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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참기만 하세요??

알겠는데요... 조회수 : 428
작성일 : 2010-09-13 20:58:58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나를 원망할까봐?

사이가 멀어질까봐?

내가 아쉬워질까봐?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까?

굳이 싹 끊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럼.. 단점이 보인다 한들... 넋두리 하는 정도만 하세요...

미워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성격이... 당하고만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당한대로 복수한다 이게 아니라)

몇번 당했다고? 느끼게 되면.. 눈치나 감이 오잖아요.. (이 기지배 또... 버릇나오네..이러는거...)

그럴때 표현을 하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표현하는 그 시점은 본인도 뻘쭘(괜히 민망, 미안)할 수 도 있겠지만...

어쨋든 상대와 나는 다른 건 다른거니까 인정을 하되 부탁을 하는 거죠. 그런 행동은 내 앞에선 자제해달라던가..

뭐 그렇다고 친구들이 많은 건 아닌데... 속으로 미워하는 친구는 옆에 없죠.

정말 서로 예의와 기본을 지키며... 만나고.. 서운한거 있으면 바로 말하니 재발하지 않게되서..오래 만나는데..

이것도 참 인간미 없다고 느낄데도 있어요.. 비지니스 관계도 아닌데..

그런데 이런관계가 서로 마음이 트면... 10년이고 15년이고.. 오래 가덥니다...

참지 마세요..

참으면 상대를 미워하게 되요... 그럼 싫어하게 되고... 욕하게 되던가.. 마음이 삐뚤게 되요..

싫은 것은... 어느 정도 표현해줘야 상대도 알고 받아줄꺼라 생각됩니다.


(못받아줄때 그때 안봐도 늦지 않음...^^;)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아파용 ㅠㅠ*



IP : 112.155.xxx.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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