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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면서 죽도록 먹고 싶은 그것....

운동녀 조회수 : 9,073
작성일 : 2010-09-12 20:04:16


아  ~ 이 주말 저녁에, 갑자기 , 포장마차에서 달달 볶은 짭짜름한 오돌뼈 볶음에,
시원~~~한 소주 한잔이 너무나 생각나네요 흑... 너무 먹고 싶어 소름돋을 정도에요 ㅠㅠ

제목에 쓴것처럼 여긴 외국이에요..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이 아닌 중국에 있네요.
그나마 여기는 중국이라서 한국 음식점 많고, 식재료도 비슷하고, 밥해먹고 살기에 그리
척박한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것들도 있지요. ㅠㅠ


잘 가던 포장마차 .... 밤늦게 가면 퉁퉁 불어 터진 오뎅 (이럴땐 오뎅이란 표현이 더..-ㅠ-)
들어있는 오뎅 한사발, 파만 띄운 홍합국물, 그리고 오돌뼈 주문하면.. 은박지로 쌓여진 철판에
지글지글 깻잎이랑 볶아져 나온 그 꼬들꼬들한 것에... 생양파 초고추장 찍어 한입 먹음 소주가
눈 깜짝할 사이 없어졌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
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흑..... 여기서 닭발은 참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오돌뼈는 구할 수 있을지 아직 잘~ ...
같은 양념이라 해도 전 닭발 말고 오돌뼈가 넘넘 먹고 싶네요...ㅠ.ㅠ

흑흑... 지금 한국이었으면 당장 신랑손잡고 포장마차 가자고 졸랐을텐데...

해외 82님들 ~ 지금 계신가요들? 뭐가 젤 먹고 싶으세요~~??
IP : 123.116.xxx.22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2 8:10 PM (77.176.xxx.93)

    지금 당장은 중국집에 전화해서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 시켜 먹구 싶어요.
    전 독일 시골 사는데, 먹고 싶은거 너무 많아요 ㅠ.ㅠ

  • 2. 나물 종류
    '10.9.12 8:29 PM (85.146.xxx.62)

    저두요~~ 먹고 싶은 것 많아요.
    손이 많이 가는 나물들, 잘차린 명절상 - 그 위에 올려진 많은 종류의 한식. ㅎㅎㅎ
    얼마전부터 잡채가 생각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고사리 나물도 마른것 한인상점에서 사둔건 있는데 불리고 삶고 또 불리고 하는 3 - 4일의 시간이 참 걱정되서...

  • 3. 한국에 와서
    '10.9.12 9:13 PM (122.35.xxx.89)

    유럽서 20년, 지금 한국서 석달...
    한국인 친구나 한국식품점 없는 도시에서 일년에 몇번 정도만 한식 먹고 산 저는 입맛도 어느새 변했어요. 또 의와로 한식이 살 찌더라는 ㅠㅠ
    처음엔 그리워했던 한식 먹느라 식탐에 빠져 들었지만 것도 잠시... 이젠 시간 지나니까 제가 살던 나라의 음식이 그리워요.

  • 4. 여기도 중국
    '10.9.12 9:22 PM (116.77.xxx.40)

    전 오늘 하루종일 비도 오는게.. 따끈따끈 순대국 먹고 싶어요..

  • 5. 유럽에서도
    '10.9.12 9:29 PM (197.0.xxx.176)

    시골인 이곳- 한국음식이라면 무엇이든 반갑지만 특히 명동 하동관 곰탕과 제고향 부산의 구수한 돼지국밥 생각이 간절하네요...

  • 6. 원글이
    '10.9.12 9:37 PM (123.116.xxx.223)

    ㅎㅎ 다들... 먹고싶은게 또 저랑 비슷비슷 하시네요 ~
    그래도 여긴 한인 인프라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 베이징 ) 추어탕에 보쌈 족발 등등.. 다 먹을수
    있지만요, 막상 잘 찾아서는 안먹게 되는게 가끔 미스테리하네요. ㅎㅎㅎ
    유럽 시골쪽에 계신 분들은 정말 자급자족의 능력... 이 뛰어나실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는
    정든 중국을 떠나, 일때문에 유럽에( 시골쪽) 가서 살아야하는데.... 그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요리도 워낙 못하는 저인지라..ㅠㅠ..

    위에 중국 사진다는 분 ~ 반가워요 ~ 오늘 베이징에는 비소식이 없었는데.. 다른 지방
    사시는 분인가봐요 ~ ^^...

