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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7년 ... 그럼 언제 집사란겁니까????

1인 조회수 : 9,293
작성일 : 2010-09-12 19:35:42
정말 전세 생활7년
..... 내집에 가서 살고싶은맘이 간절 한 1인입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6분의 1가격이 된다는겁니까?

????????????

아 ... 제발
IP : 112.151.xxx.18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깡통요란
    '10.9.12 7:42 PM (125.146.xxx.78)

    월세 전세 전전거리는 사람들이 폭락이야기하지..
    대부분 사람들은 별 걱정안합니다.

    마치 전월세 사는것이 경제적 혜안이 있는것 처럼 떠벌이는것 보면 우스워요..

    전세금 올릴까봐 끙끙거림서
    여기서나 큰소리 빠방..

    ^^ 귀엽져..ㅋ

  • 2. ...
    '10.9.12 7:58 PM (112.159.xxx.48)

    윗분 많이 꼬이셨네요

  • 3. 조금만
    '10.9.12 8:03 PM (121.174.xxx.177)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 4. .
    '10.9.12 8:05 PM (220.86.xxx.137)

    세상에.. 1/6..를 믿으시다니..ㅠ ㅠ
    그냥 기다리시면 영원히 기다리게 되실듯...

    오늘 맘에 들었던 전셋집 7천오른거 보고 입이 딱 벌어져 들어온 아짐..

  • 5.
    '10.9.12 8:10 PM (113.59.xxx.61)

    6분의 1 가격으로 떨어진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범인구 2000만명의 서울과 수도권에서요? 지방이야 6분의 1까진 아니더라도 신축아파트는 5-10% 정도 떨어질 순 있겠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 6. ..
    '10.9.12 8:11 PM (112.154.xxx.22)

    스스로 정보를 찾고 공부하고 내공을 키우세요.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일이니 남의 말을 듣고 결정해서는 필패입니다.

  • 7. ...
    '10.9.12 8:11 PM (183.108.xxx.134)

    '집' 을 안사니까 전세값만 천정부지로 오르고.....
    그렇다고 몇 억 대출받아 아파트 사는건 남 좋은 일만 시키는것 같고....

  • 8. ...
    '10.9.12 8:17 PM (175.116.xxx.252)

    가치를 어느곳에 두고 있느냐에 따른 문제네요..
    여러가지 정황상 집값 많이 떨어질거라 보고 있지만 살고 있는집 팔진 않습니다..
    대출 많이 껴서 사야한다면 말리고 싶지만
    그냥 평생살집 마련하는것이라면 떨어져도 집한채 올라도 집한채 아닌가요???
    오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16000불이라죠??

  • 9. ...
    '10.9.12 8:20 PM (175.116.xxx.252)

    2만불이 넘던때에서 불과 몇년인데 16000불로 떨어졌으면 엄청난것 아닌가요??
    근데 언론이 조용하네요.. 게다가 금리 연내에 더올릴수 밖에 없다고 미리 언질줬던 수장이
    금리도 동결했었네요..인플레를 막기 위해서도 경제가 잘돌아 가고 있다면
    금리 올릴수 밖에 없는 사정이었는데도 말이죠...

  • 10. 브레인
    '10.9.12 8:28 PM (112.168.xxx.158)

    큰무리없다면 작은거라도 사야할듯..떨어지는폭도작고..전세오르고있다니까..불안합니다.제경험으로 전세값오르면 매매가와차이가 작아지니 당연 떨어짐은없어요.한때 집값이 전세보다 쌀때도있었지만 바로폭등하더이다.앞으로 폭등할일은없어도 한채라도있어야 불안하지않을듯 하네요.이사비와복비가 넘 아까워서..작은돈을 소중히 모아야합니다

  • 11. 지방
    '10.9.12 8:54 PM (58.225.xxx.59)

    전세8천인데 지금1억2~3천으로 올라서 집사서가려고해요,낡고 좁지만 전세살이 이젠 청산하고싶어요 ㅠㅠ

  • 12. 개인적으론
    '10.9.12 8:56 PM (121.167.xxx.231)

