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들기름이 두병이나 생겼어요. 들기름, 어떻게 드시나요?

들들들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0-09-17 13:57:56
참기름만 써봐서 들기름 한병이 냉장고에 그대로고 또 한병이 들어왔어요...
그냥 기름 쓸때 쓰면 되는 건가요? 참기름 대신?
IP : 116.38.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삔지리
    '10.9.17 1:58 PM (58.150.xxx.126)

    나물 볶으셔두 되구요 북어국 끓일때 북어 달달 볶으셔도 됩니다.
    참기름 보다 향은 덜 고소하지만 .. 전 부쳐도 맛나구요... .
    맛나게 드시길 바래요 ^^

  • 2. ....
    '10.9.17 1:59 PM (211.49.xxx.134)

    참기름은 무침종류에
    들기름은 볶음종류에

    참기름이 귀한곳에서는 들기름을 무침에 쓰기도 하던데
    전 많이 싫더라구요

    들기름이 여자한테 참 좋다지요

  • 3. 검정고무신
    '10.9.17 2:00 PM (121.142.xxx.193)

    신김치를 잘게 썰어 들기름에 볶아 보세요 간은 따로 하시구요
    고소해서 애들이 아주 잘먹어요 밑반찬으로 짱..
    또 취나물이나 고구마줄기등을 삶아서 무칠땐 참기를 보다 들기름이 훨씬 맛있어요
    원래 시골스런 요리와 들기름이 궁합이 맞아요
    그리고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가격도 더 비싸요.. 더 고급이라...

  • 4.
    '10.9.17 2:01 PM (58.231.xxx.29)

    요리를 잘하거나 즐기는건 아닌데요, 저는 챔기름보다 들기름이 더 맛있던데요.

  • 5. 부럽
    '10.9.17 2:01 PM (115.41.xxx.10)

    비벼 먹고 볶아 먹고, 그냥도 마신다잖아요

  • 6. 들들들
    '10.9.17 2:03 PM (116.38.xxx.229)

    워워~벌써 입에 침이 고이쟎아여~~~~
    나물무침 젬병인데 이참에 배워야겠어요.
    감사해여~~

  • 7. .
    '10.9.17 2:04 PM (119.203.xxx.28)

    들기름에 부침개도 맛있고 김치 볶음밥도 맛있어요.
    부침할땐 들러 붙지도 않아요.

  • 8. 식용유
    '10.9.17 2:04 PM (118.223.xxx.252)

    대신으로 써도 좋아요. 부침개 부쳐 먹으면 정말 고소해요

  • 9. ㅋㅋㅋ
    '10.9.17 2:04 PM (221.155.xxx.11)

    그냥 마셔봤어요^^
    고3때 변비가 심했는데
    엄마가 어디서 듣고 왔는지
    들기름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아빠군대용 숟가락으로 매일 먹었어요.

  • 10. 나물
    '10.9.17 2:05 PM (125.177.xxx.10)

    볶아먹을때 쓰면 정말 짱이죠. 몇일전에 고사리 볶을때 들기름이 없어서 그냥 식용유에만 볶았더니 맛이 확실히 덜...그리고 부침할때 식용유대용으로도 좀 부담스러우시면 반반 섞어서 하셔도 좋구요.

  • 11. ^^
    '10.9.17 2:07 PM (120.142.xxx.13)

    전 참기름보다 들기름 더 좋아해요.
    김 구울때도 참기름 보다 들기름이 더 맛있어요~^^

  • 12. ...
    '10.9.17 2:07 PM (115.86.xxx.17)

    시댁에서 들기름 대주신 이후로 참기름과 멀어졌어요.
    향이 덜하긴 하지만..
    두부부침, 달걀후라이,잡채에도 써요.
    돈주고 살려면 비싼데 얻어먹으니 거의 모든 한식요리에 다 씁니다.

  • 13.
    '10.9.17 2:08 PM (203.237.xxx.12)

    김에 발라 구워먹지요..

  • 14. ^^
    '10.9.17 2:08 PM (211.215.xxx.39)

    호박나물 볶을때...
    들기름에 달달달...간을 소금+새우젓...쥭음입니다.
    버섯볶음...들기름 듬뿍+들께가루까지 투하하면...
    고습고,구수한것이....아웅~~~크림파스타보다 맛나요.

  • 15. 김치찜
    '10.9.17 2:10 PM (203.247.xxx.210)

    김장김치 있으시면
    속 한 번 털고 슬쩍 물에 씻어 길이를 반으로 잘라 줄기쪽을 아래로 냄비에 넣으시고
    물을 부어 잠기게 한 후
    설탕 조금, 미원(이건 시어머님 방식) 조금
    들기름을 충분히 넣고 푹 익힙니다...
    (들기름 끓이는 게 좋지 않다해서 한참 끓인 뒤에 넣기도 합니다)

    너무 너무 맛있구요~~~
    들기름 한 병, 김장 한 통이 홀라당 금새 없어집니다...