    모두들 타국에서... 화이팅 하세요.. ^^

  • 7. ..
    '10.9.12 9:51 PM (24.167.xxx.88)

    어제 VJ특공대 보다가 남편이 빵 먹고 싶어서 죽겠다고 소릴 지르더니만(미국 시골)

  • 8. ...
    '10.9.12 10:07 PM (122.46.xxx.34)

    유럽에 있을때는 맛있는 한국음식만 먹어도 집에 갔다온 것 같고 행복하고, 그랬는데
    한국 와서 살아보니 그쪽 음식이 너무 그리워요. 특히 한식은 좀 이상해졌어요, 짜고 달고... 빵도 달고..
    그래도 뭐.. 유럽살때처럼 먹고 싶은게 꿈에 나타날 정도는 아니니까, ㅎㅎ

  • 9. 베이징아줌마
    '10.9.12 10:16 PM (221.217.xxx.252)

    전...지금 붕어빵이 먹고 싶습니다.
    더불어 호떡도
    음,..그리고 이메가 없는 한국도 보고 싶습니다.

  • 10. 지금 제일 절박한
    '10.9.12 10:45 PM (98.166.xxx.130)

    것은
    하동관 곰탕(가을비가 추적추적ㅜㅜ)
    우래옥 불고기와 순메밀냉면
    남대문시장 안의 칼국수
    다슬기탕
    진짜로 맛있는 짜장면,,,,,
    아흑~

  • 11. ...
    '10.9.12 11:50 PM (77.177.xxx.100)

    첫번째 댓글 쓴이인데, 위 댓글 단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 시골에 살면 자급자족능력이 정말 향상합니다 ㅎㅎㅎ
    두부 만들어먹고 콩나물 키워먹고 깻잎 길러 먹고
    능력자중에는 순대도 만들고 벼라별 것들을 다 만들어 드시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온라인에서 왠만한건 살짝 비싸지만 시켜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두부도 일반수퍼에서 많이 팔고요.
    호떡도 호떡믹스로 얼마전에 해먹었답니다.

    근데 갑자기 밤고구마가 막 땡기네요 ㅠ.ㅠ

  • 12. 저 일본 살 때
    '10.9.12 11:51 PM (125.177.xxx.79)

    담치국이 얼마나 먹고싶던지요 ㅎ

    자갈치 시장에 가서 담치 한보따리 사다가
    박 박 씻어서
    곰솥에 가득 넣고 물 넣고 팔 팔 끓여서 소금도 안넣고 그냥
    껍질 까서 홀랑 입에 넣고
    국물 훌훌 마시면
    그 달고 씨원~~~한 국물맛이..ㅠ
    넘 그리웠지요,,

    근데..
    경기도에 와서 살다보니,,
    그 커다랗고 달달한 국물맛..담치조개가 안보여요 ㅠ

    마트에 가면 쬐매난 알들이라서
    사서 까~득 넣고 끓이면 소금 안넣어도 국물이 넘 짭니다 ㅠ

    맛이 없어요
    조개도 퍽퍽해서 ,,쫄깃한 맛도 없고,,

    예전의 그 씨원하고 달던 담치조개국,,,먹고싶네요

  • 13. 대만 살때
    '10.9.13 12:40 AM (116.38.xxx.86)

    왜 그리도 싱싱한 깻잎이 먹고 싶던지!
    숙주나물은 흔해빠져도 콩나물은 왜그리도 비싸던지!
    정구지찌짐(부추전)이 먹고 싶지만, 파는건 호부추 뿐이고 그걸로 전 구워보면 무슨 잡초전 같고
    대만 케이블에서 저녁 황금시간대에 한국드라마들만 주구장창 보여주는데
    TV속 주인공들은 맨날 삼겹살에 상추쌈 먹고 소주 한잔, 짜장면과 탕수육을 수시로 먹어대니
    (대표적인 드라마 : 옥탑방 고양이 ㅠ_ㅠ)
    보기만 해도 침이 츄릅~
    삼겹살은 팔지만 왜그런지(분위기가 달라서 그런지) 익숙한 그 맛이 안 나고..

  • 14. A,,,
    '10.9.13 3:47 AM (75.206.xxx.106)

    회가 먹고싶어 죽겠어요,ㅜㅜㅜㅜ..상추하고 마늘고추에 쫀득하고 고소한 회 두점 얹어서 볼딱구 미어 터지게 씹어보고 싶어요...너무 먹고싶을때는 스시바에 가서 밥위에 얹어있는거 한점씩 음미하다오는데,,으앙~~..

  • 15. ...
    '10.9.13 7:17 AM (174.91.xxx.27)

    순대국, 해장국이요.

  • 16. 저도
    '10.9.13 11:06 AM (99.147.xxx.7)

    막 잡은 생선회, 육회,
    곱창볶음.

  • 17. 아...
    '10.9.13 11:51 AM (96.234.xxx.162)

    길거리 떡볶기
    순대
    백순대국
    배달되는 파닭
    보쌈,수육
    감자탕...에 쏘주..

    비내리는 뉴욕에 사는저...저건 매일 먹고 싶어요 한국맛으로다가
    영~~~ 여기선 같은 음식이라도 똑같은 맛이 안난다는.....

  • 18. 저는
    '10.9.13 11:58 AM (211.216.xxx.101)

    순대가 먹고 싶어 죽는줄 알았어요.