    저도 몇년안에 큰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고 있긴 하지만요...
    몇년전 내집 장만했다가 손해보고 정리하고 지금 전세살고 있는데 돈 들고 있어도 불안하긴 하더라구요.이 돈을 안 까먹고 버는돈하고 보태서 더 많이 불려놔야 하는데 막상 그것도 아니더군요.
    남편은 남편대로 손해본거 만회한다고 온갖 신경은 재테크며 부동산으로 가 있었고 언론에서 오른다고 하면 둘다 잠 못자기 일쑤였고요(저는 저대로 남편 원망 듣고..,그나마 갖고 있는돈 마저 까 먹을가봐 전전긍긍하고요)

    2년간 모은돈이 그동안 저축했던 평균치에 훨씬 못 미친다는걸 알았습니다(관리비도 훨씬 쌌고 돈 씀씀이도 더 줄였는데도 말이죠.) 결국 집값이 얼마나 떨어질진 모르겠지만 내 집 맘편하게 갖고 이사 안가고 눌러살자는 마음으로 남편의 선택(내집마련)에 맡겼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집 전세금도 많이 올랐구요(1억넘게).
    푼돈 모아 목돈 만드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이사비용 복비 그것도 무시 못하구요..

  • 13. ...
    '10.9.12 9:04 PM (121.138.xxx.188)

    누구도 언제 팍 오른다, 떨어진다 장담할 수 없는거에요.
    1/6 가격으로 폭락한다라는 주장에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라는 말이 전제로 깔린거에요.
    그게 정답이라고 이 시점에서는 누구도 확언할 수 없습니다.

    저도 집 구매 시기를 미루고 관망하는 사람이지만, 언제 1/6이 되는거냐고 목을 메고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날이 올지 안 올지조차도 알 수 없거든요.
    내가 든 돈으로 내가 이정도 집을 사면 만족할 것인가, 내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게 더 중요한거죠.

  • 14. 수리
    '10.9.12 9:19 PM (116.127.xxx.99)

    국민소득 떨어진데에는 환율 탓도 커요.

  • 15. 돈 있는 사람이
    '10.9.12 9:21 PM (118.223.xxx.241)

    집 사는 거 누가 말리나요? 요지는 앞으로도 집 값 오를거 기대하고 수입과 자산에 맞지 않는 무리한 대출을 받아 너도나도 집을 사는 시대는 갔다는 거지요. 여유자금 동원해서 또는 자신의 소득과 자산 수준에서 무난한 범위의 대출 껴서 거품 많이 끼지 않은 집 골라서 산다는 걸 누가 뭐라고 욕하나요? 참 이상하게 꼬아서 이해하는 분들이 많아요.

  • 16. 그리고 간혹
    '10.9.12 9:34 PM (118.223.xxx.241)

    언제 이후에는 시장이 들썩일 것이라느니 하면서 설레발 치는 분들이 있는데 과거 폭등기처럼 무주택자들의 불안심리 자극해서 추격 매수에 나서야 할 정도의 집값 급등은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다면 나라 망하는 징조에 일시적인 현상일 테구요. 집이 필요한 여유 있는 실수요자들은 당연히 잘 골라서 사면 되는 것이지만 그런 식의 불안감 조성은 말아야죠.

  • 17. 인내심..
    '10.9.12 9:37 PM (74.96.xxx.127)

    딱 3년만 더 참으세요...무주택자라는 말이 마음에 걸리시겠지요...성질대로 확 대출 받아서 사면 적어도 1년동안은 유주택자라 마음이 편하시겠지만 그 담 10년은 떨어진 집값을 보면서 속을 푹푹 썩으실겁니다... 참는 자에겐 정말 복이 있습니다....

  • 18. 참으셈
    '10.9.12 9:51 PM (175.125.xxx.164)

    이 상황에 집 사라는 사람은 정말 배부른 소리죠.ㅠ.ㅠ;;
    그냥 부동산 아저씨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이자 감당하고 사도 될런지...
    아님 기존 가진 돈의 이자 포기하고 집사면 그 이자 이상 나올지....
    아님...이웃 중 집가진 사람들에게도 물어 보시고.....

