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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서 집에 판자집 살면서 동물이란 동물은 다키우는 사람..
자기집이 판자집 살았는데..
집에 강아지며 고양이 다람쥐 햄스터까지 키우고..
집엔 벌레며 바퀴벌레 쥐까지 나오는 집에..
새언니가 동물싫어해서 고통이라고..얘기했다고 하던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정말 가기 싫고 동물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고통 아닌가요..
그리고 그 며늘이 자기 자식들 유기농으로 먹이는것까지 욕하고..진짜 아무리 며늘이 시집에 못했다 하더라도..
자식들 유기농 먹이는것까지 욕해야 되나요?ㅡㅡ;
시집이 못살면 손주들도 다~~ 싸구려 먹여야 되나보네요..
1. como
'10.9.19 4:20 PM (115.137.xxx.162)요즘 대부분 그런환경 싫어할겁니다. 그리 커보지 않았으니...
2. ㅇㅇ
'10.9.19 4:23 PM (121.134.xxx.54)그 올케언니가 시댁의 모든 것을 포용할 덕있는 사람도 아니고.시댁 가족의 힘든 과거사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왜 우리의 아픔을 이해하고 베풀지 못하느냐 원망할 것도 아니네요.
3. 하지만
'10.9.19 4:24 PM (121.182.xxx.174)그분 글의 요점은 가족의 희생을 바탕으로 성공한 오빠부부가, 부모를 나몰라라 하는데 대한 서운함 아니었나요?
전 글 읽고 가슴 아프던데~.
다른 건 몰라도, 아픈 부모한테 도움 안주고 또 동생들이 희생하게 한 거는,
인간적으로 그 오빠 이해 안갑니다.4. 님
'10.9.19 4:24 PM (58.227.xxx.70)글의 요점은 그게 아닌듯한데요 동물키우는 것만 가지고 시댁을 싫어하겠나요. 그걸 핑곗거리로 삼은거지요, 원글 읽었는데 그 개용남오빠가 처신을 잘 못한겁니다 본인은 어려운 본가덕?에 지금 그렇게 살고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자신이 개용남 되고나니 그 어렵던 본가가 기본도 안도와주고 올케되는 분은 기본도 안하시는 분인데, 어렵게 같이 자라면서 희생했다고 생각했던 형제들이 서운한 감정가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찌 동물 하나만 가지고 그 집을 다 평가하나요..
5. 82죽순
'10.9.19 4:27 PM (115.139.xxx.99)단골소재인 개천용 부인 이야기도 생각나서
인생엔 답이 없어요..
어느 인생인들 이유가 없겠냐만...6. 정말
'10.9.19 4:29 PM (116.37.xxx.3)그 원글님의 요점은 그게 아니지요
그집 환경이 싫으면 경제적으로..해도 되는거지요
정말 그대로 받을 부부입니다
이런 해석이 나오는 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7. ...
'10.9.19 4:29 PM (115.21.xxx.176)곡해 한거 아니구요.. 그 며늘이랑 아들이 도리를 다 하지 못한건 있구요.
전 글 내용중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렇게 못살고 판자집 살면서 먼놈의 동물을 그리도 많이 키우나요?
동물 키우는데 돈드는거 아닌가요?
동물 키우는거 보니까 굶는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8. ..
'10.9.19 4:33 PM (175.112.xxx.30)윗님 말씀에 동감.( 58.227.) 님 말씀입니다.
환경이 나쁘면 그렇게 시집에 나몰라라 해도 되는지, 오빠가 처신을 잘못하는 것 같지만 혼자만 잘한다고 되나요? 오빠가 젤 나쁜? 사람이긴 하지만...9. 그러니께
'10.9.19 4:33 PM (121.134.xxx.54)올케 언니 좋은 사람은 아님.
근데 그 오빠는 나쁜 사람임.
그 시누이분은 화난 건 이해하는데 굳이 욕 안해도 될 것까지 욕하는 바람에 이런 얘기도 나오는 것임.10. 허~
'10.9.19 4:33 PM (112.156.xxx.11)이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느끼고 싶은대로 자기맘대로 느끼고 해석하나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생각은 아닌것 같다해도 귀틀어막고 들을 생각도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나봐요..
동물 키우는거 보니까 굶는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 님 참~ 답답합니다.11. ...
'10.9.19 4:36 PM (115.21.xxx.176)허~님
님도 제글에서 보고싶은것만 보고 님 맘대로 해석 잘하네요..
님은 더~~~~ 답답하네요..12. como
'10.9.19 4:36 PM (115.137.xxx.162)그런 힘든 환경에 자란 아들이 자신의 집에 대한 애착이 별루 없더라구요.