  • 16. ....
    '10.9.17 2:11 PM (211.49.xxx.134)

    김같은거 구울때 참기름보다 당연히 들기름이 났지요
    굽거나 볶음에 참기름은 쓴맛이 나는거거든요
    들기름은 깊은 구수함이 있구요

    그리고 들기름도 무침에 쓰는경우는 볶아서 짜진 기름일경우가 많습니다
    생 들기름 아니고

  • 17. 원샷만하지마세요~
    '10.9.17 2:30 PM (112.152.xxx.12)

    들기름이 몸에 좋대요~

    그래도 마시지는 마세요..나물들에게 양보하세요~@@

  • 18. 7
    '10.9.17 2:39 PM (61.74.xxx.34)

    하루에 한 숟갈씩 드세요...

  • 19. .
    '10.9.17 2:42 PM (211.117.xxx.105)

    한숫갈씩 먹는것은 좋은데 생들기름여야 합니다
    볶아서 짠것 말구요

  • 20. ..
    '10.9.17 5:25 PM (117.110.xxx.2)

    들기름은 볶음용, 참기름은 무침용이나 불끄고 나서 넣는 용도로 써요.

    들기름은 열에 강한 편이라 볶음 요리에 쓰면 좋아요.
    북어국이나 미역국, 콩나물 국 등에서 재료를 미리 볶을때 들기름 쓰구요, 각종 나물 볶을때도 들기름 쓰면 맛있습니다.

    참기름을 높은 온도에서 볶으면 향이 다 달아나요.
    볶음요리에서 참기름은 향을 주기 위해서 불끄고 나서 마지막에 넣고 한번더 볶아주면 됩니다.
    나물 무칠때는 처음부터 넣어서 무쳐도 되구요.

  • 21. 들기름팬
    '10.9.17 9:06 PM (203.234.xxx.121)

    저는 들기름이랑 생들기름 둘다 구비해놓고 살아요.
    오메가쓰리가 많이 들어있대서 샀는데 맛 들이니까 참기름보다 더 좋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얼갈이나 시래기 삶은 걸 된장과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서
    들깨가루 넣고 푹 끓인 거에요. 그거 있으면 밥 한 그릇 다 먹어요.
    들깨가루 많이 넣어서 드심 더 맛있어요.

  • 22. .
    '10.9.17 11:01 PM (221.155.xxx.138)

    없어서 못 먹는게 들기름인데요.
    용도고 뭐고 참기름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쓰고
    심지어 고기 구워서 찍어먹을 때도 들기름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53 기가막힌?? 이야기.. 11 재미있는??.. 2010/09/17 2,055
577752 양면 코르크판에 몰딩을 사서 붙이려는데요 메모판 2010/09/17 184
577751 명절이 징그럽게도 기네요..울고싶다. 17 너무길다~~.. 2010/09/17 2,348
577750 녹두를 넉넉히 구입했는데요 보관요령이요. 5 궁금 2010/09/17 331
577749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 비법있나요? 17 북어국 2010/09/17 1,362
577748 이거 명절 증후군 맞죠??? 4 추석 2010/09/17 538
577747 마준이가 회장 아들이 아니라서 다행이였어요. 17 저는 2010/09/17 4,643
577746 수다 컴퓨터 2010/09/17 131
577745 들기름이 두병이나 생겼어요. 들기름, 어떻게 드시나요? 22 들들들 2010/09/17 1,744
577744 분당이나 죽전쪽 사시는 분들께 이사 관련 해서 질문 드려요. 11 이사 2010/09/17 892
577743 화분 넘어뜨렸다고 고양이 던진사건말인데요 5 다른기사 2010/09/17 872
577742 용인시민들 보셔요. 한나라당이 한표 더 많아 무상급식 9 부결됐답니다.. 2010/09/17 1,010
577741 국물낼때 사용하는 2년 지난 다시마 버려야 할까요? 2 튤립 2010/09/17 439
577740 사골과 쇠고기를 선물 받았는데 원산지를 전혀 알수가 없어요..먹어야 할까요? 8 선물 2010/09/17 546
577739 세탁기 크리닝 ...어떻게 하셨는지..... 4 커피 2010/09/17 343
577738 임플란트 하신분들 턱에서 '딸깍딸깍' 소리 나시나요? 6 ... 2010/09/17 709
577737 재산세 카드결재하면 수수료 ?? 15 소시민 2010/09/17 1,481
577736 호칭문제가 나와서요.. 24 호칭 2010/09/17 999
577735 막내 남동생이 또 우리집으로 온답니다ㅠㅠ 34 누나는 봉이.. 2010/09/17 9,575
577734 여의도에 고등학생이 다닐만한 좋은 학원있을까요? 2 학원 2010/09/17 422
577733 11남매..조만간 12남매로될것같아요. 18 괜히걱정 2010/09/17 2,784
577732 명절다가오니 하나같이 시댁 이야기들 뿐이군요 49 고만해야지 2010/09/17 2,213
577731 고양이 일화... 8 .... 2010/09/17 798
577730 집착 1 이론과 실제.. 2010/09/17 331
577729 해줘도 해줘도 비교당하면 해줄필요없겠죠? 12 난 지갑인가.. 2010/09/17 1,070
577728 명절때 시댁체재기간..남편에게 보여줄려구요.. 51 에구.. 2010/09/17 2,679
577727 색계의 여배우 정말 예쁘네요 15 ^^ 2010/09/17 3,021
577726 던킨도너츠에소프레스잔 ^^ 2010/09/17 321
577725 아. 뭐라고 둘러대죠? 4 나는 정말 2010/09/17 501
577724 시댁에서 처음 명절인 새댁입니다. 1 질문이요 2010/09/17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