  • 19. 집은
    '10.9.12 10:04 PM (222.106.xxx.112)

    자기가 필요하면 사는겁니다,'누구 말을 들어요ㅠㅠ
    맨날 반값으로 떨어진다더니,,이젠 1/6 이요???
    서울은 절대로 그렇게 안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게 책임질 말도 아닌데 그 말믿고 전세 전전 하면 언제 돈 모아요,,,
    집 값 떨어져도 내집만 떨어지는거 아니면 걱정 할 필요도 별로 없어요,

  • 20. 정답은
    '10.9.12 10:24 PM (121.173.xxx.54)

    현재와 미래수입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지금당장 입니다.
    그리고 대출은 50퍼센트 정도면 무난한거 같구요. 꼭 아파트가 아니어도, 가족이 맘편히 생활하고 교통,편의시설,학교,직장,주위의 환경등을 고려하시구요. 아파트 소형평형부터 시작할지, 아니면 빌라나 단독주택아니면, 신축아파트를 분양 받을지는 여건과 형편에 따라 고려하시면 됩니다. 2007년 집값 피크에서 많이 조정 받은 지역도 있고 나중에 올라서 좀더 내려가야할 지역도 있어요. 너무 집에 대한 개념을 재테크에 두지 마시구,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라는것에 비중을 두시면 됩니다. 집 한채는 가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서는 기본이니까요.
    그러면, 2년마다 이사다닐 필요도 없구요 전세가격이 오르거나, 집값이 올라도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구요,, 나중에 더 좋은집이나, 환경이 더좋은지역으로 갈수도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21. .
    '10.9.12 10:42 PM (59.4.xxx.105)

    내가 돈되면 사면됩니다..............집값폭락은 언제나 나오는 소리.....
    저도 지방살지만 집값오릅니다. 전세살다가 완전 당했죠.
    2년마다 집값올려주는것도 무시못하겠고,애들커가니 내집하나는 있어야겠다는 맘이 들어요

  • 22. 말도안돼요..
    '10.9.12 10:55 PM (125.186.xxx.61)

    이거저거 끌어모아 내집장만했는데..1/6 떨어지면..자살하는 사람 ..저포함..많이 나올듯..-_-;

  • 23. ....
    '10.9.12 11:53 PM (124.49.xxx.141)

    맨 윗 댓글분~
    폭락론 얘기하면 전세사는 사람이다?
    그냥 웃지요.

    현재 20대,30대의 부모님들이 아파트 소유주일텐데
    자신들이 구매력이 없어도 폭락하면 제 살 깎아먹기 아닐까요?
    그런데 단지 자신들이 전세 산다는 이유만으로 폭락론을 주장할까요?
    세상을 너무 좁게 보시는듯.

  • 24. ....
    '10.9.12 11:58 PM (124.49.xxx.141)

    님 주장처럼 무주택자라서 배아파서 폭락론 주장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중산층에게는 최고로 비싼 재화인 아파트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데에는
    시장상황을 보고 나름대로 판단을 거친다는 점을 좀 생각하시길 바래요.

  • 25. ...
    '10.9.13 1:25 AM (175.194.xxx.10)

    라디오에서 어떤 경제 전문가님 왈 ...집 가지고 돈버는시대는 지났다...다른 투자처를 찾아라..하시던데 이 분이 워낙에 예측력이 뛰어나신 분이라 분양에 관심 둔 곳이 있었는데 싹 접었어요,
    지금 시골에 텃밭 가꾸며 사는 중....
    규제풀면 집값 오를것처럼 난리더니 여전히 우리지역은 하락중이예요.
    서울이야 오르던지 말던지 ...
    예전에 서울 떠나면 못 살 것 같더니 이젠 다시는 서울에서 살고싶지 않아요.

