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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보신 분!
신민아가 이 드라마에서 비슷비슷한 원피스(사실 그 원피스들도 다 심사숙고해서 고른 이쁜 것들이겠지만요ㅎ)에 단화에 액션스쿨 패셔니스타 가방 옆으로 매고만 다니다가,
백화점에서 세 벌 정도 되는 옷 갈아입으면서 이쁜 표정 짓는데,
어쩜 몸매도 옷도 표정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드라마에서 옷 갈아 입는 씬 본 것 중 최고로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신민아 몸매 좋은 거야 알고 있었지만,
영화마다 흥행이 크게 안 되고 광고 거품이다 뭐 말이 말아서 크게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그 맹하고 순한 구미호 역할 정말 딱인 거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화장을 뭐 그리 대단하게 하지 않는 거 같은데도,
몸매며 머리결이며 볼 때마다 여자인 저도 헤벌레 입 벌리고 이쁘다 감탄하네요.
표정도 너무 사랑스럽고요.
깨달은 순간 머쓱해질 정도에요ㅎㅎ
저같은 분 또 있으신가요?
1. 저요!
'10.9.10 4:24 PM (203.236.xxx.246)승기팬인데 첨에 민아가 한다고 했을때 엥??
저는 솔직히 신세경이 해주길 바랫거든요.
근데 지금은 승기 때문에 본다기보다는 민아때문에 봐요.
그 표정이며 얼굴이며 보는 재미로 시간이 후딱 가네요.
백화점 그 장면도 예뻤지만 딱 달라붙는 노란 검정 트레이닝 복 입은거랑
운전하는 여자 박선주 회상에서 나온 그 모습이 제일 이뻤어요.2. ..
'10.9.10 4:24 PM (203.226.xxx.240)저는 그 새로운 뿔머리 헤어스타일도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킬힐신은 배우옆에 서서도 단화신은 다리가 아주 쭉 뻗어서..각선미 전혀 죽지 않더군요.
이승기나 신민아나..모두 좋아요. 이번 작품. ^^
저 원래 현중이 팬이었건만...장키는 어느새 안드로메다로...ㅜㅜ3. ..
'10.9.10 4:37 PM (58.233.xxx.249)신민아한테 딱~어울리는 역인듯해요^^
어쩜 그리 순수하고 청순해 보이는지...4. 고개 흔들고
'10.9.10 4:41 PM (211.63.xxx.199)고기 먹을때 왜 그 완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고개 흔들며 팔 돌리며 "맛있다~~" 할때 넘 귀여워요..
6살 딸래미 매일 구미호 놀이 합니다 "대웅아~ 고기 사줘 응!! 고기..고기~~", "아~ 맛있다!!"5. 아줌마
'10.9.10 4:42 PM (211.116.xxx.52)신민아 유명하다는건 알았지만 영화도 안 봤었고
그냥 광고모델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미호 보면서 왜 그리 인기인지 알겠어요.
귀염성이 철철 넘치는...
승기군을 이뻐라 했는데
이번엔 승기보다 신민아 땜에 더 찾아봅니다.6. 동감
'10.9.10 4:42 PM (116.40.xxx.134)저도 김현중 안드로메다로...(그래도 공식홈피가보니 짜식 정말 잘생기기는 했다만..)
이승기도 점점 잘생겨보이고 신민아는 너무 귀엽고..
신민아 저번에 천녀유혼 회상씬에서 넘 이뻤고 어제 운전하는 박선주도 넘 멋있고
돈많은 박선주는 왜이리 목소리가 멋있는지...ㅋㅋㅋ
이승기 점점 눈빛연기가 물이 오르는듯...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꼬이는게 별로없고 밝은데 왜이리 슬픈지...7. ...
'10.9.10 4:47 PM (125.182.xxx.22)저는 예전부터 좋아해서 신민아 왜 인기 있는지 모른다는 글 올라오면
마음 아팠었는데 오늘은 기분 좋네요.
옛날부터 저는 신민아가 무지 이쁘더라구요. 구미호는 안보지만 신민아 화이팅!
그런데 이승기는 싫어요.8. 전..
'10.9.10 4:49 PM (125.177.xxx.139)대웅이한테 눈 깜빡이면서 사랑의화살 쏠때요...
잠시 제가 동성애자인가.. 착각할정도로 너무 사람스럽더군요..9. ㅎㅎ
'10.9.10 4:52 PM (124.50.xxx.59)그동안은 신민아 예쁜줄도 관심도 없었는데 구미호 보면서
이리도 다양한 표정을 표현해 낼 줄 아는 사랑스러운 배우 였구나 하고 느끼고 있어요.
