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치만 담그면 물이 흥건해요.

문제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0-09-19 17:27:58

집에 김치가 똑 떨어졌길래 혹시 싶어서 마트에 가니
요만한거 한포기면서 너무 비싸길래 비싸다는 배추랑 무 사서 김치랑 깍두기를 담았어요.

김치는 이번이 처음인데 그냥 겉절이로 책보고 담궜구요.
깍두기는 두번째.

열심히 담궈서 이틀 익혔더니 김치는 좀 새콤해졌고
처음담근거 치고는 그래도 좀 김치스럽네..스스로 기특해하는중인데...^^;;;
왜이렇게 국물이 많을까요?

깍두기도 김치도 물이 절반이예요.
김치가 김치국물에 담궈져있다고해야하나....
이게 물김치도 아닌데 왜이럴까요?

신랑도 맛있는데 왜 국물이 이렇게 많냐고.-_-
배추를 꼭 안짜서 그럴까요?
겉절이라서 밤새 절이고 물기뺀것도 아니고 그냥 네시간절이고 꼭짜서 바로 버무렸거든요.

근데 배추물기를 안짜서 그렇다면.. 깍두기는 또 왜 이렇게 물기가 많은지.

뭐가 문제일까요???
제가 어디서 잘못하고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80.65.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0.9.19 5:33 PM (112.144.xxx.176)

    흔히 김치에 국물이 많은 건 덜 절여져서 그런 걸로 아는데요...
    아니면 무나 양파 같은 채소를 갈아서 넣으셨나요?

  • 2. ,,,,,,
    '10.9.19 5:35 PM (112.72.xxx.233)

    덜절여지면 당연히 국물이 많이생기니 그렇구요
    반대로 많이절이면 빡빡하니 국물 하나도 없어요 맛은 더 없구요
    오래 묵은지로 할거면 국물없이 해도 괜찮던데요 바로 먹으려면 너무맛없더군요

  • 3. 문제
    '10.9.19 5:36 PM (180.65.xxx.36)

    무나 양파같은 재료를 갈아넣지는 않았어요.
    겉절이에는 양파를 채쳐서 조금 섞었구요.

    무가 덜 절여져서 그럴수도 있나보네요!!
    찢어서 버무리라고 돼있던데 이게 배추윗부분이 깨지길래(덜 절여져서)
    저는 그냥 잘라서 버무렸거든요.


    그럼 깍두기도 덜 절여줘서 그런걸까요?
    이건 그냥 사이다에 두어시간 담궈뒀다 물기 한시간 빼고 버무렸는데..ㅠㅠ

  • 4. ㅎㅎㅎ
    '10.9.19 7:05 PM (121.153.xxx.34)

    요즘무우가 물이 엄청많어요.
    잘 절여서 물좀 따라내고 하면 괞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03 김치만 담그면 물이 흥건해요. 4 문제 2010/09/19 823
578502 엄마의 요리 센스 없음에 ㅜㅜ 1 .. 2010/09/19 659
578501 시어머님이 저녁먹으러 오라는데 거짓말했어요. 3 며늘 2010/09/19 1,306
578500 승기는 연기할 때가 젤 귀여운 듯... 7 엄훠 2010/09/19 789
578499 시판 만두중에 좀 안짠 만두 없나요 ㅠㅠ 1 만두 2010/09/19 399
578498 알보7 이 약 발랐는데 별로 안아팠다는 분 있나요? 15 쑥쑥이엄마 2010/09/19 1,110
578497 이런 작은아버님 7 원글 2010/09/19 1,004
578496 몸무게는 1키로 밖에 안빠졌는데 ..얼굴이 3 에잇 2010/09/19 1,135
578495 이양반 생긴거,보는이에게 웃음주는 스타일인듯^^ 3 미우니고우니.. 2010/09/19 969
578494 소갈비 원산지가 (한우,미국산)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있네요. 5 갈비 2010/09/19 494
578493 친정엄마가 그렇게 의심을 하네요 13 허탈한 딸 2010/09/19 3,554
578492 아기가 열이 안 잡혀요. 11 열감기 2010/09/19 822
578491 전기 압력솥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추천 2010/09/19 436
578490 화 나면서도 우울할때 이러면 좀 낫더라 그런거 있으세요? 27 ... 2010/09/19 2,215
578489 경상도식 소고기산적 어떻게 하나요? 2 ? 2010/09/19 763
578488 앞트임한 사람들 자세히 보면 저는 끔찍해요. 특히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신데렐라 서우... 48 앞트임 2010/09/19 14,540
578487 13일에 주문한 선물세트가 아직도 도착을 안했대요..ㅠㅠ(음식물) 1 ㅠㅠ 2010/09/19 330
578486 추석연휴 여동생이 신랑될사람 데리고오는데요. 10 아웃백식사는.. 2010/09/19 1,100
578485 모티브 비즈라는 핸드폰사업 3 핸드폰사업 2010/09/19 384
578484 김윤옥 발가락 사건때 같이 공항에 있었던 친구 10 다이아몬드 2010/09/19 9,223
578483 방통위가 추석연휴 앞두고 '조중동 방송' 밀어붙이네요... 1 조중동 방송.. 2010/09/19 178
578482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은 프렌치 프라이.. 4 식은감자 2010/09/19 847
578481 82님들도 저같이 안좋은 일만 계속 생기는 거 같으세요? 3 ... 2010/09/19 571
578480 아들이 불러준 노래 1 추억 2010/09/19 260
578479 8살아들이랑 그랑프리 영화 어떨까요 w 2010/09/19 176
578478 공유기 비밀번호 바꿨더니 인터넷 속도가 빨라졌어요 3 우왕~ 2010/09/19 2,129
578477 시어머님의 세번째 결혼.. 20 앞으로가 문.. 2010/09/19 7,339
578476 아프다는데 들여다보는 사람 한명 없어요. 4 삐뚤어질꺼얏.. 2010/09/19 808
578475 밑에 글에서 집에 판자집 살면서 동물이란 동물은 다키우는 사람.. 20 ... 2010/09/19 1,633
578474 명절때 안내려오는 중고등학생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요? 84 답답 2010/09/19 1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