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부모님이랑 노는게 힘든 이유는 제가 계속 참고 있기 때문이예요
작성일 : 2010-09-16 15:15:56
921112
나들이가서 덥고 피곤하고 짜증스러울때
저희 엄마아빠면 피곤하고 신경질난다고 표현할 수가 있고
부모님이 섭섭한 말씀 답답한 말씀 하시면
엄마 너무해 미워 아빠 왜 그래 아니야 하고 말할 수가 있고
예를 들어 백화점 갔을때 저거 먹고 싶고 이거 입어보고 싶을때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지만
시부모님과는 그게 안돼요
좋은거 좋다 싫은거 싫다고 표현할 자유가 없어요
늘 전체 분위기를 보면서 저는 더우니까 냉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오늘은 비오니까 다음에 만나고 싶어도,
지저분한 싸구려 항아리같은건 안 가지고 오고 싶어도
표현을 할 수가 없고 그게 마음에 쌓이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며느리가,
시부모 모시고 나들이가서 저는 저 카페에 가서 아이스 음료 마시고 있을게요
백화점 장보러 가서 저는 매운거 먹었더니 달달한 디저트 먹으려고요
어머니 좀 그만 좀 하세요 왜 그러세요
아버님 저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어요
이럴수가 없잖아요 ㅋㅋㅋ
IP : 199.201.xxx.204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7303 |
오리털 이불은 한여름 빼고 일년 내내 덮나요? 9 |
오리털 |
2010/09/16 |
939 |
577302 |
토익 책 어느 것이 좋아요? 4 |
영어 |
2010/09/16 |
291 |
577301 |
미국산쇠고기, 또 보냈네요. 17 |
소고기 |
2010/09/16 |
1,743 |
577300 |
혹시.. 용인 처인구 사시는 분 계세요?? (뻘글) 4 |
동네사람찾아.. |
2010/09/16 |
450 |
577299 |
시모 친정엄마 부를때 니네엄마 라고 해서 짜증난다는 글을 보고 33 |
이건 뭐~ |
2010/09/16 |
2,296 |
577298 |
IMF가 국민탓?? “국민한테 누명 씌우나” 5 |
... |
2010/09/16 |
379 |
577297 |
두줄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4 |
ㅡㅜ |
2010/09/16 |
193 |
577296 |
KBS ‘이승만 특집’ 방송 논란... “뉴라이트 이념 전파하나?” 1 |
세우실 |
2010/09/16 |
153 |
577295 |
33평 로얄층과 43평 1층(끝라인)중 고민인데요(급) 22 |
집고민 |
2010/09/16 |
2,078 |
577294 |
종이 한장에 가갸거겨~ 하햐허혀... 까지 있는걸 뭐라고 불러요? 2 |
이거 이름 |
2010/09/16 |
342 |
577293 |
다리를다쳤는데 3 |
후리지아향기.. |
2010/09/16 |
221 |
577292 |
간만에 행복~ 3 |
꺄~~~~ |
2010/09/16 |
525 |
577291 |
그냥 외롭네요. 5 |
지금은 수업.. |
2010/09/16 |
764 |
577290 |
뼈없는 닭발 어디서 사야되나요?? 닭집에 팔까요?? 4 |
아시는분 |
2010/09/16 |
740 |
577289 |
계란이 3판이나 생겼어요. 뭘해먹어야 빨리 사라질까요. 10 |
계란이왓어여.. |
2010/09/16 |
1,178 |
577288 |
또 달라진 채정안 코...... 21 |
... |
2010/09/16 |
8,334 |
577287 |
천만번을 다시죽어도 씻을수 없는 죄 89 |
울컥 |
2010/09/16 |
15,844 |
577286 |
저 너무 속상해서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14 |
학생 |
2010/09/16 |
1,962 |
577285 |
이미테이션 파는 샵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3 |
민망 |
2010/09/16 |
696 |
577284 |
분당 서현 롯데앞 붕괴사고 있었나요? 4 |
서현 |
2010/09/16 |
1,211 |
577283 |
가수이혜수씨한태선물 1 |
ㅎㅎㅎ |
2010/09/16 |
460 |
577282 |
쌍꺼풀 없는눈도 스모키 메이크업 가능한가요? 8 |
스모키 |
2010/09/16 |
794 |
577281 |
폭력 남편.. 안타까운 재혼녀의 죽음 1 |
부당한 세계.. |
2010/09/16 |
1,338 |
577280 |
kt환급금이요 5 |
양말엄마 |
2010/09/16 |
1,203 |
577279 |
저는 시부모님이랑 노는게 힘든 이유는 제가 계속 참고 있기 때문이예요 |
흠 |
2010/09/16 |
645 |
577278 |
관리실다니며 더 나빠진..저같은 피부는 어찌 관리할까요? 8 |
오마이갓 |
2010/09/16 |
1,146 |
577277 |
애들이 꽃바구니 보냈어요^^* 3 |
제 생일 |
2010/09/16 |
294 |
577276 |
보라돌이맘 님 말이죠~ 푸근한 엄마같은 분이실 거라는 생각 저만 한건가요?? 56 |
배신돋네.... |
2010/09/16 |
10,315 |
577275 |
남편 고등학교 동창회를 빙자한 체육대회..아기 데리고 가실건지? 4 |
흠흠 |
2010/09/16 |
412 |
577274 |
제가 이런 생각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지 뭐예요.. 9 |
... |
2010/09/16 |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