구미호는 신민아의 재발견 같아요.10. 신민아이뻐
'10.9.10 4:57 PM (112.152.xxx.130)전 홍자매 드라마를 무척 좋아하는 편! 이 드라마 초반에 이승기 연기가 좀 안타까운 부분이 많아 실망했는데 승기 연기도 점점 좋아지는 거 같아요. 어제 마지막에 혜인이 뽀뽀할 때 "이거 뭐 하는 짓이야~"버럭 장면 감정 몰입 제대로 하던걸요. 아들 승기가 남자로 살짝 느껴지던데요ㅎㅎ 그래도 뭐니뭐니 신민아! 예전에 신민아 앞에 붙던 러블리란 애칭을 이제야 이해하겠어요. 저도 전..님처럼 신민아 사랑스럽다 감탄하며 괜히 혼자 민망해해요ㅎㅎ
11. ..
'10.9.10 5:03 PM (114.207.xxx.234)어제 미호가 할아버지 집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막 울다가 대웅이가 비가 너무 오니까 그만 울게 하려고
보고 싶다고 하니까 뚝! 울음을 그쳤잖아요? 그 순간 표정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ㅎㅎ12. ..........
'10.9.10 5:09 PM (183.109.xxx.119)저는 신민아가 입고나오는 원피스들이 맘에 드네요.. 그원피스 어디 제품인지...민소매도 아니고 과하게 여성스러운것도 아니고 적당히 캐쥬얼하면서 편안해보이는 이쁜 원피스 저도 입고 싶네요....
13. 저도
'10.9.10 5:14 PM (116.39.xxx.99)낼모레가 마흔인데 어제 신민아가 사라지기 싫다며 엉엉 우는 거 보고 같이 울었어요.-.-;;
사랑의 화살 날리는 것도 예뻤지만, 불판을 '꼬리 빠지게' 닦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도...
진짜 '러블리'라는 형용사가 딱 어울리는 아가씨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승기는 1박2일에서 어떤 할머니 말씀대로 '누가 저렇게 새끼를 잘 낳아놨나' 싶네요.ㅋ14. 어제
'10.9.10 5:20 PM (59.9.xxx.101)그 장면 보면서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서 신민아로 하루만 살아 보면 좋겠다 생각했다니깐요ㅡ.ㅡ
15. ..
'10.9.10 5:32 PM (203.226.xxx.240)저는 요새 승기 눈빛이 너무 깊어져서...
저 자식..민아한테 사심있는거 아냐? 한다니까요...ㅋㅋㅋ16. -0-
'10.9.10 6:27 PM (220.95.xxx.70)보면서 자꾸 마왕이 생각났어요.
거기서 오승하변호사 로 나왔던 주지훈도 참 멋있었어요.
아, 그 둘의 사랑 너무 애절했는데.
신민아도 순진무구 청순가련 착한 여인네 역할, 제대로 어울렸죠.
이거 보면 자꾸 마왕이 생각나서....ㅠㅠ17. 어제
'10.9.10 6:46 PM (116.37.xxx.3)못봤는데..어디서 봐야 하나..
18. 그래요?
'10.9.10 6:56 PM (211.197.xxx.19)전 신민아가 좀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구미호 한번 봐야겠네요.
댓글 보니 넘 궁금해요^^19. ...
'10.9.10 7:00 PM (123.109.xxx.45)ㅋㅋㅋ 지난주 '동주선생이 그냥고기면 넌 한우소고기야'
홍자매 재치에 쓰러지고
화장품까지 아~맛있다~ 할땐 신민아 귀여워 쓰러져요
그 카메라 광고판 선물할때 ㅋㅋ20. 봄비
'10.9.10 7:29 PM (112.187.xxx.33)영화 "야수와 미녀"를 봐보셔요.^^;;
저는 그거 보고 이미 신민아가 참 사랑스러운 아가씨라는걸 알았었지요.
류승범도 너무 귀엽고.... 김강우도...
세 아그들이 모두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온 영화라서...
저는 괜찮게 봤어요.
칠숙 안길강도 아주 어리버리한 조폭으로 나오지요.ㅎㅎㅎㅎ21. 완전대박
'10.9.10 8:15 PM (59.30.xxx.75)어제 옷갈아입고 동창회갈때 진짜 이쁘더라구요 본판이 자체발광....
여자가 봐도 침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30대후반 아줌마도 이런데 남자학생들 완전 뻑이 갈거 같아요....