  • 26. 돈돈돈
    '10.9.13 8:10 AM (115.41.xxx.152)

    집은 자기가 가진 돈에 맞춰서 사면 되요..떨어지면 안팔고 편안히 살면 되고...
    차는 자기소유로 사면서 집은 살생각들을 안하시는지...
    전재산으로 빚 많이 얻어서 투자하면서 집사는것도 도박이라는 생각이네요..
    무리하지 않고...편안히 누울수 있는...내맘대로 사고 팔수 있는집 하나 산다고 생각하면...
    뭐가 그리 아깝고..억울할런지요...비싸게 사면 비싸게 팔면 되고..
    싸게 사면 싸게 팔면 되죠..그런 맘으로 집을사야 돈이 사람을 쫒는거아닌가요..?
    1억있음 1억에 맞추는집 사면 되고...돈에 맞춰 집구입해야죠..
    앞으로는 1가구 1주택시대가 아니라...1인 1주택시대가 올꺼예요..
    집값폭락하면 식구수대로 원하는 동네에 집사서 편히 살고 싶네요..전...

  • 27. ...
    '10.9.13 9:47 AM (221.138.xxx.131)

    투기나 돈벌목적이 아닌 , 그냥 식구들 살집이라면 집값 오르고 내리는게 그리 중요한가요?
    만약 몇년뒤에 집팔아서 다 현금으로 챙길거 아닌담에야
    몇년뒤 어디로 집팔고 이사를 간다해도,
    내집값이 내리면, 내가 이사갈 ...새로 살 아파트도 현재보다야 값이 같이 떨어질거니
    그게 그거고...

    또 서울경기쪽은 어떤지 몰라도 광역시인 여기는 집값 하락...전혀요~ㅜ.ㅜ
    아..물론 약간 변두리나 그런쪽은 확실히 좀 떨어진것 같습니다만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는 바로앞에 대형마트 있고,
    버스나 지하철..아파트 바로 앞에 정류장있고(광역시라 서울처럼 지하철이 전체적으로 다있지 않아서요)
    그러다보니...몇년전 저희이사올때 비해서 집값 하나도 안 떨어지고 그대로에요
    저도 계속 전세로 있다 이번에 집 샀는데 불행하게도 하나도 안떨어졌더군요 ㅜ.ㅜ
    글구,여기 82에서 보면 집 몇달전에 내놔도 안나간다는 분도 많더만
    여긴 집도 잘 안나와요. 나오면 3-4일이면 벌써 나가버리고 없고..
    집구하는데 애 좀 먹었어요. 전....

  • 28. 각자
    '10.9.13 9:58 AM (175.115.xxx.14)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수요가 있으면 집값이 안 떨어지는 거고, 없으면 떨어지겠죠.
    즉, '집 까짓거 있으면 뭐해? 난 그냥 평생 월세나 전세로 사는 게 좋아.'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면 계속 떨어지고, '그래도 내집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남의 집에 살기 싫어.'한다면 아무래도 오르겠죠?
    전처럼 대출 잔뜩 받아서 사도 손해 안 보는 시대는 안 올 것 같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욕구는 없어질 것 같지 않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29. 글쎄...
    '10.9.13 10:17 AM (59.6.xxx.11)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지 모르겠지만, 눈높이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죠.
    전 소위 좋은 동네1, 어중간한 동네1 갖고 있는데, 전자는 호가도 안떨어져요.한강변.
    후자는 무섭게 떨어지네요. 훅훅.
    너무 식상한 소리지만, 전 양극화를 절실히 느끼고 있어서 후자만 가격 좀 내려 팔고 나면 집값 걱정은 안할거 같아요. 어차피 수요층이 구분되어 있어 살사람들은 다 사는거 같거든요.
    압구정,반포,이촌,(좀더 쓰면 잠실정도) 쪽을 아니시라면 더 기다렸다 사셔도 늦진 않을거 같아요..

  • 30. ..
    '10.9.13 12:17 PM (211.202.xxx.218)

    저 포함 이웃이나 친구 전세 살다가 집 장만했지만
    미친 집값이구 반 이상 떨어져야 정상이 될 거란 소리 자주 합니다.
    내가 가진 거 손해본다 생각 안 해요.

