면
    딸이라도 그리 건물 안줘요
    아무리 법이 있어도요

  • 56. 년 소리가 뭐 어때
    '10.9.24 9:47 PM (211.110.xxx.194)

    서요.. 실컷 욕하세요
    시어머니 문제지만..
    같은 여자 입장으로 그게 얼마나 사람속을 망가뜨리는지.. 모르시나보네요
    차라리 오지를 말지
    그 남편놈도 똑같네요.. 그걸 네가 왜해??
    저도 막 욕해 주고 싶은 .. 사촌 동서가 있어요..
    여기서 욕하시고 투명인간 취급해주세요.. 설겆이 지가 먹은거 하지마시고..
    나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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