    뜨끈한 순대에 간에..소금 콕 찍어 먹고 싶어서 혼났네요.
    한인타운에 웬만한건 다 팔아도 순대가 없더라는..ㅠ_ㅠ
    한국 오자마자 순대 사서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맛있는 중국집 짜장면요.
    한국 식당에도 팔지만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
    진!짜! 중국집 짜장면..진짜 먹고 싶었어요.^^

  • 19. 미국시애틀
    '10.9.13 12:21 PM (67.170.xxx.186)

    김치냉장고에서 잘 숙성된 김장김치... 죽도록 먹고 싶어요.
    여기서 담그면 배추도 무도 왜 다 싱거운지.. 사먹는건 다 정말 안맞고...
    그김치로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국 끓여먹고 싶어요

  • 20. 흐으
    '10.9.13 1:29 PM (61.32.xxx.50)

    전 지금은 귀국했습니다만,,, 꽃게탕....다른건 다 구해 먹었는데 꽃게탕은 못찾았었네요.

  • 21. 먹고파먹고파
    '10.9.13 2:20 PM (74.101.xxx.136)

    답글달려고 급 로긴합니다
    일단 노량진수산시장에 갑니다
    1. 성게알 잔뜩: 참기름, 쪽파 송송 새로한 흰 밥에 썩썩 비벼먹는다. 나혼자 한사발 가득~
    2. 해삼: 손가락 한마디만하게 썰어서 초고추장을 통째로 들이 붓고 TV보며 먹는다
    3. 알배기 간장게장
    4. 도미회: 부관훼리님처럼 바로 잡아서 잔뜩~(부관훼리님땀시 낚시 나가야되나 고민중: 1시간 거리 살고 있어요) 배터지게 먹는다. 와사비를 못 먹으니 야채와 번갈아 잔뜩~
    5. 일산 애니골 양수면옥 청국장 한뚝배기, 두부 refill 무한시켜먹음
    6. 북한산자락 두부집
    7. 하야트 테라스에 밤 11시에가서 돌솥비빔이었던가 하여간 한식 한상 차려 먹는다
    8. 다시 노량진가서 멍게 잡아다가 멍게 비빔밥 해먹음

  • 22. .
    '10.9.13 2:27 PM (125.203.xxx.210)

    저도 숙성된 김치가 젤 그리워요.
    그걸로 돼지고기 넣고 찌개며 찜 해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ㅠㅠ

    미국에서 사는 울언니랑 마침 일정이 맞아 며칠 서울여행할때
    한옥집이라는데서 김치찜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요.
    허름하고 싼집이라도 맵게 먹은 음식이 탈도 안나고 참 좋았어요.
    그때 언니도 저도 둘다 다른 고급한정식이나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배탈이 나고 그랬거든요.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 23. ㅇㄹ
    '10.9.13 3:05 PM (220.79.xxx.61)

    외국에 있을때 젤 먹고싶던 것
    을밀대 평양냉면요!!

  • 24. 일년간
    '10.9.13 3:45 PM (119.149.xxx.186)

    한국식당, 한국슈퍼 없는 유럽 지방도시에서 살았는데요

    1. 깻잎
    2. 떡볶기
    3. 우동
    4. 회냉면

    더욱이 아이까지 임신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리스트를 만들었었어요.

  • 25. ..
    '10.9.13 4:08 PM (123.212.xxx.162)

    전 미국서 살때 빙그레 바나나우유랑 바삭바삭한 붕어빵 꼬리가 넘 먹고싶었어요.
    제가 어려서 그랬던건지 두껍고 속 안찬 미국배추로 담근 마트김치도 맛있고
    특히나 한남체인 옆에 소공동 순두부 같은건 서울보다 훨씬더 후덜덜하게 맛있었는데요.
    싸구리 판다하우스 오렌지치킨이나 볶음밥도 다 맛있었어요.
    살을 벗어날수 없는 운명이었던듯..
    바뜨...우유만은 미국 마켓에 초콜렛 로팻 밀크나 다른 플레이버드 밀크 다 싫었고
    오로지 빙그레 바나나 우유만 먹고 싶었다는^^

  • 26.
    '10.9.13 5:37 PM (121.124.xxx.175)

    회...삼겹살 먹고싶다고 대신 적어달라네요.^^

  • 27. .....
    '10.9.13 6:04 PM (222.233.xxx.215)

    울남편..매일매일 순대생각만 했었어여..한국오자마자 순대부터 먹었고...저는 매운 떡볶이..
    글구..돼지고기 못먹는 곳에 있어서 삼겹살도 정말 먹고싶었구여..

  • 28. ...
    '10.9.13 6:46 PM (81.57.xxx.183)

    호박잎 쌈~~~, 깻잎넣은 참치김밥,... 갓김치, 그리고 스시뷔페가고 싶어요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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