  • 31. 근데요
    '10.9.13 1:04 PM (124.49.xxx.81)

    집살필요가 꼭 있을까요?
    이제는 집사도 아쉬울때 매매도 잘 안될텐데요.
    전세를 준대도 집값의 반도 안되는데 이건 남 좋은일 시키는거구요

  • 32. 그런건
    '10.9.13 3:16 PM (112.148.xxx.17)

    정말 본인생각대로 하는거같은데요? 근데 1/6은 아닌듯하네요.. 계속 기다리시면서 전세사셔야할듯해요..

  • 33. s
    '10.9.13 3:43 PM (211.250.xxx.226)

    떨어질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지금 집사서 예전처럼 재미보기 힘들다는건
    학~실한듯 ㅋ

  • 34. 음...
    '10.9.13 4:36 PM (112.148.xxx.242)

    능력되시는대로 하시면 될듯... 1/6까지 기다리시다니.. 님 너무 순진하신거 아닌지요??

  • 35. 어쨋든
    '10.9.13 4:40 PM (114.207.xxx.248)

    한동안은 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금리가 오를 것이 확실하니...
    그러니 전세값이 자꾸 오르는거죠. 다들 집 사지는 않고 전세금 올려주며 관망중.
    전세금 올려주다 올려주다 좀만 더 보태면 사겠다 싶어져야 매매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한마디로 이제 아파트사서 재테크하는 시대는 끝난거죠.
    대신 부동산투자대상이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상가건물등으로 바뀔듯합니다. 실제로 노후대비를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결국 전세를 계속 살 수만 있다면 굳이 내집을 꼭 가져야 할 필요가 없는 시대인듯 합니다.

  • 36. 전세제도
    '10.9.13 5:09 PM (59.7.xxx.226)

    전세란 제도가 우리나라 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인것은 아시나요?
    그런데 전세값이 왜 올라 갈까요? 집값은 안오르고 하향 안정 되었는데
    집값이 조금이라도 내리면 전세값도 내려야 하는것이 맞지 않나요?
    전부다 집안사고 전세 산다면 누구라도 일가구 다주택자가 되어서
    전세를 놓아야 할것인데 참여정부 때 부터 일가구 다주택자를
    범죄자 취급을 해버렸고 세금으로 엄청나게 거둬 들이는데 누가
    전세를 놓겠어요? 월세나 받으면 몰라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집값이 오르면 집주인들이 전세를 놓는것이 아니라 부분월세로 돌릴겁니다.
    보증금 많이 월세 조금 이런식으로 가다가 나중에 외국처럼 월세로 정착되겠지요.
    그럼 내집마련 더욱더 힘들어 질테구요(수도권에 한함)

  • 37. 전세가 없어진답니다
    '10.9.13 5:44 PM (125.182.xxx.42)

    아파트 24평 30평형 등은 서울이나 지방이나 모두 입을 부동산에서 맞췄는지, 부분 월세로 다 돌렸어요. 기본 월세 30에 관리비 월세자가 다 내야함. 이렇게 말입니다. 부분전세금이 몇천정도 줄어들었을 뿐. 그럼 50에서 60만원이 월급에서 확 사라지는 거에요.
    전세금이 낮아지는 대신에,,,,더더더 심하게 오르겠지요. 그럼 저축은 ..물 건너 갑니다.

  • 38. ..
    '10.9.13 6:19 PM (60.240.xxx.2)

    호주입니다.
    여기 월세 살인적이에요. 물론 사람많은 시드니지만요.
    좀 인기있는 지역은 일주일에 방2개 짜리가 60~70만원 합니다.
    좀 더 싼곳을 구해서 왔지만 방3개에 1주일 60만원짜리입니다.
    여기 집값은 한국 못지않게 비싸지만 전세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월세 살바엔 어떻게든 집 마련하려고 생각합니다.
    눈 앞에서 돈 허물어지는게 보이니까요.
    월세란 그런거고요.. 전세라는게 사라지고 있다는거, 없는 사람들에게 더 힘든 미래를
    예고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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