본인이 성장할때 힘든게 지긋지긋하고 되돌아보기 싫어서 그런지...
그래서 경조사를 부인이 나서서 시댁을 챙겨주지 않음, 아예 모르고 지나가는 남자들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무관심이죠. 나이40 우리남편 비슷한 경우인데 대학가서 처음 돈까스 먹어보았데요. 치킨이랑...전 제가 시댁을 챙기는편인데 제가 안챙기면 자기본가에 아마 10원한장 안가져다 줄겁니다.
그 집 이야기랑은 조금 다르지만 그런 무관심아들들도 많아요.13. 제 생각
'10.9.19 4:37 PM (122.36.xxx.113)글쓰신 분 심리 : 새언니와 오빠에게 다 서운
너희들이 시댁좀 금전적으로 도와줘라
새언니 좋은 집안 출신이니 시누이 자격지심 생김
게다가 새언니 동물때문에 질겁하니 짜증남
자기들이 오빠 뒷바라지 해줬으니 보상좀 받겠음
새언니 심리: 남편은 사랑하지만 시댁까지 사랑하기엔 너무 먼 당신
자기집에선 경제적 원조 해주는데 시댁에선 안해주니까 좀 짜증남
그러니 의무도 좀 덜하겠다는 생각이 듬
은근히 도와달라고 비추는 시댁사람들에게 거리 두고 싶음14. 그러니께
'10.9.19 4:38 PM (121.134.xxx.54)원글님.
동물 키우는 거보니 굶은 정도는 아니다... 라 하시는데 재벌도 아이 낳고 기초생활수급자도 아이는 낳고 기릅니다. 동물을 꽃방석에 앉혀 영양식 먹여 키우느냐, 마당에서 남은 밥 먹여 키우느냐 차이는 있겠지만요.15. ...
'10.9.19 4:45 PM (115.21.xxx.176)자식 낳아 기르는거랑 동물을 집에서 키우는거랑은 비교대상이 적절하지 않아서 설득력이 없네요..
16. .
'10.9.19 5:30 PM (119.69.xxx.249)제생각님 댓글에 쓰러짐.
시누이님과 며느리님 몸에 빙의하고 나와서 쓴 글인거 같음.
너무 적나라하게 꼭집음.
후덜덜함. ㅋㅋㅋㅋ17. 넬리
'10.9.19 6:15 PM (122.35.xxx.89)"더러운 판자집 살면서 동물이란 동물은 다키우는 사람" 만 놓고 봤을때 저라도 그런집 한발짝도 발 디딛고 싶지 않아요. 판자집이어서가 아니라 더럽다는게 싫고 집이 작을것 같다고 상상이 되는데 온갖 동물을 집안에 들여놓고 키운다는것도. 저는 동물애호가지만 비좁고 더러운 환경에서 키우는건 안좋아 보여요.
새언니가 4가지 없고 건방진거 맞지만 부유하게 산 사람이 더럽고 가난한 사람을 이해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할거예요. 아니, 심정적으론 이해한다 쳐도 적응이 안되겠지요.
오빠란 분...개룡출신들중에 가장 많은 케이스랍니다. 어느 정도 상류사회에 익숙해지면서 자신도 그 사회에 속한 한사람으로 살고 싶지, 자기가 자라온 환경을 꿈에서라도 되돌아보기 싫은거죠. 왜냐면 그는 이제 다른 물에서 노는 고기니까요. 개룔출신중에는 가난한 사람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이런걸 보복심리라고 하거든요?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의 더러운 과거가 되살아나는 고통을 피하고싶은 심리랄까...그런것.
물론 개룡중에서는 어려운 사람을 보면 자신의 고생했던 시절이 되살아나 도와주는 분들도 많지요.18. .....
'10.9.19 7:09 PM (113.61.xxx.216)판자집에 산다고 해도 부지런한 사람들은 자기누울자리 깨끗히 하고 살지 않나요?
판자집이라고 해서 각종벌레,쥐,바퀴벌레 등등 더럽게 살라는 법은 없잖아요.19. ㅎ
'10.9.19 7:14 PM (219.241.xxx.139)개룡남에 효자.. 이곳에서 단골로 씹히는 소재.//ㅋㅋ
암튼, 네.. 오빠는 벗어나고픈 생각이 있을겁니다... 참 나쁘죠. 가족의 희생이 있었잖아요?
새언니때문이라면, 아무리 새언니가 집살때보태고, 차를 해와도, 전문직이면 꽤 벌텐데, 노예인가요? 돈만 벌어다 바치게?양심상, 치사하게라도, 금전적으로나마 정리를 했어야 했다고봅니다.20. ...
'10.9.19 7:22 PM (175.194.xxx.10)아이고...말꼬리 잡고 늘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