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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감기예요ㅜㅜ
열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깼는데 머리를 만져보니 뜨끈해서 재보니 38.5가 나오더라구요. 놀래서 해열제 먹이고 병원 다녀왔는데 목이 부었다네요..
지금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38도네요.. 어쩌면 좋나요? 간간히 미지근한 수건으로 닦아주고는 있어요ㅜㅜ
1. 지나가다
'10.9.13 9:30 PM (116.38.xxx.229)요즘 영유아들 사이에서 아데노 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하던데
열이 해열제로도 잘 안떨어지는 증상도 있다고 해요. 당장 병원부터 가심이..2. 요즘
'10.9.13 9:33 PM (218.55.xxx.57)열감기가 해열제를 먹여도 바로 열이 떨어지지 않던데요
해열제 먹이고 한시간 정도 되면 열이 정상부근으로 왔다가 3시간을 못 넘기고 또 열이나고...
오늘 밤새워서 해열제 시간 맞춰서 잘 먹이시고 아이를 잘 지켜보세요3. ..
'10.9.13 9:36 PM (180.70.xxx.210)요즘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이라지요.
제 딸6살 2주전에 걸려 열이40도 오르락내리락 해열제먹이면 그때만 반짝,
딱 일주일 그렇게 열과의 사투를 버리더니 지난 목요일부터 22개월 아들 지금 한창
열과 싸움중이에요.
열이 좀처럼 내리지도 않고 목도 많이 부었다고 하고 항생제를 먹어 힘만줘도 @@
엉덩이는 벌집 쑤셔놓은것 같고 열도 괴롭지만 엉덩이 진무른것이 더 아파하는것 같아요.
해열제 안먹으면 열이 40도 넘어가네요.
넘 무섭고 안스럽고 차라리 제가 아픈것이 나을것 같아요.
열이오르려고 할때는 덜덜떨고 오르고 나면 맥을 못추고 오한날때는 팔다리 주물러 주고
열 오르면 옷을 벗겨놔요. 물수건을 가져다 대면 우찌나 짜증을 내는지..
아직 9개월이면 약국가면 쿨링시트라고 파스처럼 생긴건데 구입하셔서 이마에 붙여 주세요.
제딸아이 열날때는 붙여 주었더니 그래도 좀 시원해 하더라구요.
밤새 고생하시겠어요.4. //
'10.9.13 9:49 PM (119.66.xxx.37)제 아이는 지난달 돌 치르고 얼마 후에 열나서 병원 가니 목 부었다고 하더라고요.
3일 처방전대로 약 먹이고 나서 병원 오래서 갔더니 열은 내렸고, 목도 가라앉는 중이라더군요.
이유식 먹일때 미지근하게 먹이세요. 저는 미지근도 아니고, 그냥 상온에 맞춘 온도 그대로 먹였어요. 목에 자극이 될 만한 신 과일도 먹이지 마시고, 목에 자극될 만한 덩어리 음식도 먹이지 마세요. 애들은 안 씹고 넘기니까 모난 조각이 행여나 부은 목을 더 자극할 수 있으니까요.5. 진짜
'10.9.13 9:54 PM (221.141.xxx.169)유행이네요.. 저희는 작은애가 어제 밤에 귀체온계로 41도 찍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밤새 옷 벗겨놓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고 해열제 먹여도 39도 밑으로 안떨어졌어요..
아침에 병원갔는데 목도 안부었고 다른증상은 없고 열만 나네요.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이제 큰아이가 또 열 오르네요.. 서로 밤새 간호 잘해요..6. 9일
'10.9.13 11:16 PM (115.137.xxx.242)동안 저희아들도 고열로 고생했어요...
이리 열이 오래난적이 없어서...큰병났나싶어
결국 종합병원가서 피검사 소변검사까지 하구.....
열감기같다구 하시면서 요즘 고열감기가 유행이라구 하시던데...
열떨어지니깐 이젠 좀 살만해요....
해열제먹으면 내렸다가 열오를땐 오한나면서 40도 가까이 찍구..
열 많이 나니 노상 머리아프다하구.....
암튼 이번엔 고생마니했어요^^;;7. 지난주 우리아기
'10.9.14 1:03 AM (115.86.xxx.17)아기들은 해열제만 먹여도 잘 안떨어진데요.
그리고 확내려놔야지 다시 오르는게 덜하지
찔끔찔끔 내려놓으면 또 돌아간다고 해서...
낮에 병원다녀오고
저녁에는 약먹인후 아예 미지근한 물에 씻긴후에
물 안닦아주고 물기가 마를때까지 선풍기 틀어줘서 그대로 말렸어요.
2일 열나고..괜찮아졌어요.
응급실가도 그수밖에는 없다고 하더라구요.8. ..
'10.9.14 9:08 AM (75.195.xxx.89)아랫도리를 시원하게 해주고,목 부었을때,,배,파뿌리,대추하고 달아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오래전일이라 기억이 가물~. 우리애도 클때 감기를 늘 달고 살아서 늘 안쓰럽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